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드라마도적 칼의소리 6 7화 줄거리"
윤은 희신이 독립군인 것을 알고, 독립자금을 무사히 전달하기 위해 희신을 도와 약속장소에 도착한다. 하지만 그곳에 있었던 이들은 독립군들이 아니었고 희신과 윤 그리고 독립군으로 위장한 남자들이 총격전을 하던 중 희신이 총에 맞고 쓰러지게 되었다. 과연 희신은 무사할 수 있을지 6화에서 공개될 예정으로 보인다.
목차
1. 도적 칼의소리 6화 줄거리
2. 도적 칼의소리 7화 줄거리
1. 도적 칼의소리 6화 줄거리
과거 언년은 충수의 패거리에게 잡혀 마을로 오게 되었고, 충수는 언년에게 두만강을 넘어 도망치던 중 마적을 만나 가족들이 모두 죽었냐 물었다. 이에 언년은 몇일만 신세를 지겠다 부탁을 했고 충수는 그런 언년을 데리고 가 지금 시대에 일어나는 일들은 너의 잘못이 아니라 어른들의 잘못 이라며 밥을 주고 자신을 아버지라 부르라 말하며 서로 의지하고 마을에서 함께 살자고 했다.
그리고 현재로 돌아와, 언년은 충수의 도적패를 찾아갔고, 충수는 왜 온것이냐 물었다. 이에 언년은 이윤 때문에온것이니 아저씨는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말했다. 이에 충수는 언년에게 윤이는 지금 이곳에 없다며 보아하니 너도 돈과 여자를 모두 놓친것 아니냐 말했다.
언년은 충수의 눈썰미에 감탄하며 윤을 죽이지 않으면 자신이 죽을 수 있다 말했고, 윤이 마을에 올 때 까지만 마을에서 신세를 지며 지내겠다 말했다. 말을 들은 충수는 언년이 마을에 있다가 윤이 나타나면 죽일것이 분명했기 때문에 절대 안된다고 했고, 언년은 윤을 왜 감싸냐며 윤이 아저씨에게 한 짓을 했는지 아냐 물었다.
언년은 윤의 과거를 충수에게 말하려 하다가 말이 길어질 것 같아서 일얘기만 하자고 했다. 그리고는 윤을 그냥 두면 자신이 곤란해 진다 말했고 충수는 어느쪽이 더 곤란해 지는지는 두고보면 알것이라 말했다. 하지만 언년은 충수와 그의 패거리들 에게 다늙은 아저씨와 애들이 뭘 할수 있냐며 비웃었다.
말을 듣던 초랭이는 언년에게 다가가 싸움을 걸기 시작했고 충수와 강산군은 초랭이를 말리며 총을 맞기 싫으면 가만히 있으라 했다. 그리고 초랭은 테이블 아래를 내려다 봤는데 언년이 테이블 밑에서 초랭이에게 총을 겨누고 있었고, 그 모습을 본 초랭은 제자리로 돌아갔다.
언년은 충수에게 윤이 자신의 의뢰인을 왜 죽이려 했냐며 충수가 시킨 일이냐 물었고, 충수가 대답이 없자 언년은 충수가 시킨 일이라는것을 알게 된다. 충수가 돈때문에 사람을 죽일리 없다 생각한 언년은 혹시 희신이 하는 일 때문에 죽이려 했냐 물었고, 충수는 간도선 철도가 들어서면 조선사람들이 다치기 때문에 막으려고 했다고 말했다.
대답을 들은 언년은 윤은 다르게 생각하고 있는것 같았다 말하며 윤이 희신을 죽이지 않고 일부러 살려준것을 모두 보지 않았냐며 여자를 죽이고싶다면 윤을 믿지 말고 직접 움직이라 말했다. 이야기를 전해들은 충수는 할 이야기는 끝난것 같으니 총을 내려 놓고 윤을 죽일 마음을 접은 뒤 한성으로 돌아가라 말했고다.
언년은 자신의 일은 자신이 알아서 할테니 신경을 끄라며 지금 경성으로 돌아가기에는 너무 멀리 왔다 말했다. 그리고는 이윤이 그 여자의 손을 잡고 도망치기 전에 빨리 윤을 잡는게 좋을 것이라 말했다. 한편 총에 맞고 쓰러진 희신을 윤이 데리고 가 보살폈고, 광일은 기차역 총격전에서 다쳤던 곳을 치료하며 책상에 있던 사진을 보고 과거를 회상했다.
그때 태주가 광일의 방에 들어와 독립금 자금 운반책 소재를 확보했다며 탈영한 병사들이 독립군으로 위장해 돈을 빼돌래려다가 운반책에게 죽었고 그 운반책이 정월진 주변에 있다는 소식을 전했고 이야기를 들은 광일은 곧장 일본군을 준비시켰다.
총을 맞은 뒤 정신이 돌아온 희신은 일어나자마자 윤에게 이곳이 어디냐 물었고, 윤은 광명촌이라 말했다. 그리고는 자신이 3일이나 누워있었다는 것을 알고는 시간이 없다며 돈가방을 들고 가려고 했고, 윤은 희신의 몸이 아직 회복되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조금 더 몸을 추스려야 한다고 말렸다. 하지만 희신은 앞으로의 일은 자신이 알아서 할테니 신경쓰지 말라 말하고 돌아서는데 몸 상태가 나빠 걸을 수 없는 상태였다.
윤과 희신을 몰래 강산군이 지켜봤고, 초랭이는 충수에게 가 강산군이 윤과 희신을 찾았다 보고를 했다. 그리고 충수와 도적패들은 윤과 희신을 잡으러 광명촌으로 갔고, 그날 밤 희신이 윤에게 낮에 했던 말과 행동에 대해 사과를 하며 대화를 하는도중 강산군이 희신에게 총을 쏘려 하는데 윤이 눈치채고 희신을 피신시켰다.
하지만 희신을 피신시키는 도중 초랭이와 금수, 충수가 나타나 희신을 죽이려 했고 윤은 이를 제지하기 위해 싸움을 하다가 결국 충수에게 붙잡혀 버린다. 그리고 충수와 패거리들은 희신을 죽이려 하는데 윤은 충수에게오해가 있었다며 희신은 독립군이라 말했다. 하지만 충수는 이를 믿지 않고 여자에게 속아서 그러는게 아니냐 물었고 바로 뒤에서는 언년이 윤을 죽이기 위해 총을 겨누고 있었는데 그때 조명탄이 터지며 일본군이 마을에 나타났다.
윤과 도적패들은 몸을 피하려 했지만 광일과 일본인들이 마을에 들어왔고, 광일은 죽지않고 살아있는 윤을 보고 놀랐다. 그리고는 윤에게 다가가 할말이 많지 않냐며 들어가서 이야기를 하자고 했고, 광일과 윤은 대화를 하기 위해 총을 내려놨다. 그리고 윤은 자신의 편에게 총을 건네며 아무일이 없게 해야 한다 했고, 광일은 일본군에게 자신이 나오면 마을에 있는 사람들을 모두 죽이라 명령했다.
희신이 숨겨진 방으로 들어온 광일은 윤에게 그동안어떻게살았냐 물었고 윤은 일본군을 잡는 도적이 되었다 대답했다. 그리고는 죽고싶지 않으면 조심하라 말했고 광일은 말조심하라 하며 자신이 찾고있는 운반책이 2차 접선지에서 총을 맞았고, 이 마을에 총을 맞은 외지인이 있다는 말을 듣고 온 것이라며 운반책을 자신에게 넘기라 말했다.
윤은 마을에 그런 사람이 없으니 돌아가라 했고, 광일은 혹시 운반책에게 독립자금을 배달하는 사람이 너냐며 그래서 열차에서부터 운반책을 쫓을 때 마다 나타나는 것이냐 물었다. 윤은 계속해서 모르는 일이라 잡아뗐고 화가난 광일은 윤에게 총을 겨누다가 희신이 숨어있는 상자에 총을 쐈다.
윤은 광일의 총을 빼앗아 광일의 머리에 겨눴고, 광일은 윤에게 밖에 일본군이 있다며 어차피 너희들은 다 죽을것이라 말했다. 이에 윤은 미나미에 대해 언급하며, 회령수비대 숙영지가 습격당해 일본군 전원이 몰살당한 사건을 누가저질렀을까? 라고 물었고, 광일은 회령대 수비대를 박살낸게 너냐며 밖에 있는 사람들을 포함해 몇 안되는 인원이 그런 일을 저질렀다는것을 믿지 않았다.
이에 윤은 밖에 있는 사람들은 별동대이며 본대는 따로있다고 지금 이곳으로 오고 있다 거짓말을 했고, 광일은 그 말을 믿을것 같냐 물었지만 윤이 믿을만한 표정을 지으며 살고싶으면 믿는게 좋을것이라 말해 결국 일본군과 도적들의 싸움은 중단되고 일본군이 물러났다.
광일이 방에서 나가자마자 윤은 희신의 상태를 살폈고, 광일은 일본군을 데리고 돌아가던 중 언년이 숨어있는곳 문 앞에 가서 명정에서 독립자금을 운반하는 놈이 지금 마을에 있으니 윤을 죽이면서 그 사람도 같이 죽인 뒤 돈을 자신에게 가져오라 말했다. 그리고는 윤의 목을 가지고 와야 너가 산다며 운반책을 죽이는 보수는 따로 하겠다 말한 뒤 길을 떠났고, 숨어서 이야기를 들은 언년은 일이 꼬였다며 짜증을 냈다.
일본군이 떠난 뒤 희신은 윤과 도적들에게 지금까지의 일들을 솔직하게 말하며 자신은 독립군이라 말했고, 이야기를 들은 충수는 윤을 따로 불러 아까 일본군들도 희신을 잡으러 온것이냐 물으며 희신이 독립군이라는 것을 알고 처음부터 살려 준것이냐 물었다. 그리고는 자신에게 숨기는게 또 있냐 했고 윤은 저번에 말했던 계속 생각이 난다던 여자가 희신이었다고 솔직하게 말하며 도와주고 싶다 말했다.
윤의 마음을 안 충수는 윤에게 이제서야 마음을 알아본것을 미안해 했지만 지금 상황에서 독립군과 얽히면 마을 사람들이 위험해 질 수 있다 말하고 자신은 가족을 지켜야 겠다 했다. 그리고는 자신은 가족을 지킬테니 너는 너대로 후회 없이 살라 말한 뒤 윤을 두고 도적들과 함께 마을로 돌아갔다.
떠나기 전 충수는 선복을 찾아가 보는게 좋을것 같다 말했고, 마을로 돌아가던 중 밤이 늦어져 도적단들과 함께 불을 피고 잠을 자는데 이때 뒤에서 말 울음소리가 들려 충수는 잠에서 깨 주변을 돌아보던 중 언년을 보고 그쪽으로 다가갔다.
언년은 5년 전 자신이 윤을 살려줬다 말했고, 10년 넘게 일하면서 그런 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윤이 아저씨에게 죽어야 한다 말해서 그게 아저씨에 대한 예의라는 생각에 죽이지 않았다고 했다. 그리고 이런 일 때문에 자신이 윤을 꼭 죽여야 하고 이제는 덤으로 희신까지 죽여야 한다며 둘을 죽이고 조용히 떠나겠다 이야기했다.
충수는 언년에게 윤을 죽일수 있다고 생각하냐 물었고, 언년은 아저씨가 윤을 죽이지 못할것 같아 자신이 대신 죽여주겠다는 것이라 화를 냈고, 윤이 아저씨의 가족들에게 한 짓을 알면 충격을 받을것이라 말했는데 충수는 다 알고 있으니 그만하라 했다.
대답을 들은 연년은 충수에게 왜그렇게 바보같냐며 화를 냈고 충수는 언년에게 바보같으니 몇 년 전 너의 거짓말도 속은게 아니겠냐며 언성을 높였다. 그리고는 몇일 전 철도자금을 운송하는 차를 훔치려 할 때 윤이 충수에게 언년을 살리냐 죽이냐 물었었고, 그때 자신은 아무 대답도 하지 못했는데 윤이 언년을 살리자고 이야기 했다며 너는 윤을 죽이려 하는데 윤은 너를 살리려 했다며 그게 지금 가장 화가 나는 일이라 말했다.
대화를 마친 언년은 충수에게 자신의 말은 다 전했으니 이 일에 끼지 말라고 경고를 했고 충수는 기어코 그 일을 해야겠냐 물었다. 이에 언년은 그렇게 윤이 걱정되냐 물었지만 충수는 윤이 아닌 너를 걱정하는 것이라며 윤은 너에게 절대 당할 사람이 아니라 말했다. 그리고 동포끼리는 칼부림을 하는게 아니라 말했는데 언년은 동포에게 칼부림을당해서 죽었으니 그런 말을 하지 말라 했다.
대화를 마친 언년은 말을타고 가는 중 과거 부모님의 일에 대해 회상했고 언년의 부모님은 무슨 일 때문인지 마을 사람들이 던진 돌에 맞아 피를 흘리고 있었다. 그리고 부모님은 처형을 당했고 그 모습을 어린 언년이 보게 되었는데 부모님이 돌아가신 뒤 집으로 돌아온 언년에게도 마을 사람들이 돌팔매질을 하기 시작했었다.
2. 도적 칼의소리 7화 줄거리
말을 타고 선복에게 가던 중 희신은 조선 총독부 사람으로 몇일 전 방문했던 명정에 독립군으로 다시 방문을 하는게 기분이 이상하다 했고, 윤으느 상황이 바뀐 만큼 많은것들이 달라져 있을 것이라며 오오카 경시를 조심하면 큰 문제 없이 돈을 전달하고 무사히 경성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 했다.
희신은 오오카가 그렇게 무서운 사람이냐 물었는데 그 시간 오오카는 술을 마시며 중국인 사장과 대화를 하고 있는데 이떄 일본군이 도박을 하던 중 행패를 부리기 시작했고 오오카는 이를 제지하려 했지만 일본군이 계속해서 도발하자 옆테이블에 있던 술병을 들고 그대로 일본군의 머리에 내려친 뒤 기절시켰다.
그리고는 명정에서는 무조건 자신의 말을 따라야 한다며 이곳에서는 자신이 법이라 했다. 그리고 그때 윤과 희신은 명정으로 들어왔고, 오오카에게 맞아 쓰러져 엎혀가는 일본군을 보게 된다. 그리고 안전하게 선복의 호텔로 들어갔고, 언년도 명정으로 오게 되는데 오오카도 언년을 보게 된다.
선복은 희신을 반갑게 맞아줬고 방을 안내해 주며 편하게 쉬라 말했다. 그리고는 독립군은 연락해 둔 곳이 있으니 곧 연락이 올것이라 말한 뒤 방에서 나와 윤과 술을 마시는데 선복은 윤에게 독립군을 도왔다가 잘못되면 죽는것이라며 불안하다 말을 했고, 잠이 안온 희신이 1층으로 내려오던 준 선복과 윤의 대화를 듣게 된다.
윤은 희신과 이야기를 하게 되었고 희신은 윤에게 많은 도움을 줘서 고맙다며 이제 걱정하지 말고 앞으로 이 곳에서 함께 살아야 할 사람들과 오해가 깊어지면 안된다며 동료들에게 돌아가라 말했다. 하지만 윤은 희신을 쫓는 일본군 장교가 집요한 사람이라 절대 포기 하지 않을것이기 때문에 아직은 돌아갈 수 없다 말했다.
희신은 윤에게 혹시 일본군 장교와 아는 사이냐 물었고, 윤은 자신의 도련님이었다며 부모를 잃은 동생과 자신을 광일이 거둬줬고, 갑오년을 계기로 친구가 된 후 갑진년에 함께 군에 들어가 전우가 되었는데 지금은 무슨사이인지 잘 모르겠다 대답했다.
희신이 윤과 대화를 하고 있을 때 언년이 창문 밖에서 윤을 죽이기 위해 다가왔고, 희신은 윤에게 부모님은 어떻게 돌아가셨냐 물었다. 윤은 어머니는 동생을 낳다가 돌아가셨고, 아버지는 동포들 손에 처형당했다는 말을 하는 순간 언년이 윤의 말을 듣고 자신의 과거가 떠올랐다.
윤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군에 들어간 아버지가 군수품을 빼돌렸다는 누명을 쓰고 처형당했다 했고 지켜야 할 사람들에게 배신을 당했다 말했다. 희신은 아버지에게 누명을 씌운 사람들을 찾아볼 생각을 하지 않았냐 물었지만 윤은 생각은 해봤지만 딱 거기까지였고 부모의 원수며 복수는 자신같은 사람들에게는 당연한게 아니라 대답했다.
그리고는 윤은 자신같은 사람들은 나라를 뺴앗기면 빼앗긴대로 부모가 억울한 죽임을 당하면 당하는 대로 그렇게 흘러가는대로 사는것이라 말했고, 이를 들은 언년은 윤이 자신과 같은 처지였다는것을 알게 되었다. 윤은 희신에게 흘러가는대로 살다보니 자신도 동포를 죽이고 배신하는 똑같은 사람이 되어 있었다며 죽거나 도망치는것 말고는 할수 있는게 없다는 생각에 간도까지 온것이라 말했다.
희신은 시대의 아픔을 혼자 감당하지 말고 함께 감당하자 했고, 희신과 윤의 대화를 들은 언년은 윤을 죽이기 위해 총을 들었다가 포기하고 그대로 떠났다. 하지만 골목에서 오오카에게 잡히게 되고 오오카는 언년을 데리고 경찰서로 끌고갔다.
오오카는 언년에게 명정에 다시 온 이유가 뭐냐 물었고, 언년은 독립자금을 운반하는 사람을 죽이기 위해 왔다 대답했고, 오오카는 그게 누구냐 물었다. 언년은 맞으면서도 그 사람이 누구인지 대답하면 자신이 죽게된다며 말하지 않았고 오오카는 말을 하지 않으면 지금 죽는다며 누가 운반책인지 말하라 했다.
언년은 광일이 지시한 일이라며 광일이 아니면 말을 하지 않겠다 해 오오카는 광일에게 전화를 걸어 언년이 광일의 지시를 받고 명정에 온건지 사실확인을 했다. 그리고는 만일 광일의 지시로 명정에 온 것 이라면 명정은 중국의 영토이기 때문에 다른 나라 땅에서 군사작전을 벌인 것이므로 외교문제가 발생한다 말했다.
광일은 언년과 직접 통화를 하겠다 했고 언년이 전화를 받자 명정에 윤과 운반책이 있냐 물었고 언년은 그렇다 대답했다. 그러자 광일은 오오카가 돈을 가로채려는 거냐며 언년에게 운반책이 누구인지 말을 했냐 물었다. 언년은 대답하지 않았고 이곳을 나가야 광일이 시킨 일을 할 수 있다고 말하고는 자신을 꺼내달라 했다.
광일은 언년에게 알겠다고 대답한 뒤 오오카와 통화를 해 자신들과는 상관 없는 일이고 모르는 일이니 언년을 원하는대로 해도 좋다 말했고 오오카는 독립군을 처형한지 한달이 지난 상태였기 때문에 언년을 다음날 오후에 처형시키기로 한다.
이때 태주가 광일의 방으로 들어와 병력을 준비시켰다 보고했고, 광일은 지난 번 정리하지 못했던 일을 마무리 하러 가는것이니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 한다 말한 뒤 영사관들이 눈치채기 전 자신들이 먼저 운반책을 찾고 반란군들을 섬멸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이에 태주는 오오카 말 대로 외교문제로 번지면 어떻게 하냐 걱정을 했고 광일은 이번 일이 잘못되면 태주와 자신은 총살이라 화를 냈고, 함경지방 반란군을 찾다가 어쩔 수 없이 넘어왔다고 둘러대면 된다며 걱정 말고 자신이 시킨대로 하라고 했다.
광일은 일본군을 모아 배은망덕한 반란군을 잡으러 가는 것이니 죄책감을 갖지 말고 죽이라 이야기 한 뒤 명정으로 출발했고 다음날 선복은 직원을 통해 쪽지를 받은 뒤 마차를 준비시켰다. 그리고는 희신과 윤에게 천보산에 철도공사 현장이 있는데 독립군이 한나절 뒤 그곳으로 나올것이라 말해줬고 충수도 도적들에게 일본군이 언제 쳐들어올지 모르니 준비를 하고 있으라 지시했다.
이때 초랭이 말을 타고 달려와 무산으로 정찰을 나간 일식이 200명이 넘는 19사단 일본군들이 두만강을 넘어 명정으로 가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고, 소식을 들은 충수와 도적들은 명정에 있는 희신과 윤을 걱정했다. 이에 도적들은 싸움을 갈 채비를 했고 광일과 일본군들은 명정 주변에서 싸움을 할 준비를 시작했다.
오후가 되고 오오카는 언년의 쳐형을 위해 언년을 데리고 명정 시내로 갔고, 희신은 마차를 타고 가기 전 윤에게 기회가 된다면 꼭 보답을 하겠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그리고 마차가 도착해 나갈 준비를 하던 희신과 윤 선복은 1층에서 사람을 부르는 소리에 창밖을 봤는데 광일과 태주가 일본군들을 데리고 호텔로 와있었다.
윤은 선복에게 희신과 약속 장소에 가달라 부탁했지만, 선복은 천보산을 어떻게 둘이 가냐며 윤에게 자신이 이곳에 있을테니 희신을 천보산에 데려다 주라 말했다. 그리고는 1층에 내려갔고, 언년은 불령선인인 독립군으로 찍혀 사람들 앞에서 처형당할 위기에 있었다.
태주는 선복에게 불령선인을 찾기 위해 왔다며 수색을 해보겠다 했지만 선복은 안된다며 총을 빼 들었고 태주가 총을 쏠 줄 아냐며 도발을 하니 선복이 하늘로 총을 쐈다. 그리고 그 총소리로 인해 일본군이 명정에 왔다는 것을 안 오오카는 언년의 처형을 멈췄고 선복은 태주에게 총을 쏘기 전에 돌아가라 하는데 이때 광일이 다가가 자신의 노비였던 선복에게 오랜만이라는 인사를 했다.
지금의 선복은 잘 살고 있지만, 과거 노비였던 선복은 광일을 보자마자 과거가 떠올라 위축이 되기 시작했고 결국 광일에게 총을 빼앗기고 두들겨 맞는다. 그 후 일본군은 호텔로 들어가 윤과 희신을 찾기 시작했고 이를 본 윤은 싸울 준비를 했다.
이에 희신은 자신이 표면적으로 볼 때는 아직 총독부의 사람이니 나가서 설득을 하겠다고 했지만, 윤은 일본군들이 그 말을 믿지 않을것이라며 만약 자신이 잘못되면 자신을 비난해서라도 납치된것이라 거짓말을 하라 했다. 하지만 희신은 지금까지 목숨걸고 자신을 구해준 사람에게 어떻게 그러냐 했고 윤은 스치는 인연에 연연하지 말고 아가씨에게 소중한것을 지키라 말한 뒤 자신은 자신에게 소중한것을 지키겠다 말했다.
윤은 방에 희신을 혼자 둔 채 총을들고 나와 일본군과 싸우기 시작했고 계속해서 들리는 총소리에 언년을 끌고 다시 경찰서로 들어온 일본 경찰이 나가보지 않자 언년은 총소리가 무서워서 나가보지 않는것이냐 도발했다. 이에 일본경찰은 언년에게 다가가는데 이때 언년은 일본 경찰을 쓰러뜨리고 열쇠를 꺼내 탈출했다.
광일은 일본군들을 계속해서 호텔 안으로 들여보내려 했는데 이때 오오키와 일본 경찰들이 광일에게 다가가 일을 그만 두고 돌아가라 경고했다. 그리고 탈출한 언년은 총을 들고 경찰서를 나선 뒤 광일의 근처에서 광일의 머리에 총구를 겨눠 죽이려 했다. 하지만 언년이 총을 쏘는 순간 광일이 오오카의 멱살을 잡아 광일의 뒤에있던 일본군이 총을 맞고 죽게 되었고, 그렇게 일본의 경찰과 군인이 총격전을 벌이게 된다.
언년은 포기하지 않고 광일을 죽이기 위해 뛰어갔지만 총알이 없어서 실패하고 그대로 선복의 호텔 안으로 들어가 윤과 마주치게 된다. 호텔은 뒷문이 없어서 일본군을 모두 죽여야만 이곳을 빠져나갈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윤과 언년은 둘이 한 팀이 되어 일본군들과 싸우기로 한다.
한참 총격전이 벌어질 때 광일은 창문에 서있는 희신의 뒷모습을 보고는 운반책의 위치를 파악해 희신이 있는 곳으로 군을 보내 희신이 위험해졌지만 이때 윤이 나타나 희신을 구하고 일본군과 함께 2층에서 떨어진다. 그리고 일본군에게 포위된 윤은 잡혀가기 직전이었지만 이때 충수와 도적들이 나타나 윤을 돕기 시작했다.
충수와 도적들이 도와 일본군들과 싸우던 중 충수는 윤에게 빨리 희신을 데리고 독립군들에게 가라 했고, 윤은 자신대신 싸움을 하는 도적들을 뒤로하고 희신을 약속장소에 데려다 주러 갔다. 하지만 이를 발견한 광일이 일본군들을 데리고 윤을 따라 가기 시작했고, 윤은 일본군들을 피해 다행히 희신을 약속 장소 근처까지 데려다 줬다.
윤은 일본군을 따돌리기 위해 안전한 곳 부터는 혼자 희신을 보냈고, 희신은 윤과 헤어지기 전 다음에 만나면 꼭 이름을 알려달라며 살아서 만나자 했다. 결국 윤은 희신에게 자신의 이름을 알려준 뒤 희신을 보냈고 희신은 윤의 이름을 듣자마자 과거 자신이 위험에 처했을 때 자신을 숨겨준 사람이었다는 것을 알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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