"디즈니플러스드라마 최악의악 4 5화 줄거리"
3화에서는 정기철이 박준모를 시험하기 위해 상대 마약조직원인 조대리를 총으로 쏴 죽이라 지시했고 고민을 하던 준모는 정기철에게 총을 받아 조대리를 향해 총을 쏘며 끝이 났었다. 4화에서는 과연 정기철의 지시대로 박준모가 조대리를 죽였을지 그리고 정기철과 강남연합이 일본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에 대해 공개 될 것으로 보이며 자세한 지난 이야기는 글의 가장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목차
1. 최악의 악 4화 줄거리
2. 최악의 악 5화 줄거리
1. 최악의 악 4화 줄거리
준모가 쏜 총은 조대리를 맞추지 못했고 희성은 처음이라 그런거라며 다시 해보라 말했다. 그리고 옆에있던 기철이 준모에게 다시한번 죽이라 말했고 준모가 총을 쏘지 못하자 조대리는 도망가다가 결국 서부장이 쏜 총에 맞아 죽게된다.
조대리를 죽인 뒤 서부장은 사람 죽이는건 해본사람만 해보지 쉬운 일이 아니라 말했고 준모는 한숨을 쉬었다. 일을 마친 후 조직원들은 사무실로 돌아왔고 기철은 천사장에게 권승호에 대한 정보를 받았는데 권승호가 졸업한 초등학교는 84년에 폐교, 중학교는 87년에 폐교, 고등학교는 승호가 자퇴를 해 생활기록부에 아예 이름이 없다 말하며 얻을만한 정보는 없었다.
통화를 마치고 나온 기철에게 정배는 전에 기철이 만났던 의정이 경찰이라 하지 않았냐 물었고 옆에있던 희성은 보안과에서 우리에게 캐낼게 뭐가 있겠냐 말했다. 하지만 정배는 보안과라고 말한 사람이 의정 본인이었기 때문에 혹시나 권승호를 통해 자신들을 들여다보려고 하는 것이라면 어떻게 하냐 물었다.
희성은 정배에게 너 말대로라면 우리는 이미 살인죄로 경찰서에 갔을거라 대답했고 이야기를 듣던 기철은 권승호의 아버지는 약쟁이가 맞다며 그래서 의정과 만났을 것이라 말했다. 정배는 기철에게 그렇다면 랜턴은 부산 애들이 우연히 두고갔다 생각하냐 물었다.
정배는 권승호가 나타난 이 후부터 의정이 나타났고, 경찰서 로고가 있는 랜턴도 보여지고 지난번 습격도 기막힌 타이밍에 권승호가 나타나서 깔끔하게 정리를 한게 이상하지 않냐 물었다. 희성은 습격사건은 우연히 본것이라 하지 않았냐 했지만 정배는 우연이 겹치면 의심할 생각은 해야하지 않냐며 하나라도 이상한게 있으면 제끼는게 우리들의 규칙이 아니었냐 말했다.
정배의 말을 들은 기철은 생각에 잠겼고 그날 밤 준모가 사무실에서 나가려 하는데 서부장이 준모에게 오늘 너는 나가지 못한다는 말을 하며 붙잡았다. 준모는 짜증은 났지만 알겠다고 말하고 다시 방으로 들어갔고 서부장은 자리에 앉아서 준모를 지켰다.
이때 정배가 방으로 들어와 준모에게 총을 왜 못쐈냐 물었고 준모는 죄송하다 말했다. 정배는 괜찮다며 준모를 다독인 뒤 혹시 죄책감 때문에 신고 하고싶고 그런건 아니냐 떠보며 친한 경찰 누나인 의정을 거론하며 혹시 그 사람에게 오늘 있었던 일들을 말하며 울고싶은게 아니냐 물었다.
준모는 정배에게 그만하라 했지만 정배는 손목에 수갑 대신 금시계를 차고 싶어서 머리를 굴리며 살았고 너가 태호의 사촌인 것은 알겠지만 너는 우리쪽이 아니라 말했다. 준모는 우리쪽이 어떤쪽이냐 물으며 자신이 강남출신이 아니라서 그런거냐 물었는데 정배는 웃으며 서부장에게 준모를 다시 순찰로 빼라 지시했다.
정배가 나간 뒤 서부장은 권승호에게 자신도 강남출신이 아니라는 말을 한 뒤 방에서 나갔고 경찰쪽 에서는 창식이 도형에게 이걸로 그 놈들을 잡아 넣으면 우리 수사는 바로 중단이지만 피해자 신원 파악만 하고 당분간은 묻어두자 했고, 도형은 지금 준모가 다시 의심받는 분위기 같다 말해 창식은 원상복귀 시켜야 한다며 한번만 도움을 청하자 한 뒤 의정을 불렀다.
창식은 의정에게 경찰 중 정기철을 만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 아니냐 말했고 의정은 한숨을 쉬고는 수사기록을 찬찬히 살펴봤다. 그리고 준모는 다시 순찰을 하기 위해 용대와 구역을 돌았고 기철은 혼자 서류를 보던 중 의정이 갑자기 전화를 해 놀라했다.
의정은 승호에게 번호를 물어봤다며 술한잔 하자 말했고 다음날 기철은 준모에게 운전을 시켜 준모는 차에서 대기를 시킨 뒤 혼자 의정을 만나러 갔다. 하지만 준모는 몰래 기철을 뒤따라갔고 그곳에서 도형과 함께 의정과 기철이 만나는 모습을 보게된다.
준모는 도형을 차로 데리고 가 의정이 왜 저기있냐 물었고 도형은 의정이 기철을 만나 승호는 믿을만 한 사람이라고 이야기해 주기로 했다 대답했다. 준모는 위험한 계획에 의정을 끌어들여 화를 냈고 도형은 의정도 동의를 한 것 이라며 우리는 너의 아내에게 도움을 요청한 것이 아닌 유능한 서울 지방경찰청 보안과 수사관에게 요청을 한 것이라는 말을 하며 선을 그었다.
도형은 준모에게 의정을 믿어보자 했고 준모는 대답없이 차에서 내렸다. 의정은 기철에게 엄마가 아프다는 것을 어떻게 알았냐 물었고 기철은 경찰에 아는 사람이있다 대답했다. 의정은 기철과 옛날 이야기를 하며 어머니 일만 아니었으면 자신들이 어떻게 되었을지 궁금해했다.
대화를 끝낸 뒤 준모를 만난 의정은 기철에게 승호가 어렸을 때부터 많이 힘들었던 아이이라며 신경써서 잘 대해달라 말한 뒤 셋은 함께 차를 탔다. 그리고 차 안에서 기철은 의정에게 남편은 어머니에게 가보지 않냐 물으며 간병인이 자신을 사위로 착각했었다 말했다.
의정이 기철을 만나러 가기 전 창식은 의정에게 만약 남편이야기가 나오면 이혼을 했다 말한 뒤 말을 끊으라 지시했었고 의정은 창식의 지시대로 이혼했다 말하며 주변이 모두 경찰이라 소문이 날까봐 가족들만 알고 다른 사람들과 엄마는 모른다 말했다. 그리고 이를 들은 준모는 당황해했다.
의정이 간 뒤 기철은 준모에게 의정이 이혼한 사실을 알고 있었냐 물었고 준모는 몰랐다 대답했다. 그러자 기철은 오늘 의정을 만난 것은 비밀로 해달라며 너나 나는 의정을 잘 아니까 괜찮은데 다른 조직원들은 의정이 경찰이라 신경을 쓸것이라 말했다.
기철은 준모에게 앞으로 의정을 자주 만날 것 같으니 명심하라 하고는 순찰 그만하고 복귀하라 지시했고 방으로 돌아온 준모는 담배를 피며 생각에 잠겼다. 그리고 그날 밤 의정의 아빠가 의정에게 전화를 했고 의정은 통화를 끊은 뒤 갑자기 눈물을 흘렸다.
다음날이 되고 기철은 정장으로 옷을 갈아입은 뒤 준모의 방으로 가 준모에게 검은 정장을 건넸다. 잠에서 막 깬 준모는 무슨 일이냐 물었고 기철은 의정의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대답해 준모는 옷을 갈아입고 기철과 함께 장례식장으로 갔다.
함께 장례식장에 들어가던 준모는 기철을 붙잡아 의정을 위로하는데 기철 혼자 있는게 모양새가 더 좋지 않겠냐며 자신은 나중에 따로 조문을 하겠다 말해 기철은 혼자 조문을 하러 갔다.기철이 의정을 만나러 간 뒤 의정은 문 뒤에 몰래 서있는 준모와 눈을 마주치며 서로 안타까워했고 준모가 사라지자 의정은 아버지에게 기철을 소개했다.
기철은 인사를 드린 뒤 밥을 먹으러 가려는데 식당 안에는 경찰들만 가득해서 결국 기철은 안으로 들어가지 않고 밖으로 나가 준모 옆에서 의정을 위로했다. 의정은 연락도 하지 않았는데 어떻게 왔냐 물었고 기철은 경찰에 아는 사람이있다 하지 않았냐 대답했는데 이때 뒤에서 도형과 창식이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
의정은 준모에게 승호도 와줘서 고맙다 말했는데 이때 의정의 조카가 준모에게 고모부라 부르며 다가왔고 준모와 의정이 당황하는데 그순간 뒤에서 도형이 나타나 의정의 조카를 안고 사라졌다. 의정은 기철에게 나가서 바람을 쐬자 했고 셋은 함께 밖으로 나갔다.
준모는 혼자 멀리 떨어져 있었고 기철은 의정에게 혼자가 된게 안타깝다 말하며 남편은 이제 온거냐 화를 냈는데 이때 옆에 도형이 다가와 의정은 기철에게 남편이라 소개를 했다. 도형은 처음보는 얼굴이라며 인사를 건넸지만 기철은 대답을 하지 않았고 도형은 또다시 이렇게 바로 온걸 보면 의정과 각별한 사이냐 물었다.
기철은 며칠 전 자신이 어머니의 문병을 다녀 왔는데 그때 어머니가 자신은 두 아들보다 사위를 더 좋아한다 말했다 이야기하며 도형에게 마지막으로 병원을 찾아간게 언제냐 물었고 아무리 이혼을 했다 하더라도 어머니가 마지막으로 사위의 얼굴을 보고싶어 하셨을 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았냐며 따졌다.
말을 하다가 화가 난 기철은 도형에게 상복을 입을 자격이 있냐 물었는데 이때 의정이 자리에서 일어나 기철을 말렸고 도형은 기철에게 남의 가정사에대해 함부로 이야기하는게 상주앞에서 할 짓이냐 화를 내 의정은 둘을 말렸고 도형은 먼저 장례식장으로 들어갔다.
기철은 힘들면 전화를 달라며 의정을 안아줬고 준모는 그 모습을 보고는 한숨을 쉬고 기철과 함께 차로 돌아갔다. 준모는 기철을 차에 태운 뒤 화장실을 다녀오겠다 하고는 장례식장 안으로 들어갔는데 도형과 창식이 이를 말렸고 준모는 어머님이 마지막으로 가시는 길에 인사는 드려야 하지 않겠냐 했다.
창식은 여기서 작전을 끝낼것이냐 물었고 도형은 준모에게 계속해서 미안하다 말하며 어머니는 발인까지 지키겠다 말해 결국 준모는 결혼 전 처갓집 사람들이 다 반대를 했을 때 장모님이 자신을 다독여 줬던 때를 생각 하며 장례식장 복도에서 절을 한 뒤 눈물을 흘리며 밖으로 나가버렸다.
그날 밤 기철과 준모는 사무실에서 함께 술을 마시며 준모에게 어머니 소식은 듣고 있냐 말했고 준모는 어머니는 지금 다른 사람과 아이를 낳고 잘 살고 있다 들었다 대답했다. 기철은 준모에게 어머니가 자신을 찾지 않은 것을 원망하지 않냐 물었지만 준모는 자기라도 우리 집은 쳐다도 보기 싫었을 것 같다 말했다.
기철은 자신의 아버지는 엄마를 하도 때려서 자신이 고등학생 이었을 때 찾아오면 죽이겠다 말한 뒤 동생과 엄마를 데리고 집을 나왔는데 아버지가 또다시 자신들을 찾아와 엄마가 아버지를 죽였다 이야기했다.
술에 취한 준모는 기철에게 성공하고 싶다 말하며 처음에는 태호의 복수만 생각하고 기철을 찾아왔는데 이제는 마약중독자 아들이 아닌 강남에서 성공한 권승호가 되고싶다 말했다. 기철은 자신이 도와주겠다며 대신 너가 할 일이 있다 말했다.
준모는 뭐든 돕겠다 했고 기철은 자신이 의정과 잘 될 수 있게 도와달라는 말을 하자 준모는 잠시 당황을 하다가 기철과 술을 한모금 마신 뒤 알겠다 대답했다. 그리고는 벽에 붙은 사진을 보며 자신이 1년씩 태평양에서 배를 타던 사람인데 요즘에는 답답한지 바다냄새가 그립다며 낚시를 하러 갈 때 자신을 데려가 달라 말했다.
사진 속에는 정배와 희성, 기철이 함께 낚시를 하러 가서 찍은 모습이 있었고 준모는 사진을 가리키며 저 옆에서 낚시를 하고 싶다 말했다. 기철은 간부급 3명끼리 즐기는 취미인데 벌써 엉겨붙을 생각을 하냐 물었고 준모는 뻔뻔한 태도로 그러면 안되냐며 의정이 자신에게 잘해주라 말하지 않았냐 이야기하며 끼워달라 말해 기철은 상황을 보자 대답했다.
술에 취한 준모는 옥상으로 올라가 의정에게 음성메세지로 어머니를 찾아뵙지 못한 것과, 자신이 상황을 이렇게 만든 것, 그리고 다른 모든 것들에 대해 미안하다는 말을 남겼고 다음날 정배는 준모를 따로 불러 답답하지 않냐며 내년 봄 쯤 기철이 너에게 가게를 하나 내 줄거니 걱정하지 말라 말했다.
준모는 감사하다는 말을 했고 정배는 준모에게 어제 기철과 어디를 다녀왔냐 물었다. 준모는 기철이 말을 해주지 않았냐 물었고 정배는 사장님도 자신에게 이야기를 해 줬으니 너도 이야기를 하라 말했고 준모는 태호의 납골당을 다녀왔다 대답했다.
이때 서부장이 복도로 나오고 정배는 그대로 사무실로 들어갔다. 그 후 서부장은 준모를 따로 불러 옥상으로 갔고 준모는 서부장에기 지난 밤 자신 대신 조대리를 죽인것에 감사인사를 하며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겠다 말했다. 서부장은 준모에게 줄을 잘 서라 말했고 준모는 아무래도 그래야 하지 않겠냐며 강남출신이 아닌 사람들을 언급했다.
서부장은 간부급들이 큰 돈을 만지는 방법이 있는 것 같던데 자신들도 빨리 그것을 알아내야 겠다 말하고는 준모에게 담배와 라이터를 건넸다. 한편 죽은 송동혁의 집 금고에서 송동혁의부하였던 강건이 물건들을 챙겨 생수회사로 위장한 재건파 에게 찾아갔다.
강건은 재건파 보스인 성기수에게 돈과 칼, 사진들을 꺼내며 같이 전쟁을 하자 했고 성기수는 자신과 죽은 장중사가 함께 있는 사진을 보고는 자신은 이 사람을 만난적이 없다 말하자 옆에있던 철곤이 사진을 보고는 합성같다 대답했다. 재건파의 부두목인 복남은 어떤 놈이 이런짓을 했냐며 화를 냈고 기수 역시 어떤 놈이 겁 없이 이런 짓을 했냐 물었다.
강건은 강남연합 정기철이라 대답하며 기수에게 자신을 한번 도와주고 논현동과 역삼동을 공짜로 가지라 말했다. 그 후 재건파 사람들은 강남연합의 조직원들을 찾아가 한명씩 스카우트 제안을 하며 강남연합을 흔들었고 서부장 또한 스카우트 제안을 받게 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임신한 희성의 여자친구가 병원에 입원을 해 내일 예정이었던 낚시를 가지 못할 것 같다 했고 정배는 둘이서는 힘들 것 같다며 항구에 경계를 설 사람이 필요하니 한사람을 더 데려가자 했고 기철이 그렇게 하자고 말하자 정배는 서부장에게 말을 하려 했는데 갑자기 기철은 승호를 데려가자 말했다.
정배는 한숨을 쉬며 왜 그러냐 했지만 기철은 우리가 하는 일은 얘기를 하지 않겠다 대답했다. 하지만 정배는 승호는 너무 빠르다며 안된다 말했고 기철은 정배에게 자신들이 권승호를 데려가면 권승호가 경찰을 데리고 오는지 아닌지 확인 할 수 있지 않겠냐는 말을 해 정배는 웃으며 준모를 찾아가 내일 낚시를 가야 하니 빨리 잠을 자라 말했다.
다음날 비가 오는데도 승호와 정배와 기철은 낚시를 하러 갔고 운전을 하던 준모는 기철에게 차를 왜 바꿔타고 가냐며 야밤에 바다낚시를 정말 할수 있는거냐 물었다. 이때 정배가 기철에게 전화를 해 타이어가 펑크나서 늦을 것 같다며 먼저 가 계시라 말을 했고 준모 주변에서 운전을 하던 차들이 갑작스레 준모와 기철이 타있는 차를 막아섰다.
운전을 하던 준모는 결국 공사장에 차를 박은 뒤 멈춰졌고 그러자 뒤따라오던 차에서 사람들이 튀어나와 준모와 기철이 타있는 차를 부수기 시작했다. 그리고 차 안에는 재건파의 두목인 성기수가 앉아있었다. 재건파의 조직원들은 기철과 준모의 차 유리창을 깨 기철의 목에 칼을 들이댔고 기철은 칼을 들고 있는 재건파 조직원에게 총을 갔다댔다.
2. 최악의 악 5화 줄거리
기철이 위험해 처한 상황인 것을 본 준모는 재건파 조직원들에게 총을 쐈고 같은시간 정배는 불안한 듯 혼자 차에 앉아있었다. 과거 재건파의 일원인 철곤은 서부장에게 정기철이 어디서 뭘 하고 있는지 실시간으로 알려달라 말했었고 한참 싸움을 하던 기철은 하필 오늘 핑계를 대고 낚시에 빠진 정배와 희성을 의심했다.
준모는 강건이 휘두른 칼에 등을 베였고 그 모습을 본 기철은 재건파에게 총을 쐈다. 그리고 이때 서부장이 나타나 재건파들을 처리하기 시작했고 과거 철곤이 서부장을 스카우트 하려 할 때 서부장은 기철과의 의리를 지키며 자신을 배신이나 하는 쓰레기로 보이냐며 화를 냈었다.
서부장은 칼에 맞아 쓰러져 피를 흘리고있는 준모와 기철을 데리고 병원으로 갔고 준모가 수술을 받고 있는데 전화가 왔다. 기철은 누군가와 통화를 하며 항구로 가는 도중 일이 생겼고 자신이 해결하겠다 대답한 뒤 전화를 끊었고 옆으로 다가온 정배는 중국쪽이냐 물으며 일본쪽과도 통화를 해봐야 하지 않겠냐 물었다.
정배가 의심스러웠던 기철은 정배에게 나가있으라 한 뒤 서부장을 따로 불러 자신이 낚시를 가는 것을 알고 있었던 사람이 누가 있냐 물었다. 서부장은 희성과 정배 경진 병우라 대답했고 기철은 서부장에게 지금 믿을 사람은 너뿐이라며 넷중 누가 재건파에게 붙었는지 알아봐달라 말했다.
서부장은 카센터를 찾아가 몇일 전 타이어가 펑크가 나 들어온 벤츠가 있었냐 물었고 정비사는 그때 불러서 갔었는데 빨리 고쳐달라고 성질을 냈다 말하며 펑크난 타이어를 보여줬다. 정배의 상황을 확인한 서부장은 희성의 여자친구가 입원해 있는 병원을 찾아가 희성의 말도 사실인지 확인했다.
병원에서 만난 희성은 서부장에게 기철과 준모의 상태를 물으며 화를 냈고 서부장은 희성의 여자친구가 아이를 안고 있는 모습을 확인 한 뒤 병우를 찾아갔는데 병우는 하루종일 술을 마셨다며 함께 있었던 조직원들이 이를 증언했다.
이때 준모의 정신이 돌아왔고 기철은 간호사를 부르러 갔다. 같은 시간 준모가 다쳤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의정은 창식을 찾아갔고 창식은 의정에게 도형이 의사와 계속해서 연락을 하고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했지만 의정은 강남 연합이 송동혁파와 세력다툼을 하는 것을 알고 있었음에도 준모를 그곳으로 보낸 것에 대해 너무 무책임 한 게 아니냐며 따져 물었다.
창식은 모든 사태를 다 예상을 할 수는 없고 변수가 생기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것이라 대답했다. 창식의 말을 들은 의정은 창식이 계획을 멈추지 않을 것 이라는 것을 깨닫고 자신이 정기철을 만난 일이 수사에 도움이 되었냐 물으며 자신의 남편이 더 이상 다치지 않고 빠져나올 수만 있다면 적극적으로 계획을 돕겠다 말했다.
창식에게 화를 낸 의정은 그대로 돌아갔고, 준모는 깨어나 밥을 먹는데 기철이 준모에게 자신을 살려준게 이번이 두 번째라 말하며 이제는 준모를 믿겠다 말했다. 한편 일본의 오오야마는 낚시꾼에게 아직 물건이 들어오지 않았냐 물었고 낚시꾼은 아직 한국 선장을 만나지도 못했다 대답했다.
오오야마는 낚시꾼에게 한국에서 연락은 온게 있냐 물었지만 낚시꾼은 연락도 업었고 핸드폰도 꺼져있다고 대답했고 이를 들은 카네모토는 한국에 선금이 들어가 있지 않냐는 말을 해 오오야마가 그렇다고 말하자 일단은 계속 연락 해 보라고 지시를 했다.
준모는 기철에게 그 야밤에 바다낚시를 진짜로 가는것이냐 물었고 기철은 바다에는 나갈 생각이었다 말하자 준모는 뭐하러 나가려고 했냐 또다시 물었다. 기철은 아직 준모가 의심스러운지 대답을 하지 않았고 준모는 이렇게 된 마당에 자신도 알고 있어야 하지 않겠냐며 바다에 나가서 밀수같은 거라도 할 생각이었냐 말했다.
기철은 준모에게 때가 되면 알게 될 것이라는 말만 전했고 이때 서부장이 병실로 들어와 기철은 서부장에게 배신을 한 사람을 찾았냐 물었다. 하지만 서부장은 아직 찾지 못했다 대답했고 기철은 자신은 누군지 알 것 같다며 조직원들을 모두 서울로 올려보낸 뒤 밤 9시에 사무실로 한명도 빠짐 없이 전원 집합 시키라 지시했다.
정기철은 집합을 시키기 전 재건파에 붙은 조직원이 누군지 알아 냈고, 모두가 보는 앞에서 자신이 직접 그 사람을 처리하겠다 한 말을 조직원들에게 전하라 시켰고 서부장은 알겠다는 대답을 한 뒤 병실에서 나갔다.
준모는 구급차를 타고 서울로 갔고 기철은 자신의 차를 타고 서울로 돌아가는데 구급차 문을 닫기 전 경진에게 지난번에 총을 맞은 사람들은 어떻게 됐냐 물었고 경진은 다들 죽지는 않았다고 하니 너걱정이나 하라 대답한 뒤 구급차 문을 닫아줬다. 그리고 그 모습을 몰래 뒤에서 도형이 지켜보고 있었다.
서울로 돌아가기 위해 정배가 운전대를 잡으려고 하자 기철은 정배에게 차키를 달라고 했고 정배는 어쩔 수 없이 기철에게 키를 건네줬다. 그리고 기철이 차에 타자마자 오오야마에게 전화가 왔고 오오야마는 통화가 되자마자 기철에게 자신들의 돈을 먹고 튀면 못잡을줄 아냐며 욕을 했다.
그리고 이때 카네모토가 전화를 건네받아 기철에게 무슨 일이 있었냐 물었고 기철은 바다로 가는 길에 송동혁쪽 에게 습격을 당해 조직원 한명이 죽을 뻔 했다고 보고했다. 카네모토는 습격을 받았다면 너가 어디로해서 바다로 가는지 송동혁 쪽에서 다 알고 있었다는 말이 아니냐며 자신도 감시를 받고 있다는 사실도 지금 알게 됐다 말했다.
카네모토는 자신까지 감시를 받는 다는 것을 알게되자 기철의 조직원 한명 중 내통하는 사람이 있을것이 분명한 것 같은데 할 말이 있냐 물었고 기철이 할 말이 없다 대답하니 카네모토는 이번 일에 대해서 책임을 지라 말하고는 전화를 끊어버렸다.
전화를 끊은 뒤 오오야마의 지시를 받은 조직원들은 일본 수사관이 타있는 차로 달려들었고 한편 구급차에 타 누워있던 준모는 함께 있는 용대의 손에 핸드폰이 들려있는 것을 보고 자리를 고쳐 앉으며 자리가 좁은데 불편하지 않냐 물었다.
구급차는 휴게소에 정차했고 용대가 화장실에 가자마자 도형이 구급차에 올라타 준모의 상태를 살피고 미안하다 말했다. 준모는 도형에게 기철이 바다낚시를 가서 밀수를 하는게 맞는 것 같다 이야기했고 오늘 조직 안에 있는 배신자를 죽이려 하는데 그건 꼭 막아야 할 것 같다 해 도형은 알겠으니 몸을 챙기라고 말한 뒤 차에서 내렸다.
서울로 올라와 조직원들이 하나둘 사무실에 모이기 시작했고 기철은 누군가와 통화를 하며 내일 모레 인천항에서 만나는 약속을 잡았다. 그 후 약속한 시간이 되자 기철은 조직원들에게 앞으로 기철을 형이라 부르라 말했고 모두들에게 재건파에 붙은 사람이 누군지 아냐 물었다.
기철은 조직원들에게 나타나지 사람을 잘 찾아보라 말했고 준모 뒤에 서있던 용대가 준모에게 경진과 병우 서부장이 보이지 않는다 말했는데 이때 병우가 늦게 도착했다. 사실 준모는 낮에 도형을 만났을 때 총을 맞은 재건파 조직원들의 상태를 유일하게 알고 있었던 경진이 배신자 일 것 이라 생각하고 도형에게 기철보다 먼저 경진을 찾아 빼돌려야 한다 말했었다.
준모의 말대로 배신자는 오경진 이었고 기철은 서부장에게 전화를 걸어 배신자가 오병진 이라는 말을 전했다. 같은시간 경진은 집에서 돈을 챙기고 있었고 이때 누군가가 경진의 집을 두드렸다. 그 후 도형은 오경진의 집을 쳐들어갔지만 집 안에는 아무도 없었고 경진은 서부장에게 잡혀 사무실에 거꾸로 매달려 있었다.
기철은 경진에게 왜그랬냐 물었고 경진은 쪽팔리게 뭘 그런걸 물어보냐 했다. 기철은 너떄문에 이 사태가 일어난게 중요하지 이유가 뭐가 중요하냐 물었고 조직원들에게는 배신을 하면 어떻게 되는지 똑똑히 지켜 보라는 말을 한 뒤 서부장을 불러 서부장은 칼로 경진을 찌르려했다.
경진이 죽을까봐 불안해진 준모는 기철에게 경진을 어떻게 할 생각이냐 물었고 기철은 경진 때문에 너가 죽을 뻔 했으니 그 값은 받아야 하지 않겠냐 대답했다. 그리고 서부장이 경진을 죽이기 직전 갑자기 준모가 옆에있던 야구방망이로 경진을 마구잡이로 때리더니 기철에게 자신의 목숨값은 이정도로 된 것 같다 말했다.
기철은 경진에게 다가가 우연이라도 마주치면 진짜 죽는것이라며 쥐죽은 듯이 살라 경고를 하고 자신의 방으로 들어가며 희성 정배 서부장 준모를 불렀다. 그리고는 방 안에 자신이 부른 사람들이 모이자 내일 모레 중국쪽에서 사람들이 넘어 올것이라고 알렸고 희성은 갑자기 왜 오냐 되물었다.
정배는 기철에게 이런 얘기는 따로 하자 했지만 기철은 이제는 우리 셋 가지고는 안된다며 준모와 서부장에게 대충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고 있지 않냐 물었다. 그리고 정배에게 내일 모래 자신이 직접 갈 것이니 중국 애들을 달랠 선물을 준비해 놓으라 했고 희성에게는 경진이 다른짓을 하지 않는지 단도리를 잘 하라 지시했다.
한편 중국의 동호방 은신처 에서는 윤교수가 누군가와 차를 마시고 있었고 서울 지방 검찰청 에서는 창식이 필로폰 전과자들 중 제조 전문가 전수조사 서류를 읽고 있었는데 그 중 윤교수라 불리는 윤원길에 대한 서류도 있었고 현재 윤원길이 중국에 있는 것을 알고는 검사에게 윤원길이 중국에 간 이유에 대해 물었다.
서류상으로 볼때에 윤원길은 여행목적으로 중국을 갔었고 창식은 반년동안 중국으로 여행을 간 윤원길에게 수상함을 느껴 부하직원인 검사에게 무라야마와 통화를 하기위해 통역관을 불러오라 시켰고 무라야마와 통화를 하기 전 도형에게 전화를 걸어 윤교수가 딱 걸렸다며 한국과 일본이 아닌 한국, 일본, 중국 3국무역이 될 수도 있다 말했다.
도형은 그렇다면 중국 애들도 용의자 선상에 올려야겠다 대답했고 창식은 내일 있을 중국 미팅에 준모가 참석하면 확실해 질 것 같으니 도움을 요청해 보자 말했다. 그리고 중국의 중앙 금독위원회 에서는 윤원길이 긴급수배 되었고 한국에서는 의정이 도형과 창식 옆에서 기철에게 전화를 걸어 내일 만날 수 있냐 물었다.
기철은 잠시 생각하다가 내일 시간이 되니 만나자 대답했고 전화를 끊은 뒤 정배에게 내일 자신이 급한 일이 생겼으니 중국 쪽 마중을 대신 나가라 말했다. 그리고는 준모에게 병원은 알아 봤냐 물었고 준모는 그 이야기는 조금 뒤 서부장과 따로 말을 하겠다 대답했다.
이야기를 마친 기철은 자신의 방으로 들어가다가 희성에게 아기 이름을 뭘로 지었냐 물었고 희성이 재영이라 지었다 말하자 한번 보러 가겠다 말을 했다. 그리고 방으로 들어온 기철은 준모와 서부장에게 따로 하잔 얘기가 뭐냐 물었고 준모는 서부장에게 오경진의 그날 동선을 파악하지 않았냐 물었다.
서부장은 파악하고 있었다 대답했고 준모는 자신들의 차를 뒤따라 온 것도 아닌데 오경진이 자신들의 차 위치를 어떻게 알고 재건파에게 알려줬냐 물었다. 기철은 그날 자신의 차를 따라 온 사람은 정배인데 지금 정배를 의심하는거냐 물었다.
서부장은 자신도 같은 생각이라 말했고 준모는 기철에게 마지막으로 한번만 체크해 보자 말했다. 서부장 역시 중국에서 오는 손님이 기철이 하는 일에 중요한 사람 인 것 같은데 자신이 정배를 확인하는 동안 중국 손님 쪽에는 준모를 보내는게 어떻냐 물었고 정배와 희성의 확인이 끝날 때 까지 조심하는게 좋을 것 같다 말했다.
생각을 하던 기철은 정배는 자신이 친동생처럼 생각하는 사람이니 실수가 없게 조심하라 말했고 준모가 나간 뒤 기철은 서부장에게 선글라스를 건넸다. 서부장까지 방에서 나간 뒤 기철은 천사장에게 전화를 걸어 직원들 뒷조사가 필요할 것 같다 했고 서부장은 선글라스를 바꿔 낀 뒤 준모와 엘리베이터를 타며 잘만하면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빼낼 수 있겠다 말했다.
그날 밤 기철은 정배를 자신의 방으로 불러 중국에 줄 선물을 샀냐 물었고 정배는 좋은 것으로 준비를 했다 대답했다. 그후 기철이 말이 없자 정배는 나가려 했고 기철은 다시 정배를 불러 술을 같이 마시자 말했다.
같은 시간 경찰로 위장을 하고 병원으로 간 서부장은 병실에 누워있는 강건에게 사건을 조사하던 중 하나가 막혔는데 정기철이 그날 어느 도로로 가고 있는지 어떻게 안 것 인지 모르겠다며 강건의 일행이 정기철 차를 서울에서부터 쭉 따라간것이냐 물어 이에 강건이 고개를 끄덕이며 응 이라고 말했다.
서부장은 강건에게 아무리 총에 맞았더라도 자신을 못알아 볼 수 있냐며 모자를 벗고 자신이 서종렬이라 말했다. 그리고 술을 마시던 기철은 정배에게 내일 중국쪽에는 준모를 보낼테니 집에서 푹 쉬라 말했고 병원에서 서부장은 강건을 바라보며 줬던대로 돌려 받는것이라 생각하라 말 한 뒤 배게로 강건을 눌러 죽였다.
술을 마시던 정배는 기철에게 혹시 자신과 희성을 의심했냐 물었고 기철은 무슨 헛소리를 하냐며 웃어넘겼다. 한편 일을 마친 서부장은 곧장 기철에게 전화를 걸어 말한대로 강건은 정리 했고, 정배와 희성은 이상없다 알렸다. 보고를 들은 기철은 마음편히 정배와 술을 마셨다.
기철은 정배에게 학교 앞 문방구집 아들 최정배라 불렀고 정배는 역삼고에서 유일하게 단칸방에 사는 사람이 기철이었고 유일하게 반지하에 살던 사람이 나 한명이 아니었냐 말하며 함께 웃음을 지었고 정배는 기철에게 내일 기철이 직접 중국 마중을 나가지 않는 이유가 중요한 일이 있어서 그런거냐 물었다.
기철은 별거 아니라 말했고 정배는 기철에게 평생을 형 뒤만 따라다녀서 이제는 웬만큼 형 마음을 읽을줄 안다며 의정 때문이냐 물었고 기철은 형 마음을 읽을 줄 안다면 모르는 척 해줄 줄 알아야 하지 않겠냐 말했다.
정배는 웃으며 그림이 맞지 않는다며 경찰과 정말 결혼을 할 마음이 있는건 아니지 않냐 이야기했고 기철은 하면 안되냐 되물었다. 정배는 기철이 의정 때문에 나중에 잘못될까봐 무섭다며 걱정을 했고 기철은 위험하더라도 해볼만하지 않겠냐 말해 정배는 쓴 웃음을 지으며 건배를 했다.
집으로 돌아온 의정은 집 안에 신발이 있는 것을 보고 조심스레 들어가 준모가 의정을 반기자 의정은 눈물을 보이며 준모를 끌어 안았고 둘은 함께 밥을 먹으며 준모가 정기철에 대해 이야기를 하려 했는데 이때 의정이 준모의 말을 막고는 지금은 우리 얘기만 하자 했다.
준모는 어머니는 잘 모셨냐 물으며 미안하다 말했고 의정은 다친데는 괜찮냐 물었다. 둘은 오랜만에 함께 식사를 했고 다음날 사무실에서 정배는 희성에게 기철이 권승호를 너무 믿고 있는 것 같지 않냐 물었다. 하지만 희성은 덕분에 좀 쉬고 좋지 뭘 그러냐 말했고 정배는 또다시 희성에게 기철이 말한 중요한 일이 경찰과 데이트 하는 것 아니냐 물었다.
희성은 자신도 그부분이 조금 걸리긴 하지만 알아서 할 것 이니 신경 끄자 말했고 중국쪽을 마중가던 준모에게 도형은 윤원길의 사진을 주며 중국 손님이 이사람이 아닌지 확인만 해 달라 부탁했다. 하지만 준모가 만난 중국 사람은 윤원길이 아닌 이해련 이었고 기철은 의정과 함께 과거 함께 다니던 성당으로 놀러갔다.
성당에 앉은 의정은 기철에게 어머니가 다시 성당에 나오시면 좋을 것 같다 말했고 기철은 의정의 손을 잡았다. 그리고 해련을 태우고 운전을 하던 준모는 해련에게 자신이 알기로는 중국인 중에는 55세 이상 조선족만 한국에 들어올 수 있는데 이렇게 젊은 분이 들어올 줄은 몰랐다 말했고 해련은 한국 여권을 보여주며 이런 준비도 없이 이런 일을 할까봐 그러냐 물었다.
준모는 한국분인줄 몰랐다 했고 해련은 자신은 조선족이 맞다며 정사장이 의외로 순진한 분을 보냈다 말했다. 이때 준모는 뒤에 붙어 따라오는 택시를 보고는 혹시 같이 오는분이 택시를 타고 오냐 물었고 해련이 아무말도 하지 않자 준모는 또다시 이번 사고에 대해서 자신이 먼저 사과를 하겠다며 죄송하다 말했다
준모의 사과를 들은 해련은 준모에게 다가가 한국에서는 사과하는 사람을 따로 두냐며 중국어로 누군가가 잘못을 했는데 다른 누군가가 사과를 한다 말하고는 담배를 피기 시작했다. 그리고 쓰고 있던 가발을 벗어던진 뒤 호텔에 내렸고 준모의 이름을 물은 뒤 호텔 안으로 들어갔다.
해련을 데려다 준 뒤 준모는 호텔 근처에 숨어있던 도형의 차를 타 도형에게 중국쪽 손님은 조선족이며 여권은 위조를 했을테니 신원조회를 하더라도 나오지 않을것이라 말했다. 그리고는 저 사람들이 왜 왔을지 궁금해하며 바다에서 전달하지 못한 물건을 직접 전달하기 위해 왔을 것 같다 짐작했다.
도형은 인천 세관이 그렇게 만만하게 통과시켜주지는 않을것이라 말하며 다른 목적일 것 같으니 일단은 풀어두고 지켜보자 했고 준모는 도형에게 정기철 쪽에 붙어 있어야지 이쪽에 오면 안되는 것 아니냐 말했다. 도형은 정기철은 의정이 만나고 있을것이라 말했고 놀란 준모는 의정이 왜 기철을 만나냐 따졌다.
그리고는 그런 일이 있으면 자신에게 먼저 말을 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며 화를 냈고 도형은 상황은 급하고 너와 연락은 안되고 손가락만 빨고 두고볼순 없지 않았냐며 의정도 마찬가지 아니었겠냐 말하고는 의정이 준모를 돕기 위해 스스로 나선것이라 전했다.
이어 도형은 의정을 믿지 않냐며 너무 걱정하지 말라 이야기했고, 그 덕분에 마약 제조책 일 수도 있는 중국 사람들이 지금 우리 눈 앞에 있것 아니냐 말해 준모는 화를 내며 차에서 내렸다. 글너데 이때 차에서 누군가와 부딛혀 준모가 죄송하다 사과를 했는데 부딛힌 사람은 오오야마의 부하였고 그 옆에 오오야마가 서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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