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플러스드라마 최악의악 8 9화 줄거리"
지난 화 에서는 마약을 빼돌린 정배가 기철에게 내쳐졌고 의정이 의심스러웠던 기철이 천사장에게 의정의 뒤를 캐달라는 의뢰를 해 준모와 의정의 정체가 들통날 뻔 했지만 천사장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기철에게 들키지 않았다. 8화부터는 의정과 준모가 과연 기철에게 계속된 신뢰를 얻을 수 있을지 나올 것으로 보인다.
1. 최악의 악 8화 줄거리
해련은 중국 동호방 은신처 사람과 전화통화를 해 서울에서 조금 더 있다가 갈 것이라 말했고 윤원길은 통화를 듣고는 한국 유통책에 대해 물었다. 동호방 은신처에 있던 남자는 정기철에게 호의를 배풀었는데 일을 망쳤다며 그에 대한 댓가를 치러야 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해련은 재건파의 두목인 기수를 만났고 기수는 조직원들과 함께 해련을 무시하며 비웃었다. 이에 해련은 기수에게 구멍가게에 딜을 하러 온것이냐 물으며 주제파악이 안되는것도 약이 없다 말하고는 자리에서 일어섰다.
기수는 돈줄이 끊긴 정기철이 가만히 있을리 없으니 청소해야 하지 않겠냐며 움직이기 전에 먼저 싹을 잘라내야 한다 말했지만 해련은 시끄럽게 일을 벌려서 마약일 한다고 광고 할 일이 있냐며 중국에서는 그럼 사형이라 말했다.
그리고 천사장이 죽은 것을 본 준모는 서류와 천사장의 핸드폰을 가지고 도망쳤지만 기철이 계속해서 천사장에게 전화를 걸어 준모는 불안해하기 시작했다. 이 후 준모는 창식과 도형을 찾아가 기철이 의정의 뒤를 캐고 있었다며 눈치 챈게 아니냐 물었다.
창식은 천사장이 죽기 전 통화내역을 보니 사고 직전 기철과 통화한 내역이 없었기 때문에 아직 기철은 모르고 있을 것이라며 그 이야기는 수사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대답했다. 하지만 준모는 천사장이 자신과 의정의 정보를 알고 있었다는것에 불안해했고 그로 인해 자신과 의정이 위험할 뻔 했었다며 창식에게 화를 냈다.
도형은 준모를 진정시키고는 기철이 거기까지 알아볼 것이라고는 생각 못했고 만약 기철의 의심이 확신이었다면 의정을 그렇게 보내지는 않았을 것이라 말했다. 그리고 옆에있던 창식은 눈치없이 이번 판단이 좋았다며 만약 천사장이 기철에게 보고를 했다면 수사는 바로 멈췄을 것이라 말해 준모는 대답없이 방에서 나가버렸다.
기철은 천사장이 연락이 없자 사무실을 방문했고 그곳에 있던 사람들에게 천사장이 건물에서 떨어져 사망했다는 사실을 듣게 되었다. 그리고 그날 밤 준모는 기철에게 해련에게 연락이 와서 내일 만나기로 했고 중국과 일본이 만나 새로운 운반책을 구할 수 있으니 일본쪽을 주시해봐야 할 것 같다 말했다.
기철은 천사장이 사망한것과 자신이 천사장에게 알아봐 달라고 했었던 것들을 생각해 보며 준모가 의심스러워지기 시작했고 준모에게 너가 나보다 더 마약 일에 집착을 하는 것 같다 말했다. 이에 준모는 성공하고싶다고 말하지 않았냐며 더 집착 할것이니 너무 걱정하지 말고 자신을 믿어달라 말했다.
의정도 창식에게 천사장에 대해 물었고 창식은 준모가 위험할 수도 있었다 말하며 준모 앞에서 사람이 죽어서 충격이 클 것이니 자주 전화를 하며 중심을 잡아달라 부탁했다. 하지만 의정은 멀쩡한 경찰을 사지로 몰아넣어 놓고 전화로 위로나 해 주라는 것이냐며 지금 당장 준모에게 필요한건 수사 인력이라며 화를 냈다.
창식은 그걸 몰라서 그러냐며 잠입수사를 단체로 몰려가서 할 수는 없지 않냐며 맞받아치며 화를 냈다. 그래서 의정은 또다시 기철에게 연락을 해 잘 들어갔냐 물으며 내일 만나자 약속을 잡았다. 그리고 전화를 끊은 의정은 총을 챙겼고 기철은 용대에게 전화를 걸어 내일 아침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고 자신에게 오라 말했다.
다음날 아침이 되고 준모는 혼자 청소를 하고 있는 기철을 보자마자 자신이 하겠다고 했지만 기철은 사무실에 손님이 오기로 해서 청소를 하는 것이니 해련을 만날 준비를 하라 말하고는 양복을 주며 자신을 실망시키지 않았으면 좋겠다 말했다.
준모와 기철은 해련을 만나 차를 타려고 하는데 의정이 사무실 앞에서 기철을 불러 준모도 의정을 보게 되었다. 해련은 그런 기철과 의정의 모습을 보고 사귀는 사이라 생각을 했고 의정은 기철에게 해련이 뭐하는 사람이냐 물었다.
기철은 주류도매업을 하는 거래처인데 해련이 준모를 좋아하고 있다 말했고 기철은 의정에게 사무실을 안내하다가 준모가 지내는 곳도 보여줬다. 그 후 기철은 자신의 방으로 의정을 데려가 이야기를 나누는데 이때 용대가 사무실로 들어와 기철은 용대에게 따라오라 한 뒤 일을 하나 맡길 것인데 잘 할수 있냐 물었다.
지시를 받은 용대는 의정에게 인사를 한 뒤 사무실에서 나갔고 기철은 목걸이와 총을 챙겼는데 의정의 가방에도 총이 한자루 들어있었다. 기철은 방에서 나와 의정에게 자신이 알아본 곳이 있으니 같이 가자 말했고 준모는 해련과 함께 재개발 구역을 돌며 대화를 나눴다.
해련은 동네가 자신이 살던 곳 보다 더하다고 했지만 준모는 어렸을 때 이런 곳에서 살아서 익숙 하다며 해련도 어렵게 살았다 들었다 말했다. 해련은 위험한 일에 집착하는 사람들은 그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라며 어렸을 때 뭘 하고 놀았냐 물었다. 이에 준모는 갑자기 그런건 왜 물어보냐 했고 해련은 사람을 알려거든 그 사람의 과거부터 알라는 중국 속담이 있다 말했다.
해련은 승호의 어린 시절이 궁금하다 했고 준모는 해련을 데리고 달고나를 만드는 곳으로 데려갔다. 그리고 준모가 해련을 만나고 있을 때 용대는 기철의 지시를 받아 천사장이 죽은 곳을 갔고 기철은 의정을 국제 자유도시 관광 위락지구로 데려가 현재 개발 하는 곳이라며 사업가로 성공한 자신 옆에 있는 모습을 상상해 보라 말했다.
의정은 기철에게 이런일을 하는 줄 몰랐다며 잘됐으면 좋겠다 말했고 기철은 그럼 자신이 뭘 하는 줄 알았냐 물으며 의정에게 솔직하고 싶으니 의정도 자신에게 솔직했으면 좋겠다 말했다. 이때 준모가 의정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의정은 전화를 받지 않았고 자신에게 집중을 하지 않는 모습을 본 해련은 준모에게 서운해지려 한다며 완성된 달고나를 자랑했다.
용대는 경우회까지 찾아가 기철에게 전화를 해 기철은 차에서 내려 전화를 받았다. 용대는 천사장이 옥상에서 실수로 떨어진 것이며 지갑만 가지고 있었고 핸드폰은 없었다 말했다. 이에 기철은 천사장이 옥상으로 올라간 이유가 무엇인지와 핸드폰을 왜 가지고 있지 않았는지 궁금해했다.
용대는 기철에게 기철이 말한대로 녹번동에 대해 알아봤는데 그곳에 경우회관 이라는 곳이 있었다 말했고 기철은 용대에게 심부름을 몇가지 시켰는데 기철이 통화하는 모습을 보자 의정은 불안해했고 용대는 자신을 경찰이라 속이며 경우회관으로 들어가 정보를 알아내려 했다.
의정은 기철과 바닷가를 걸으며 엄마가 돌아가셨을 때와 추모모임때 기철이 자신을 얼마나 진심으로 대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었다 말했는데 기철은 의정을 붙잡으며 그 말이 진짜냐 묻고는 원주에 산 적이 없지 않냐 물었다.
의정은 당황하지 않고 원주에 산 적은 없지만 아버지가 그곳에서 근무를 해서 자주 갔었고 엄마가 오래 전부터 아파서 서울의 병원으로 주기적으로 갔어야 했는데 이 때문에 원주와 서울을 밥먹듯이 오고 갔다 대답하며 자신이 원주에 살았던 것을 어떻게 알았냐 되물었다.
기철은 어렸을 때부터 친하게 지냈고 중학교때 의정이 전학을 갔다는것을 승호에게 들었다 말하며 성당 사람들은 의정을 초등학교 때부터 알고 있었던 것처럼 말을 해 조금 이상했다 말했다. 의정은 초등학교때 전학을 갔고 너무 어릴 적 일이라 승호가 착각을 하고 있는 것 같다 말하며 그게 우리 사이에 문제가 되냐 물었다.
이때 용대는 기철에게 전화를 해 천사장이 가져갔던 서류를 자신이 받았다며 서류 내용을 읽어줬고 통화를 마친 기철은 의정에게 잠시 뒤를 돌아봐 달라 말했다. 의정은 가방 안에 있는 총을 쏠 준비를 하고 뒤를 돌았는데 기철이 의정의 목에 목걸이를 걸어주고는 쓸데 없는 오해를 해서 기분이 상했다면 미안하다 말했다.
기철은 더 좋은 목걸이를 사 주겠다는 고등학생 때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라 했고 의정은 바람이 차다며 차로 돌아가자 했다. 통화를 마친 용대는 차를 출발시키려 했는데 경우회에서 일을 하던 여자가 예뻐 그 여자에게 고백을 하기 위해 꽃을 사서 다시 경우회 안으로 들어갔다.
여자에게 고백을 하러 경우회로 간 용대는 그곳에서 여자와 이야기를 하고 있는 도형을 보게 되었고 도형은 급히 밖으로 빠져 나갔다. 한편 고형사는 민구에게 천사장이 죽었다는 사실을 이야기하며 천사장이 정기철의 뒤치다꺼리를 해 주고 있던 사실을 알고 있냐 물었다.
해련은 준모와 오락실 게임을 했고 해련은 지금 같이 다니는 보디가드가 어릴 적부터 따라다녀 자신에게 친구가 생기지 않았었는데 그게 너무 답답했었다 말했고 준모는 해련에게 지금 이렇게 같이 있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면 좋겠냐 물었다.
해련은 준모의 과거를 이해하려 노력 중이라 대답했고 준모는 자신의 어린 시절을 보니 어떠냐 되물었다. 해련은 자리에서 일어나 뒤에 있던 어린 아이들에게 동전을 주며 위험을 감수하고 충성을 하는게 이해가 간다며 아버지가 보면 너무 좋아할 것 같다 말하고는 이제 자신이 살던 방식대로 밥을 먹으러 가자했다.
한편 호텔에서 나온 오오야마를 희성과 서부장이 뒤따라 갔고 민구와 고형사는 천사장이 죽은 사건 현장으로 가 조사를 하러 가 그곳에서 준모의 라이터를 발견했다. 그리고 식사를 하기 시작한 준모에게 해련은 아침에 봤던 의정과 기철이 애인사이냐 물었는데 준모는 애인 사이는 아닐 것이라 말했고 해련은 눈빛이 딱 사귀는 사이처럼 보였다 말했다.
의정은 차를 타고 가다가 기철에게 자신이 경찰이라 의심을 하냐 물었고 기철은 자신이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다 알고있는 것이 아니냐 물었다. 의정은 기철이 평범한 일을 하지 않는 것을 알고 있다고 했고 기철은 사람들이 자신을 깡패라 말한다며 틀린말은 아니지 않냐 말했다.
기철은 의정에게 처음에는 우연히 만났다고 생각을 했고 의정을 만나기 위해 예전에 함께 갔던 곳을 자주 갔었는데 의정을 만난 뒤 많은 일들이 생겼다 말했고 의정은 승호를 만난 것은 아버지와 사촌 형 태호 사건 때문이라며 자신도 기철만큼 당황스럽고 믿기지 않는다 말했다.
그리고 밥을 먹으며 해련이 계속해서 기철의 이야기를 하자 준모는 해련에게 자리에 없는 사람이 아닌 둘의 이야기를 하자며 예전에 해련이 했던 질문에 대한 답을 듣고싶은데 일을 할 때 감정과 돈 중 뭐가 더 중요한지 물었다.
해련은 비서를 불러 새로운 제안을 드린다며 기철이 약속한대로 요금을 2배 인상하고 물량도 2배를 받는 조건을 내걸었다. 이에 준모는 갑자기 물량을 늘리면 위험할 것 같다 했지만 해련은 아버지의 마음을 풀어드리려면 명분이 있어야 할 것 같다며 기철에게 물어보려 하는 준모를 제지하며 독립해서 이 일을 한다고 하지 않았냐며 직접 결정을 하라 했다.
해련은 일을 할 때에는 당연히 돈이 중요하지만 승호는 마음에 들어서 이번에는 그 마음을 믿어보겠다 말했고 자신과 함께 일을 하자 했다. 한편 의정은 기철에게 솔직해 지겠다며 기철을 우연히 만났을 때 기철이 전과가 없다는 것을 알아봤고 살해당한 태호가 기철의 친구였고 유력한 용의자인 장경출과 기철은 함께 일하는 사이였다 말했는데 갑자기 기철이 차를 세웠다.
기철은 의정에게 우연히 만났는데 사건의 용의자가 자신이었고 그래서 지금까지 만났던 것이냐 물었지만 의정은 기철에 대해 잘 알고 있어서 사건과 관련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말했다. 기철은 그걸 어떻게 아냐 되물었지만 의정은 상관이 있다 하더라도 자신은 상관 없다며 기철을 믿는다 말했다.
의정은 기철의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그렇게 그냥 기철을 보내는게 아니었다며 이루고싶어했던 꿈을 이룰 때 까지 옆에서 지켜 줄 것이고 경찰로서 할 수 있는 일과 줄 수 있는 정보와 보호해 줄 수 있는 것을 다 해줄 것이라며 기철을 사랑하고 있다 말해 기철은 의정을 진심으로 믿기 시작했다.
그날밤 오오야마는 재건파의 두목인 기수를 만났고 이를 본 희성은 곧바로 기철에게 전화를 걸어 이 소식을 알렸다. 기철은 사무실로 가고 있으니 만나서 이야기하자 했고 의정과 함께 사무실로 갔다. 그리고 준모는 해련의 조건을 받았고 해련은 아빠에게 전화를 해 계속 기철쪽과 일을 할 것이고 사람만 준모로 바꾼다고 전하라 비서에게 지시했다.
그시각 윤원길은 마약을 제조중이었고 해련의 아빠는 해련의 비서에게 잔에 금이 가면 그 잔에 정이 붙겠냐며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새것을 사서 길들이는게 취향이니 해련을 잘 달래주라 말한 뒤 오늘 밤 기철의 주변에는 얼씬거리지 말게 하라 지시했다.
사무실로 들어간 기철은 조직원들에게 의정을 자신의 여자친구로 소개했고 희성은 경찰이 자신들의 사무실에 온 것을 불안해했다. 인사를 시킨 뒤 기철은 의정을 데리고 자신의 방으로 들어가 음악을 들었는데 이때 희성이 기철을 불렀다.
희성은 기철에게 아무리 좋아하더라도 경찰을 데려 오면 어쩌냐며 이건 아니고 만약 의정이 기철을 이용하려 하는것이면 어쩌냐 말했지만 기철은 이제 자신의 사람이니 걱정 하지 말라 말했다. 이때 서부장이 재건파쪽으로 간 일본은 어떻게 하냐 물었고 기철은 승호가 중국쪽을 만나고 있으니 기다려 보자 말했다.
이를 들은 희성은 기철에게 연애질이나 하고 있고 이 일을 승호에게 맡긴것이냐며 화를 냈고 기철은 자신의 선택이고 판단이라며 자신을 믿어 달라 말했다. 일이 잘 해결 됐다고 생각한 해련은 준모와 건배를 했고 기철과 의정은 과거 기철의 엄마가 살인죄로 교도소에 갔을 때 보육원에서 자랐던 이야기를 했다.
기철은 꿈을 가지고 미래를 계획 하기에는 하루하루 버티기가 힘들었고 가진것도 배운것도 없어서 할 수 있는게 이것 뿐이었지만 의정을 다시 만난 뒤에는 생각이 바뀌었다며 이제는 정말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 말했다. 그리고 준모는 해련과 호텔로 가 함께 시간을 보내려 하는데 이때 해련의 비서가 방으로 들어와 해련의 아버지가 재건파로 결정을 했고 재건파가 정기철을 습격할 것이라 말했다.
준모는 무슨 일이냐 물었고 해련은 오히려 잘 된 일 일 수도 있다며 기철 없이도 잘 할수 있겠냐 물었다. 재건파 조직원들은 마약을 한뒤 기철의 사무실을 습격했고 이 사실을 미리 알게 된 준모는 기철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기철은 의정과 함께 있어 전화를 받지 않았다.
연락이 되지 않자 준모는 서부장에게 전화를 걸어 재건파가 사무실로 쳐들어 가고 있다 말했고 이때 재건파 사람들이 사무실로 급격해 재건파와 강남연합의 싸움이 시작돼 이를 알게 된 기철은 의정을 지키기 위해 의정을 방으로 데려가 지금 보는 모든 것들을 이해하고 믿어달라 말한 뒤 방 문을 열고 재건파와 싸움을 했고 그 모습을 본 의정은 충격을 받았다.
2. 최악의 악 9화 줄거리
준모와 의정의 결혼식이 진행되던 날 밖이 소란스러워 준모가 뛰어 나가보니 준모의 아빠인 재만이 마약을 하고 나타나 난동을 부려 준모는 그동안 받은 축의금을 재만에게 쥐어주며 결혼식장에서 나가라 했고 그 모습을 장모님과 장인어른 그리고 경찰 관계자들이 보게 되었다.
현재로 돌아와 재건파 조직원들이 강남연합으로 쳐들어와 조직원들을 죽이고 있었고 사무실로 달려온 준모는 그 모습을 보고 함께 싸우기 시작했는데 그러던 중 의정을 발견했고 준모는 잠시 놀랐지만 무기를 집어 들고 재건파들을 살해하기 시작했다.
의정은 재건파 조직원에게 잡혀 방으로 끌려들어갔지만 기철이 그 모습을 보고 의정을 구했고 준모는 의정이 보는 앞에서 사람들을 살해해 의정은 온몸에 피가 묻어 사람들을 해치고 있는 준모의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이때 해련과 그의 부하가 남아있는 재건파 조직원을 정리 한 뒤 사무실로 들어와 엉망이 된 준모의 모습을 보며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가 뭐냐 물었다. 이에 준모는 기철과 의정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는 지키고 싶은 사람이 있어서 그렇다 대답했다.
해련은 아버지의 말을 거역한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기철에게 자신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해 달라 말했다. 같은시간 오오야마는 성기수에게 좋은 소식을 언제 쯤 들을 수 있겠냐 물었고 기수는 조금만 기다려 달라 했지만 이때 강남연합 조직원들이 재건파로 쳐들어갔고 준모는 오오야마 앞에서 기수의 발목을 끊었다.
기철은 카네모토에게 자신을 찾아와 제대로 사과 하기 전 까지는 물건은 없을 것이라 전하라 오오야마에게 말했고 충격을 받은 의정을 도형이 데리고 와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 팀원들이 대기 중이니 다친 곳부터 치료하자 했지만 의정은 도형을 노려보고는 그대로 나가버렸다.
집으로 돌아온 의정은 자신과 준모의 경찰 제복을 입은 사진을 보며 과거 자신에게 고백을 했던 준모의 모습을 떠올렸고 준모 역시 자신이 의정에게 고백을 하며 반지를 끼워주던 때를 생각했다. 하지만 의정은 방금 전 준모가 사람들을 살해했던 모습이 계속해서 떠올랐고 병원으로 간 기철과 준모는 조직원들의 상황을 살폈다.
기철은 준모에게 괜찮냐 물으머 밥을 먹으러 가자 했고 준모가 먼저 병원 밖으로 나가 기철은 의정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전화를 받지 않자 음성 메시지로 오늘 일이 힘들겠지만 견뎌 줬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다시는 위험 한 일이 없게 할 것이고 미안하다 말했고 준모 역시 의정에게 음성메세지로 괜찮냐 물으며 오늘 일은 자신도 수사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 말했다.
준모는 수사를 멈출수 없고 위험한 수사가 지속 될 것이니 제발 수사에서 빠져달라며 자신이 빨리 사건을 종결시키고 다시 돌아가겠다며 미안하다 말했다. 전화를 끊은 뒤 의정은 한숨을 쉬었고 기철은 준모를 데리고 엄마의 집으로 가 저녁을 먹기로 했다.
그시각 서부장과 희성은 사무실로 돌아왔고 서부장이 희성에게 우리가 한강 아래 서울은 다 먹었다 했지만 희성은 재건파가 자신에게 칼을 겨눴을 때 기철이 그 모습을 봤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구하지 않았던 것이 생각나 우리라고 했냐 되묻고는 먼저 들어갈테니 몇 일 흩어져 있다가 보자 말하고는 사무실에서 나가버렸다.
오오야마는 자신의 비서 니시가와에게 아버지가 아들에게 사과를 하라는 것이냐며 기철을 두고 당돌하다 말했고 니시가와는 카네모토에게 뭐라 말할것이냐 물었다. 이에 오오야마는 술을 한잔 마셨고 기철과 준모는 밥을 먹은 뒤 기철의 방에서 함께 잠을 자며 이야기를 나눴다.
기철은 중국에서 물량을 2배로 늘리겠다는 것을 왜 받아줬냐 물었고 준모는 지난번 거래 때 자신들의 실수로 물량을 처리하지 못해서 재고가 많이 남았다 들어서 이번에 물량을 그정도는 받아 줘야 무너진 신뢰가 회복되지 않겠냐 대답했다.
준모는 이번에 물량이 많아서 처리를 하려면 일본쪽이 아니면 쉽지 않을텐데 일본에게 너무 세게 이야기를 한게 아니냐 물었고 기철은 그동안 카네모토를 아버지라 불렀는데 이번에 카네모토 때문에 조직원 뿐 만 아니라 의정까지 죽을뻔 했다며 이번 일을 절대 그냥 넘어가지 못하겠다 말했다.
준모는 의정이 경찰이고 그 모습을 다 봤는데 괜찮겠냐 물었지만 기철은 이제 자신의 사람이 돼서 괜찮다 대답했고 대답을 들은 준모는 불안해했다. 그리고 새벽에 혼자 거실에 나와 앉아있는데 기철의 동생인 민주가 방에서 나와 처음 보는 사람이라며 인사를 했다.
민주는 외출을 하려 하다가 되돌아와 태호 빼고는 집에 누군가를 데려온게 처음이라 신기했다며 자신의 오빠가 칼을 맞지 않게 잘 부탁한다 말하고는 공부를 하기위해 외출을 했고 준모도 민주와 이사를 한 뒤 다시 소파에 앉아 생각에 잠겼다.
다음날이 되고 창식은 경찰서장을 만나 강남연합과 재건파 일을 당분간 사건으로 만들지 말고 조용히 묻어 달라 부탁 했다. 그리고 사무실에서는 서부장이 일본에 물건을 보내지 않으면 자신들이 16KG을 다 소화해야 되는 것이냐 물었고 희성은 락카페 태호가 털린것도 그렇고 강남에 1KG을 뿌리는것도 쫄리는데 16KG을 어떻게 소화하냐 화를 냈다.
기철은 물건을 소화하는 것은 나중 문제이고 어제 조직원들 모두가 죽을 뻔 해서 카네모토에게 꼭 사과를 받아야 겠다 말했다. 이에 희성은 이번 일로 인해 조직원들은 의정이 경찰인 것을 다 알았는데 뭐라 설명해야 하냐 물었고 기철은 괜찮으니 사실대로 말하라 했다.
이에 준모는 자신이 먼저 호텔에 있는 일본을 만나 카네모토에게 말을 잘 전달할 수 있도록 해보겠다 했지만 서부장은 사장님의 자존심이 걸린 문제인데 분위기가 중요하냐 했고 준모는 지금 자신들이 난장을 피워 하루아침에 강남 전체를 먹어버려 사방에서 자신들만 주시하고 있는데 이럴 때에 티나지 않게 물건을 처리하는 방법은 일본 뿐이라 말했다.
준모는 사과도 받고 거래도 하는 방향으로 가자며 기철을 설득했고 이때 민구가 또다시 사무실로 쳐들어와 기철에게 무슨 빽이 있길래 칼부림이 나도 쉬쉬하며 서로 덮어주려 하는지 모르겠다며 천사장의 조의금은 많이 냈냐 물었다.
민구는 천사장이 죽기 전 사무실에서 마지막에 통화한 사람이 기철이라말했고 기철은 알아볼 일이 있어 심부름을 시킨게 잘못이냐 물었다. 하지만 민구는 천사장과 양키스 조대리 모두 기철 주변 사람들이었는데 사망했다는게 무서운 것이라며 천사장의 사망장소에서 주운 준모의 라이터를 기철에게 보여주며 라이터의 주인이 기철이 아니냐 물었다.
기철은 똑같이 생긴 자신의 라이터를 꺼내들었고 민구는 또다시 천사장의 유품 중 핸드폰이 사라진게 이상하다며 그것도 심부름을 시킨 사람이나 양키스가 가져간 것이냐 물어 기철은 라이터 주인에게 물어보라 말해 민구는 그대로 기철의 방에서 나갔다.
건물 밖으로 나가려던 민구는 준모를 보고는 재수가 없다며 욕을 하고 지나가려 했는데 그때 준모가 자신이 가지고있던 라이터를 사용하는 것이 생각이 나 준모에게 라이터를 던져주며 경찰서에 흘리고 갔다 말했다.
준모는 라이터를 받은 뒤 잠시 생각을 하다가 불은 고마운데 자신의 것이 아니라 말했다. 민구는 대답하는 타이밍이 늦었다며 준모에게 왜 천사장을 따라 옥상까지 올라갔는지, 그리고 천사장의 핸드폰은 왜 가져갔는지 물었지만 준모는 천사장이 누군지 모른다 대답했다.
민구는 준모에게 너같은 잔챙이가 아닌 고래인 기철을 잡고싶은 것이라며 마약상 조대리 살인죄에 대해 증언해 줄 양키스가 필요하니 양키스를 자신에게 데려오면 정기철에게 준모가 천사장을 죽인 것을 말하지 않겠다 했지만 준모는 민구에게 소설을 쓰냐며 비웃고는 엘리베이터를 잡아줬다.
의정은 기철에게 재건파와 있었던 일이 무슨 일이었는지 물었고 기철은 국제자유도시 사업권 때문에 경쟁하던 애들이었는데 자신들의 방식대로 해결하고 싶었던 것 같다며 미안하다 말했고 의정은 위험한 사업을 계속 해야 하는 것이냐 물었지만 기철은 국제 자유도시 사업이 진행 되고 그곳에 자신의 이름이 적히면 이제 아무도 자신을 깡패라 부르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
기철은 의정과 의정의 가족 앞에 당당하게 서고 싶어 했고 의정은 너무 위험한 곳 까지는 가지 말라며 믿는다 대답했다. 그리고 준모는 오오야마를 만나 성기수를 처리하는 것을 보지 않았냐며 자신들만큼 일처리가 확실하고 안전한 조직은 강남에 자신들 밖에 없을 것이라 했다.
이어 준모는 솔직히 결정권은 중국에 있는게 아니냐며 중국에서 물건을 2배로 받기로 해 일본에도 물건을 2배로 보낼테니 빨리 무역 재개를 해야 하지 않겠냐 말해 오오야마는 정기철도 준모와 같은 생각이냐 물었다.
민구는 재건파 성기수를 찾아가 기철에게 졌냐며 기수의 부하 복남에게는 이런 일이 있으면 자신에게 말을 했어야지 왜 여기까지 오게 만드냐며 누가 이렇게 만든 것이냐 화를 냈다. 기수는 창피하게 뭘 그런걸 묻냐 했지만 민구는 족보도 없는 조직에게 진게 창피한거라며 그동안 자신이 재건파의 뒤를 봐준 것이 적지는 안나야 하지 않겠냐 말했다.
민구는 기수에게 시비를 걸 듯 이야기를 하다가 복남을 데리고 나가 자신이 말한 강남 크리스탈 양키스에 대해 알아봤냐 물었고 복남은 양키스에게 물건을 받는 사람까지 알아 놨다며 다저스가 지금 성동 구치소에 있다고 대답했다.
민구는 그길로 구치소로 가 다저스에게 형량을 줄여줄테니 자신을 도우라 하고는 그대로 다저스를 구치소에서 데리고 나갔고 오오야마는 기철을 만나 이야기를 잘 끝내고 호텔로 돌아갔다. 그리고 민구는 구치소에서 나온 다저스에게 야구공을 집어 던지며 폭행하고 양키스의 위치를 말하라 했지만 다저스는 양키스와 자신은 라인이 다르다 말했다.
민구는 야구방망이로 다저스를 폭행하려 했고 겁이난 다저스는 양키스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지만 양키스의 여자친구가 임신을 해서 돈이 필요하며 물건만 왕창 늘려놓고 고객을 데리고 전부 빼가서 상종을 하지 않았다 말했다.
민구는 그게 무슨소리냐 물었고 다저스는 양키스의 여자친구도 약쟁이이고 그 여자가 어디에 있는지도 알고 있다 말해 다저스는 민구를 데리고 양키스의 여자친구인 웬디가 있는 곳으로 갔다. 하지만 집안에는 웬디가 없었고 민구는 웬디가 도망을 갔다는 생각에 다저스에게 또다시 화를 냈다.
다음날이 되고 오오야마는 카네모토를 데리고 기철의 사무실로 갔고 카네모토는 마중도 나오지 않은 기철에게 언짢아했다. 하지만 기철은 자신이 당한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 말하며 입을 함부로 놀리자 말라 했다. 이에 카네모토의 부하들은 칼을 꺼내들었고 그렇게 싸움이 일어나려 하는데 오오야마가 이를 제지했다.
다시 사업 이야기가 시작되고 카네모토는 가격은 그대로 하고 물량을 2배로 하겠다 했지만 기철은 그 조건은 자신에게 제대로 사과를 한 후의 이야기라며 종이에 무언가를 적었다. 카네모토는 종이를 읽고는 화를 내며 돌아갔고 희성은 그렇게 세게 나오면 어떻게 하냐 물었지만 기철은 말없이 방으로 들어가 버렸다.
기철이 적어 카네모토에게 보여준 종이를 봤고 종이에는 가격 30% 인상과 KG당 1300만엔 이라 적혀있었고 이를 본 준모는 일본과의 거래가 성사되지 않을까봐 불안해하며 종이를 집어던졌다. 그리고 카네모토는 오오야마에게 붙어있던 조직원 뱃지를 떼어버리고 혼자 조직원들과 엘리베이터를 탔고 준모는 영화관에 있는 해련에게 달려가 도움이 필요하다 말했다.
해련은 보던 영화를 멈추고 안그래도 카네모토가 아버지에게 전화를 해 한국을 제끼고 중국과 일본이 직거래를 하는게 어떻겠냐 말했다 했고 준모는 해련에게 이번 거래를 기철과 아버님이 아닌 자신들이 주도적으로 해보는게 어떠냐 물었지만 해련은 말없이 영화를 다시 시작했다.
다음날이 되고 오오야마와 해련 준모는 카네모토를 찾아갔고 준모가 사장 대신 사과를 하기 위해 왔다며 가격 인상은 없던 일로 하고 물건을 보내는 일은 자신이 책임지고 해결 하겠다 말했다. 이에 카네모토는 해련은 왜 온것이냐 물었고 해련 역시 비즈니스 이야기를 하러 왔다말했다.
카네모토는 사업 이야기는 아버지와 해결을 했다 했지만 해련은 자신과는 시작도 안했다며 중국에서 일본으로 물건을 보내기 위해서는 반드시 한국을 거쳐야 하고 중간지점이 없다면 그 먼 거리를 무슨수로 배달을 하겠냐 말하고는 그렇지 않다면 획기적인 제안을 해 달라며 막무가내로 밀어붙일 일이 아니라 했다.
해련은 물건은 아버지가 만들지만 전달은 자신이 한다며 직거래는 없다 선을 그었고 생각을 하던 카네모토는 준모에게 자신의 아들이 되고 싶냐며 오오야마의 비서에게 오랜만에 유비츠메를 해보자 말해 비서는 준모 앞에 칼을 꺼내들었다.
카네모토는 부자의 연이 쉽게 맺어지는게 아니고 야쿠자의 아버지를 두려면 야쿠자의 방식대로 가야 한다며 준모에게 스스로 자신의 손가락을 자르기를 시켰고 고
민을 하던 준모는 칼을 집어 들었는데 이때 갑자기 오오야마의 비서가 칼을 빼앗아 카네모토를 죽였다.
준모는 놀라 오오야마의 비서 니시가와를 쳐다봤고 과거 호텔에서 니시가와는 오오야마와 술을 마시며 카네모토에게 어떻게 말을 할것이냐 물었을 때 오오야마는 니시가와에게 너를 형제로 여겼고 너를 인정해주는 사람에게 미래를 거는게 어떠냐 말했었다.
오오야마는 세대교체를 위해 카네모토를 살해한 뒤 준모와 해련에게 거래는 자신과 하면 된다 했고 준모는 이 상황이 기철과 이야기가 된것이냐 물었다. 과거 오오야마는 기철을 찾아가 자신이 새로운 친구가 되어 주겠다며 자신을 믿으라고 해 기철과 이야기를 끝낸 상태였고 이때 기철이 들어와 카네모토가 죽은 것을 확인한 뒤 오오야마에게 무역을 다시 시작하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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