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 오리지널드라마 거래 정보 등장인물 1 2화 줄거리"
배우 유승호가 웨이브 오리지널 작품인 거래로 10월 6일 드라마에 복귀했다. 드라마 거래는 동명의 네이버 웹툰인 거래를 원작을 두고 만들어 진 작품으로, 친구가 친구를 납치한다는 독특한 내용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기대감을 안겼다.
목차
1. 드라마 거래 정보
2. 드라마 거래 등장인물
3. 드라마 거래 1화 줄거리
4. 드라마 거래 2화 줄거리
1. 드라마 거래 정보
웨이브 오리지널 공개작인 드라마 거래는 배우 유승호의 1년만의 복귀작으로 10월 6일 금요일 오전 11시에 2편이 공개된 뒤 공개되어 매 주 금요일 11시에 2편씩 총 8부작이 공개된다. 드라마는 우발적으로 동창을 납치한 청년들의 10억 납치극을 다룬 범죄 스릴러 드라마로 동명의 웹툰 거래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현재 네이버 웹툰에서는 7화까지 무료로 공개가 되었고, 총 51부작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2. 드라마 거래 등장인물
이준성(유승호)
군 전역 후 새 인생을 살겠다고 마음먹었지만, 갚아야 할 빚이 산더미처럼 쌓여있었고, 현실을 회피하기 위해 친구 재효와 민우를 만난 뒤 어쩌다보니 친구의 납치에 가담하게 되는 인물
송재효(김동휘)
의대생 이지만 퇴학 위기에 놓여 거액의 돈이 필요해지자 우발적으로 민우를 납치해 거래를 하려는 인물
박민우(유수빈)
부잣집 아들로 겉으로는 순진해 보이지만, 재효와 준성에게 납치당해 인질로 잡힌 뒤 탈출을 준비하며 자신을 납치한 친구들에게 뜻밖의 제안을 하는 인물
3. 드라마 거래 1화 줄거리
준성은 전역 후 동휘와 술을 마시려 하는데 함께 만나기로 한 친구 임태영이 못온다고 하자 준성은 재효에게 둘이서 술을 마시는것이냐 물었고, 재효는 고등학교 1학년때 같은반이었던 민우가 온다고 했다. 이에 준성은 언제부터 민우와 친했냐 물었고, 재효는 친하지 않다고 대답하는데 이때 민우가 둘에게 다가와 인사를 한 뒤 자신은 밤 12시까지는 집에 들어가야 한다고 했다.
다음날이 되고 준성은 재효의 집에서 잠이 깨 재효보다 먼저 일어나 물을 마시는데 이때 방에서 달그락거리는 소리가 났고 준성은 조용히 방으로 들어가보는데 옷걸이로 문을 막아둔 옷장이 흔들리며 소리가 들렸다. 이를 본 준성은 곧바로 재효를 깨워 일어났다 말한 뒤 둘은 함께 조용히 무언가를 준비했다.
재효는 노트북으로 미리 작성해둔 무언가에 번역기를 켜기 시작했고, 준성은 커튼을 치고 의자와 자리를 세팅한 뒤 옷장 문을 열었는데 그곳에서 묶여진 민우가 바닥으로 떨어졌다. 그리고 시점은 12시간 전으로 돌아가, 민우는 술을 몇잔 마시지도 않은채 잠이 들었고, 준성은 그런 민우를 보며 떨떠름해 했다.
재효는 준성에게 민우도 사정이 있을 것이라며 몇 년 전 민우는 아빠가 돌아가시고 엄마와 함께 살고 있다 말한 뒤 준성에게 이제 뭐하고 살것이냐 물었고 준성은 자신이 군대를 왜 빨리 갔는줄 아냐 물었다. 재효는 토토를 하다가 걸려서 그런게 아니냐 물었는데 준성은 짜증을 내더니 군대를 가기 전 함께 알바를 하던 형이 자꾸 뭘 보고 있어서 물어봤더니 돈을 버는것이라 했다.
승패만 맞추면 돈을 벌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준성은 바로 핸드폰으로 불법 도박을 했고, 준성은 몇 번 당첨이 되었다. 하지만 그 이후 돈을 다 잃게되고 도박을 알려준 형은 준성에게 자신이 무조건 이기는 게임이 있다고 해 준성은 대출을 받아 형에게 돈을 줬지만 그 다음날부터 그 형은 알바를 나오지 않아 결국 준성은 대출금을 갚기위해 사채까지 손을 대게 된다.
그렇게 반복되는 인생을 살다보니 어느새 빚은 수천만원이 되어 있었고, 이를 피하기 위해 준성은 군대로 도피를 했지만 사채업자들은 군 생활을 하고있던 준성을 납치해 장기매매를 하려 하며 4억원을 갚겠다는 차용증에 지장을 찍으라 했다. 이를 확인한 준성은 자신이 돈을 이렇게 많이 빌렸냐 물었지만 사채업자는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이자가 늘어난것이라 대답했다.
이야기를 들은 재효는 준성에게 집에나 가자 말한 뒤 쓰러져있던 민우의 지갑에서 돈을 훔쳐 술값을 계산했고 둘은 민우를 들쳐업고 재효의 집으로 오게 된다. 집으로 돌아온 재효는 준성과 맥주를 한잔씩 더 하며 대화를 하는데 준성은 재효에게 고등학생때는 안친했는데 언제부터 친해지기 시작했냐 물었고, 재효는 자신도 연락을 한지 얼마되지 않았다 말했다.
준성은 술값때문에 친해지게 된거냐 장난처럼 물으며 안주를 더 가져오라 했고, 술을 마신 준성은 취해 재효에게 전역을 하면 다른 인생을 살거라 다짐했지만 사채업자들이 전역하자마자 4억을 갚으라고 했다며 자신의 인생은 망한것 같다 말했다.
재효는 어차피 그 사람들은 전부 불법이라며 걱정하지 말라 했지만 준성은 재효에게 너같이 공부잘하고 의대씩이나 다니는 사람들은 몇 번 미끄러져도 상관 없지만 자신같은 사람들은 한번 고꾸라지면 끝이라 말했다. 하지만 재효는 학교에서 시험을 보는 중 부정행위에 적발되 징계를 받게 되었고, 함께 부정행위를 한 3명은 유급처리를 받았지만 자신은 퇴학처리를 받은 상태였다.
이를 알리없던 준성은 재효에게 계속해서 비꼬며 말했고, 재효는 답답해하며 한숨을 쉬었다. 이때 민우의 핸드폰으로 전화가 와 재효는 쓰러진 민우를 대신해 전화를 받으려 했는데 재효는 휴대폰에 엄마라고 뜬 것을 보고 잠시 생각을 하다가 전화를 받았다.
민우의 엄마는 걱정되게 왜 전화를 안받았냐며 어디냐 물었고, 재효는 갑자기 민우의 엄마에게 우리가 당신의 아들을 데리고 있고 아들을 찾고싶다면 아무에게도 연락하지 말고 10억을 준비하라며 안그러면 당신의 아들은 죽는다 말해 옆에있던 준성이 놀라 재효를 쳐다봤다.
그 말을 들은 민우의 엄마는 충격을 받고, 전화를 끊은 뒤 준성은 재효가 전화가 끊은 뒤 장난으로 말한 줄 알고 리얼하다 했지만 재효는 진짜로 민우의 엄마에게 말한것이라 해 준성은 왜 그런 장난을 치냐며 재효가 가지고 있는 민우의 핸드폰을 뺏으려 했다.
재효는 장난한게 아니라 했고 준성은 그건 범죄라며 요즘같은 시대에는 바로 붙잡힐게 분명하다 했다. 이에 재효는 술값도 현금으로 냈고, 택시도 지나가는것을 아무거나 잡아 탄것이고, 핸드폰을 꺼놨기 때문에 위치추적도 안되고 언제 어떻게 이 동네로 들어왔는지 확인하는건 불가능하다며 잡히지 않을것이라 대답했다.
준성은 멈추지 않으면 신고하겠다 했지만 재효는 너도 민우를 함께 업고 왔으니 공범 이라며 마음대로 하라고 했다. 그리고는 이건 둘이 5억씩 나눠갖는 것이라 했다. 하지만 준성은 의대생인 너도 자신처럼 인생을 망치고 싶냐며 소리를 질렀지만 이미 퇴학 위기에 놓인 재효는 자신의 인생도 이미 망쳤다며 함께 범행을 저지를 지 말지 선택이나 하라 했다.
민우의 엄마는 계속해서 민우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휴대폰은 꺼져있었고, 준성은 힘으로 민우의 핸드폰을 빼앗으려 하다가 재효가 냉장고 밑으로 민우의 핸드폰을 던진 뒤 10년동안 일을 해도 5억은 절대 벌지 못하지만 민우는 지금 자신의 이름으로 된 건물만 수십억은 할것이고, 누구는 부모를 잘만나 잘먹고 잘살겠지만 누구는 전역했는데 인생이 끝났다며 시간을 줄테니 결정하라 말했다.
준성이 민우의 핸드폰을 찾는 동안 재효는 편의점에서 납치에 필요한 재료들을 구매했고, 같은시간 민우의 엄마는 사설탐정에게 의뢰를 했다. 사설 탐정은 경찰에 신고를 하거나, 개인적으로 대응을 하는 방법이 있는데 자신은 전자를 택한다 했고, 이유를 묻는 준성엄마의 물음에 사설탐정은 대부분은 신고를 하지 않고 돈을 주더라도 인질을 죽이기 때문이라 대답했다.
이때까지도 민우는 세상모르게 잠을 자고 있었고, 준성은 핸드폰을 찾아 베터리 충전을 해 핸드폰을 손에 들고 있었다. 그리고 사설탐정은 인질범이 '우리' 라고 했는데 대부분의 인질범들은 절대 혼자서 일을 꾸미지 않고 반드시 계획하고 팀을 움직인다 했다.
편의점에서 돌아온 재효는 준성의 손에 있던 민우의 핸드폰을 뺏어 민우가 누워있는 방으로 들어가 문을 잠군 뒤 자신이 사온 도구들로 민우를 묶어 민우의 엄마에게 보냈고, 민우의 얼굴에 비닐봉지를 씌웠다. 하지만 준성이 문을 발로 차 열었고 둘이 싸움을 하던 중 민우가 잠에서 깼다.
민우의 얼굴에 비닐봉지가 씌워진 탓에 민우는 납치범이 누군지 확인이 불가능했고, 묶인채로 도와달라며 소리를 질렀다. 그리고는 재효와 준성이 있는 쪽으로 고개를 돌려 둘에게 너네 지금 나를 묶어놓은거냐 물었다. 이에 놀란 준성은 책상에 있던 책으로 민우를 내려 쳐 쓰러뜨렸고 사설탐정은 경찰에 신고할것이면 자신에게 연락을 달라 하고 돌아갔다.
사설탐정이 돌아간 뒤 민우의 엄마는 김실장에게 연합에 연락을 해 놓으라고 지시했고 같은시간 재효는 민우의 맥을 짚어 살아있는것을 확인했다. 준성은 자신의 일을 후회하며 쓰러진 민우를 병원에 데려가고 민우의 엄마에게는 술먹고 장난친거라 말한 뒤 사과 하자고 설득했고, 이때 밖에서 경찰이 문을 두드리며 문을 열라고 했다.
이에 재효는 겁을 먹은 채 문을 열었고, 경찰은 주변에서 싸우는 소리가 나 신고가 들어왔다며 집 안을 확인해 보겠다고 했다. 경찰이 집으로 들어와 수색을 하던 중 민우를 가둬놓은 옷장 앞으로 가자 준성은 재효에게 갑자기 싸움을 걸기 시작했고, 경찰은 이를 제지 하려다 준성에게 테이저건을 쏴 준성이 쓰러진다.
한편 재효의 앞집에 사는 경찰공무원 준비생 수안의 남자친구 오철이 현관문으로 재효의 집에 경찰이 들어가는 것을 보자 여자친구 수안에게 앞집에 경찰이 왔다며 살인사건이었으면 좋겠다 말하며 만약 진짜 살인사건이면 경찰 면접때 앞집에 있는 강력범죄를 신고한 경험이 있다 말하면 바로 합격하지 않겠냐 말했다.
수안은 오철에게 술먹고 싸운것일거라며 남자 셋이 들어가는걸 보지 않았냐 말했다. 이에 오철은 술먹고 싸운거라고 하기에는 소리가 너무 크지 않았냐는 말을 해 수안도 그 말에 동조했다. 그리고 그때 경찰들이 재효와 준성을 체포해 갔고, 오철은 수안에게 남자 둘이 체포당해 연행됐다 말했다.
경찰서에 도착한 뒤 경찰들은 재효와 준성에게 사건 정황에 대해 쓰라고 지시한 뒤 만약 둘의 말이 다르다면 바로 감방에 가는거라 말했다. 이에 재효는 준성의 팔을 툭 쳤고 준성은 잠시 생각하더니 경찰에게 사실대로 말할게 있다고 했다. 하지만 그때 치매 노인이 실종되었다며 경찰이 경찰서로 들어왔다.
파출소장은 위치추적을 하면 되지 않냐 말했지만 경찰은 노인이 휴대폰을 꺼놔서 위치추적이 안되고 기지국 추적만 되는데 기지국 반경 4.5km 이고 그 안에 있는 cctv를 확인하는건 무리가 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준성은 재효가 자신에게 어차피 걸리지 않을거라며 했던 이야기들이 생각났고 같이 경찰의 말을 들은 재효는 준성을 보며 웃었다.
준성은 머리를 긁으며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이때 파출소장이 준성과 재효를 훈방조치 시켰고 경찰서에서 나온 재효는 준성에게 어차피 사진까지 보낸 마당에 자신은 어쩔 수 없다며 빠지고 싶으면 빠지라 말했다. 과거 준성은 군대에서 붙잡혀 사채업자들이 가져온 차용증에 지장을 찍은것을 생각하다가 결국 재효에게 정말 안잡히고 돈을받아낼 자신이 있냐 물었다.
재효는 자신이 있다 말했고, 준성은 다시 재효에게 민우는 돈만 받고 놔줄거냐 물었고 준성은 그렇게 할것이라며 자신에게 계획이 있다 대답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온 준성과 재효는 옷장을 열어 비닐봉지를 쓴 민우를 의자에 앉힌 뒤 한국어 번역기에 너는 납치되었고, 말만 잘 들으면 가족의 품으로 무사히 돌려 주겠다는 글을 써 민우에게 들려줬다.
하지만 민우가 아무런 대답이 없자 재효는 또다시 번역기로 지금 반항하는 것이냐 물었고, 민우가 웅얼대자 준성은 민우의 입에 있던 재갈을 풀어줬다. 그리고 잠시 뒤 민우는 준성을 부르더니 자신이 호구로 보이냐며 소리를 질렀다.
4. 드라마 거래 2화 줄거리
과거 민우가 중학생일 때 부모님은 민우에게 스스로는 느끼지 못해도 다른 사람들보다 유복하게 태어나 그동안은 좋은 집과 좋은 사람들 사이에서 살았고 하지만 세상에는 좋은 사람들 보다는 나쁜 사람들이 천배는 더 많다며 민우를 일반계 고등학교를 보냈고 민우의 엄마는 그곳에 가면 완전히 다를것이라며 돈이 많다는 이유로 이용하려 하는 사람들이 많을것이라 말했다. 그리고는 절대 호구가 되지 말라고 당부했다.
고등학생이 된 민우는 엄마의 말대로 자신에게 돈을 뜯으려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학교생활을 하며 점점 이런 일들을 단련해 갔다. 민우는 자신은 단련이 되어 있다고 스스로 생각하고 있었지만, 현재 준성과 재효에게 납치된 자신의 모습을 보고 아직 멀었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한편 경찰공무원을 준비하는 수안은 학원 상담 선생님에게 체력을 만점 받은것을 칭찬받았고 상담 선생님은 면접때 말하면 가산점이 될거라며 동네지킴이는 잘 하고있냐 물었다. 수안은 그렇다 대답한 뒤 집단 면접이 걱정이라 말했는데 상담선생님은 오빠가 경찰인데 도와주지 않냐 물었고 수안은 경찰이 되면 안되는 사람이 경찰이 된것이라며 바라지도 않는다 했다.
재효의 집에 잡혀있던 민우는 준성에게 다른건 기억이 나지 않아도 어제 술에 취했을 때 준성이 자신을 업은것은 기억이 난다며 장난 그만하고 자신을 풀어달라 했지만 재효는 또다시 번역기로 장난이 아니라며 너는 나를 모른다고 말했다. 이에 민우는 참는데 한계가 있다며 난동을 부렸고 준성은 몸으로 민우를 벽에 밀치며 진정시키려 했다.
이때 민우는 웃으며 싸구려 향수냄새가 나는걸 보니 준성이 맞다며 그 냄새가 난다 말했고 재효는 또다시 번역기로 상황파악을 똑바로 하라며 우리는 너가 뭐라고 하던 풀어줄 생각이 없다 했다. 이를 들은 민우는 방금 우리라고 했냐 했고 이에 당황한 준성과 재효는 민우의 입에 재갈을 물리고 머리에 헤드셋을 씌워 문어송 무한 반복을 재생했다.
민우의 엄마는 김실장에게 황총장은 어디있냐 물었고, 김실장은 지금 와있다고 대답했다. 민우의 엄마는 야구장에서 황총재의 비서급인 용호를 만나고 용호가 길을 막자 민우의 엄마는 용호에게 비키라 소리를 질렀다. 이때 황총재가 나타나 여기까지 무슨 일로 왔냐 물었고, 민우의 엄마는 자신의 아들이 납치되었다 말했다.
자리를 옮겨 둘이서 대화를 하게된 황총재는 민우의 엄마에게 그런 일이 있으면 경찰을 찾아가거나 흥신소를 찾아가 보라며 흥신소를 소개 해 주는게 자신이 해줄 수 있는 유일한 일이라 말했다. 그리고는 사업과 관련없는 일로 자신을 찾아오지 말라 경고하며 돌아가신 남편에게 안부를 전해달라하고 자리를 일어섰다.
민우의 엄마는 마지막 경고는 자신이 해야 할것 같다며 자신을 돕지 않으면 지금 당장 경찰에 가 청소년 야구연맹 총재가 사실은 불법 스포츠도박 총책이고 자신이 그 일을 돕고있다고 전부 말할것이라 했고 황총재는 자신을 협박하는것이냐 물었다. 이에 민우엄마는 명령하는것이라며 그러니 자신을 잃은 엄마와 함께 모든것을 잃을지 말지 선택하라 하고 돌아갔다.
민우엄마가 돌아간 뒤 황총재는 용호에게 아줌마가 떠들기 전에 자식의 인적사항을 받아 처리 하라 지시했고 준성은 집에서 납치 형량에 대해 알아보고 있었다. 이때 재효는 집을 나서려 했고 이를 본 준성은 어딜가냐 물었지만 재효는 학교를 가야한다 했다.
준성은 민우가 범인이 자신들이라는 것을 다 알게된 이 상황에 학교를 가냐 물었고 재효는 인간은 이성보다 감정이 앞서는 동물이 지금 당장은 자신들을 의심해도 시간이 지나면 다 믿게 되어 있다 말했고 준성은 재효에게 돈은 언제 받을것이냐 물었다.
재효는 지금은 상대방도 신고를 할지 말지에 대한 딜레마에 빠져 있을 것이니 몇일 만 더 지켜보자고 한 뒤 중요한 일이 있어서 가봐야 한다며 집을 나섰다. 집을 나선 재효는 건물주 아들인 오철과 스치게 되고 오철은 재효에게 어제 그 집에 경찰이 왔다가지 않았냐 물었다.
재효는 그렇다 대답했고 오철은 자신이 신고를 했다 말했다. 이에 재효는 어제는 많이 시끄러웠다고 미안하다 말하고 지나가려 했지만 오철은 재효에게 말을 못알아듣냐며 어제 그 집에서 한 이야기들을 모두 들었다 다시한번 말했다. 재효는 살짝 겁을 먹고 무슨 소리를들었냐 물었고 오철은 죽어라 싸우는 소리를 들었다 했다.
오철이 자신과 준성이 민우를 납치했다는 이야기도 들었는지 확인 해보기 위해 재효는 친구 하나가 어제 엄청 울었는데 그 소리도 들었냐 물었고 오철은 들었다 말해 재효는 안심을 했다. 그리고는 무슨 말인지 잘 알았고 앞으로 조심하겠다 말한 뒤 오철에게 인사를 하고 학교로 갔고 이때 집에서 나온 준성은 재효의 뒤를 밟기 시작했다.
준성은 재효의 학교까지 몰래 따왔고 재효는 학교 행정실에서 징계 이의제기 신청서를 작성하고 제출하려 했지만 행정실에서는 교수의 도장이 찍혀있어야 신청서를 받을 수 있다 말했다. 재효는 교수들이 준 징계에 교수의 도장이 찍어야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냐 따졌지만 행정실에서는 그게 교칙이라 어쩔 수 없다며 재효에게 신청서를 돌려줬다.
재효는 어쩔 수 없이 강의실로 들어와 교수에게 도장을 찍어달라 했고 교수는 지금 도장이 없다며 다음에 다시 오라 말했다. 이에 화가난 재효는 퇴학당하게 생겼는데 무슨 다음에 오라 하라며 화를 냈고, 결국 교수는 신청서에 도장을 찍어줬다.
도장을 찍은 뒤 나가지 않자 교수는 또 뭐가 필요하냐 물었고, 재효는 다른 애들도 함께 한것을 교수도 아는데 왜 자신만 퇴학이고 나머지 학생들은 유급과 정학이냐 따졌다. 교수는 다른 애들은 걸리지 않고 너만 걸려서 그랬다 했고 이에 재효는 자신이 문자와 여러가지 증거들을 제출 했는데도 왜 처벌이 없었냐 했다. 교수는 여기는 수사기관이 아니라며 증거를 제출 했다 하더라도 적발이 되지 않았으니 처벌이 다른것이라 대답했다.
이어 교수는 학교 급이 떨어지지 않게 정 억울하면 신청서같은걸 쓰지 말고 경찰에 신고를 하라 했고, 화가난 재효는 다른 학생들의 부모들이 교수에게 돈을 준것을 알고 있다며 얼마를 주면 되냐 물었다. 교수실 밖에서 재효를 기다리던 준성은 아빠의 전화를 받고 아빠가 운영중인 식당에 갔고 아빠는 준성에게 잠시 식당을 맡긴 뒤 외출을 했다.
아빠가 나가자 가게에서 일하는 이모님은 준성에게 아빠가 요즘 자주 배가 아프다고 했다며 시간이 있으면 아빠를 모시고 병원을 가보라고 했고, 한편 용호는 민우의 행적을 찾기 시작했고 함께 다니던 토쟁이 라는 사람이 민우가 마지막으로 탄 택시 번호를 찾아내 운전기사에게 민우의 행적에 대해 물어보려 하는데 이때 갑자기 운전기사가 도망을 가기 시작해 차에서 기다리던 용호가 운전기사를 들이받아 넘어뜨렸다.
용호가 차에서 내리자마자 운전기사는 돈을 빨리 갚겠다 말했고, 용호는 빚쟁이 아니라며 민우의 사진을 보여주며 사진속 남자를 태운게 기억이 나냐 물었다. 이에 운전기사가 기억이 나지 않는다 대답하자 용호는 대답해주면 오늘치 사납금을 사례로 드리겠다 했고 운전기사는 그제서야 도림동에서 민우를 태웠다고 말했다.
용호는 민우가 택시에서 통화를 하지는 않았냐 물었고 기사는 문자를 하고 있었고 늦었으니 빨리 가달라고 했다고 대답하며 아는것은 이게 다라고 말했다. 기사와 대화를 끝낸 용호는 토쟁이를 태워 박민우의 문자 기록은 보지 못하냐 물었고, 토쟁이는 영장이 있어야 가능하다며 핸드폰이 꺼진 신림동 부터 찾아보자 말했다.
용호는 재효가 보낸 민우의 사진을 확인하고는 민우가 친구를 만나러 갔음을 짐작했고, 한편 재효의 집에서 혼자 헤드셋에 흘러나오는 문어송을 계속해서 듣던 민우는 갑작스럽게 노래가 꺼지자 정신을 차리고 옷장 안에있던 책의 모서리를 이용해 얼굴에 씌워진 비닐봉지의 눈 부분을 찢어 주변을 확인했다.
몸을 부딛혀 옷장 문의 틈이 열린곳을 통해 술을 먹을 때 재효가 입고있던 옷을 확인하고 재효의 집임을 확인했고, 한편 재효는 학교에서 자신들과 부정행위를 했던 친구들을 마주치고 그 친구들은 재효에게 미안하다고 말했지만, 재효는 화가 나서 뭐가 미안하냐 물은 뒤 아무말도 못하는 친구들을 뒤로하고 돌아섰다.
수안은 동네 지킴이 일 때문에 경찰서를 갔고 경찰서에서 어젯밤 자취촌에서 술에취해 난동을 부린 둘이 체포되어 잡혀왔다는 것을 듣게 되었다. 이에 수안은 경찰에게 셋이 아니었냐 물었지만 경찰이 둘뿐이었다 대답하자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어 남자친구에게 cctv 확인을 할수 있냐 물었다.
일을 마치고 먼저 들어온 준성은 거실에서 맥주를 마셨고, 재효는 근처 공중전화로 민우의 엄마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때 준성은 방으로 들어가 민우를 확인하려 하는데 무한재생을 틀었던 노래가 멈춰저 있는것을 확인하고 당황하는데 이때 옷장에서 민우의 소리가 들렸다.
재효는 민우의 엄마에게 자신들이 항상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경찰에 신고하지 말라고 말했다. 민우의 엄마는 민우가 잘 있는 지 물었고 재효는 민우가 잘 있으니 내일까지 10억을 현금으로 준비하라고 했다. 이에 민우의 엄마는 사설탐정이 알려준대로 시간을 끌기 위해 이틀 안에 준비를 하겠다 말했다.
옷장안에서 소리가 들리자 준성은 옷장 문을 열었고, 민우의 눈 부분이 뚫려있는것을 보고는 놀라 민우의 눈을 가렸다. 민우는 약을 달라고 말 한 뒤 발작을 일으키기 시작했고, 당황한 준성은 재효에게 전화를 했다. 이에 재효는 집으로 뛰어 들어갔고 수안은 동네지킴이 일을 하다가 재효를 발견했다.
집으로 돌아온 재효는 준성에게 민우가 어디있냐 물으며 방으로 들어갔고 민우가 비닐봉지가 벗겨진채로 재효를 바라보며 오랜만이라 말하며 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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