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 오리지널드라마 거래 5 6화 줄거리"
수안은 모든 것을 알게 되었고, 민우는 재효와 준성에게 비밀금고에 있는 아무도 모르는 돈을 나누자고 거래를 했다. 한편 재효는 민우엄마에게 돈을 받으려 했지만 실패로 끝났고 준성은 자신을 위해 불법 장기매매를 한 아버지가 병원에입원해 돈이 필요한 상황에 처해지고 만다.
목차
1. 드라마 거래 5화 줄거리
2. 드라마 거래 6화 줄거리
1. 드라마 거래 5화 줄거리
준성과 재효가 온 몸이 젖은채 쓰러져있는 민우를 베란다에서 부축해 나온 뒤 준성은 민우에게 심폐소생술을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때 민우의 입에서 물이 나오며 민우는 가까스로 목숨을 구하는 장면으로 5화가 시작이 되었다.
재경은 수안을 찾아가 잠시 이야기를 하자고 했고 수안이 이를 무시하고 지나치려 하자 재경은 재효의 집에 다녀왔다는 말을 하며 수안을 붙잡았다. 하루 전 재경은 재효의 집에 찾아가 보강조사차 나왔다며 집안을 둘러보겠다는 말을 했고, 재효의 집으로 들어온 재경은 집 안을 살피며 수상한 점을 찾기 시작했다.
수안은 신고를 하러 갔던 날 경찰서 앞에서 재경에게 재효의 집에 마스터키를 이용해서 들어가 벽장에 사람을 감금하고 있는것을 봤다고 이야기 했었고 재경은 재효의 화장실을 살피던 중 바닥에 떨어져 있던 마스터키를 발견하고 몰래 주머니에 챙겨 넣었다. 그리고는 수안이 말한 벽장 문을 열어보는데 벽장 안에는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았고 준성과 재효는 안심하며 한숨을 크게 쉬었다.
재효는 확인을 다했으면 나가달라 말했고 재경은 인사를 하고 나가려 하는데 이때 베란다쪽에서 소리가 크게 들려 재경은 베란다 쪽으로 갔다. 그리고 그곳에서 수평이 맞지 않아 소리가 크게 나는 세탁기를 보고는 재효에게 수평을 맞춰야 겠다 말을 했다.
재효의 집을 확인한 재경은 수안에게 재효의 집을 살펴봤지만 아무것도 없었다 말했고, 수안은 그럴리가 없다고 했지만 재경은 자신이 왜 거짓말을 하겠냐 말하며 재효의 집에서 주워왔던 마스터키를 수안에게 돌려줬다. 그리고는 수안에게 직접 본게 맞냐 물었고 수안이 보지는 못했고 듣기만 했다 대답하니 재경은 수안이 면접을 앞두고 소스가 필요해 마음이 절박해져 헛소리를 들었다는 말을 해 수안이 화를 냈다.
수안의 짜증을 듣던 재경은 수안이 이런 행동을 하는게 모두 자격지심이라며 함께 화를 냈고 수안은 화해를 하러 온게 아니라 자신이 틀렸다고 말해주기 위해 왔냐 말한 뒤 밖으로 나가버렸다. 한편 토쟁이와 용호는 민우의 행적을 찾기 위해 민우의 핸드폰 신호가 마지막까지 있었던 기지국 근처로 갔고 용호는 토쟁이에게 동창이 몇명이나 되냐 물었다.
토쟁이는 30에서 40명 이지만 동문까지 포함하면 몇 백 명은 될것이라며 사실상 3일안에 민우를 찾아내기는 힘들것이라 말했고 자신에게 기막힌 방법이 있다며 민우 엄마에게 최면술을 사용해보자 말해 용호는 한심하다는듯 헛웃음을 지었다.
같은시간 재효와 준성은 민우가 말한 비밀금고 근처에 가서 시찰을 하기 시작했고 재효는 준성에게 근처에 파출소가 있는데 돈을 훔치는게 괜찮냐 물었다. 준성은 차로 15분이 걸리는 거리라며 없는것과 다름이 없다 대답했지만 재효는 15분 안에 100억을 가지고 나오는게 가능할지 생각을 했다.
준성은 가능 할거라 했고 민우의 엄마에게 돈을 받는것보다 훨씬 안전할 것이라 대답했다. 이에 재효는 금고는 어떻게 열것이냐 물었고 준성은 민우를 데려오거나, 민우에게 번호를 받아서 둘만 오던지 해야 할 것이라 하며 현재는 민우가 지난 일로 인해 삐져서 밥도 먹지 않았다 말했다.
재효는 짜증을 내며 경찰이 집까지 온 마당에 자신들도 할만큼 하지 않았냐 했지만 준성은 그래도 사람에게 우리가 너무했다는 말을 했다. 그리고 결국 용호는 최면사를 데리고 민우엄마의 집에 갔고 최면사는 잘 될지 안될지 자신도 모르니 너무 큰 기대는 하지 말라는 말을 했지만 민우엄마는 일이 잘 안되면 남의 손가락도 자를 수 있다며 최면사를 협박한 뒤 최면술을 시작했다.
비밀금고를 확인한 뒤 집으로 돌아온 준성과 재효는 민우에게 금고 비밀번호를 물었고 민우는 둘을 믿지 못하겠다며 자신을 금고에 데려가 주면 그때 비밀번호를 말해주겠다 대답했다. 준성은 민우에게 돈을 나눠가지면 공범이 되는거라며 설득했고 재효는 민우가 또 다른 일을 꾸미는 것 이라 생각해 민우에게 욕을 하기 시작했다. 이에 민우는 재효에게 사람을 세탁기에 넣는게 사람이냐며 화를 내 준성은 둘의 싸움을 제지시켰다.
민우는 준성쪽으로 몸을 돌려 자신을 데려가면 자신의 손으로 직접 문을 열것이라며 꿍꿍이는 절대 없다 맹세를 하며 자신이 공범이 되야 살 수 있고 그렇지 않으면 사이코패스 재효가 자신을 죽이려 할텐데 미쳤다고 이상한 짓을 하겠냐 말했고 이를 들은 재효는 민우의 멱살을 잡으며 준성에게 가스라이팅을 하지도 말고 자신의 이름도 부르지 말라 말했다.
재효가 민우의 잡고있던 멱살을 풀자 민우는 비밀금고를 터는 계획이 적힌 곳을 바라본 뒤 준성에게 계획대로 하려면 돈이 많이 필요할텐데 가지고 있는 돈은 있냐 물어 준성과 재효는 서로를 쳐다봤다. 한편 최면술을 받던 민우엄마가 민우가 외출을 하던 때의 모습을 보고는 울기 시작했고 이를 보던 용호는 최면사에게 그만 하자 했다.
하지만 최면사는 거의 다 왔다며 민우엄마에게 민우가 외출해 만난다고 한 사람이 누구였냐 물었다. 과거 민우는 외출을 하기 전 친구와 문자를 주고받으며 임태영이 술자리에 온다는 말을 했고 이를 들었던 민우엄마는 최면사에게 임태영 이라 대답했다.
같은시간 돈을 훔치기 위해 돈이 필요했던 재효는 자신과 함께 부정행위를 했던 대학교 친구인 상휘 현우 현진을 강의실에 불러 돈을 달라는 말을 했고 셋이 이를 거절하자 갑자기 강의실 불이 꺼지더니 준성이 무기를 들고 셋 앞에 다가가 1인당 200씩 내놓으라 협박을 했다.
다음날 수안은 경찰 면접을 보러 갔고 면접관은 마지막 질문으로 수안에게 본인의 안위와 피해자의 안전이 동시에 위협을 받는 상황이 온다면 어떻게 할것이냐 물었고 수안은 막힘없이 대답을 하려는 도중 재효의 집에 납치되어 있는 민우를 버리고 자신 혼자 도망나온 모습이 기억나 대답을 얼버무렸다.
면접을 마친 뒤 수안은 예비군을 간 오철과 전화통화를 하며 집으로 걸어갔고 집 앞에서 큰 캐리어를 가지고 들어가는 재효를 보고 또다시 의심스러워했다. 재효의 집에서는 준성이 민우의 손을 묶었고 민우는 준성에게 사이코패스인 재효와는 완전히 다른데 어떻게 친해진거냐 물었다.
준성은 민우에게 재효와 자신의 사이를 갈라놔 너가 얻는게 뭐냐 물었고 민우는 웃으며 갈라놓으려는 생각은 전혀 없었다며 자신도 차에 타야 하니 발은 풀어달라고 말했다. 이때 재효가 캐리어를 들고 집으로 들어와 민우의 입에 재갈을 물리고 캐리어로 들어가라 했고 민우가 이를 거절하자 준성은 캐리어에 들어가는 대신 발은 풀어주겠다 말했다.
그게 그거라 생각한 민우는 준성의 말도 거절했지만 재효는 민우에게 너는 인질이라 선택권이 없다 했다. 그 말에 민우와 재효는 또다시 싸움을 하기 시작했고 준성이 이를 말리기 위해 재효에게 다가가는데 이때 민우가 식탁위에 놓여있던 망치를 몰래 들고는 그냥 재갈을 물고 캐리어에 들어가겠다 말해 재효의 뜻대로 민우는 캐리어 안에 넣어졌다.
한편 토쟁이와 김실장은 임태영을 찾아가 분리수거를 하고있던 태영을 다짜고짜 제압하며 민우의 행방에 대해 물었다. 태영은 토쟁이에게 자신에게 왜이러냐며 이유를 물었고, 원하는 대답을 듣지 못한 김실장은 분리수거장에 버려져있던 형광등을 들고 그대로 태영의 머리에 내려쳤다.
김실장에게 맞아 머리에 피를 흘린 태영은 자신은 친구들과 술자리를 하려다가 파토난게 다라며 자신은 가지 않았지만 송재효와 이준성과 함께 술자리를 약속했었던 적이 있다는 말을 하며 준성의 집은 모르지만 재효의 집이 신림동 대양빌라에서 자취를 하고 있다고 말해 김실장과 토쟁이는 용호에게 곧바로 이 사실을 알린 뒤 대양빌라로 출발하기 시작했다.
재효의 행동이 수상했던 수안은 건물밖에서 재효와 준성이 캐리어를 들고 나올 때 까지 기다렸다가 뒤따라 갔고, 준성은 재효와 함께 민우가 들어있는 캐리어를 차에 넣고 이동 했다. 그리고 곧바로 용호와 토쟁이, 김실장이 재효의 집에 들이닥쳤다.
재효와 준성은 민우의 비밀금고 앞에서 창고지기가 퇴근 할 때 까지 기다렸고, 창고지기가 퇴근하는 모습을 보자마자 캐리어에서 민우를 꺼냈다. 그리고 수안도 준성과 재효 뒤를 따라갔고 둘이 아닌 민우까지 셋이 있는 모습을 보고 의아해했다.
준성과 재효, 민우는 함께 비밀금고 앞으로 가 자물쇠를 끊으려 하는데 잘 안되자 망치를 찾기 시작했고, 망치가 사라진것을 알자 재효는 민우를 추궁했다. 하지만 민우는 발뺌했고 준성과 재효가 힘을 합해 자물쇠를 끊는 순간 민우가 재효를 망치로 내려치려 했다.
이때 수안이 셋을 부른 뒤 민우를 자신이 있는 쪽으로 불렀다. 민우는 수안의 옆으로 도망쳤고 수안은 휴대폰으로 모든 상황을 영상에 남긴 뒤 민우에게 스쿠터키를 주며 그대로 도망쳐 경찰서로 달려가라 했다. 그렇게 민우는 도망을 갔고 수안은 재효와 준성에게 움직이지 말라 하는데 이때 준성과 재효는 수안의 뒤를 보며 놀란다.
수안은 처음에는 준성과 재효가 연기를 하는 줄 알았지만, 이상한 느낌에 뒤를 돌아보니 도망을 쳤다고 생각한 민우는 그대로 자신의 뒤에 서있었고, 민우 앞에는 창고지기가 총을들고 위협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창고 근처에서는 총성이 들리며 5화가 끝이 났다.
2. 드라마 거래 6화 줄거리
창고지기는 하늘을 향해 총을 쐈고, 겁을 먹은 준성과 재효, 민우, 수안은 살려달라고 소리를 질렀다. 그 모습을 본 창고지기는 누군가에게 전화를 해 세탁소에 쥐새끼들이 들어왔는데 어설프다며 보고를 했고 전화를 끊은 뒤 입을 놀리면 죽이겠다는 말을 하고는 창고 내부를 확인하러 들어갔다. 그 후 민우는 혼자 궁시렁거렸고 내부를 확인하고 나온 창고지기가 민우앞에 총을 들이대며 입을 놀리면 죽인다고 하지 않았냐는 말을 했다.
한편 민우엄마는 혼자 차를 타고 재효의 집으로 가 민우가 잡혀있었던 벽장을 확인했고 김실장은 준성과 재효가 큰 캐리어를 옮기는 CCTV 영상을 민우엄마에게 보여줬다. 이를 본 용호와 사람들은 민우엄마를 쳐다봤고 민우엄마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아들이 캐리어 안에 있다고 생각하는것이냐며 자신은 두 눈으로 직접 시신을 확인하기 전까지는 믿지 못한다며 빨리 민우를 찾으라 명령했다.
민우엄마는 용호에게 3일을 준다고 했으니 이제 하루남은게 맞냐 물은 뒤 재효의 집에서 나갔고 창고지기는 한 남자와 통화를 했는데 그 남자는 위에 보고를 했고 사람들이 갈것이니 잡힌 아이들은 뒤처리는 알아서 한다고 하니 그냥 죽이면 된다 말했다.
이를 들은 준성 재효 민우 수안은 살려달라며 비명을 질렀고, 이때 민우가 갑자기 고개를 들며 19990718 이라 말했다. 이에 창고지기가 놀란듯 민우를 쳐다봤고 민우는 1997년 7월 18일인 자신의 생일이 금고의 비밀번호라 창고지기에게 알려줬다.
민우는 창고지기에게 자신이 금고 주인의 아들이라며 아빠의 이름과 엄마의 이름, 그리고 WN 파트너스가 자신의 집이라고 말했고 창고지기는 진짜냐 묻더니 또다시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기위해 뒤를 돌았다. 그리고 이때 준성과 수안은 창고지기에게 달려들어 총을 빼앗으려 했고 그러던 도중 총이 발포됐다. 이후 수안과 준성은 멀리 나가떨어졌고 재효, 민우까지 함께 힘을 합해 창고지기를 쓰러뜨렸다.
실랑이가 있던 도중 준성이 엎어진 뒤 수안은 창고지기의 총에 맞았고 이를 모르고 있던 재효와 민우는 이성을 잃고 창고지기를 밟기 시작했는데 준성이 이를 제지하고 창고지기의 상태를 확인하니 이미 재효와 민우에게 맞아 사망해있었다.
잠시 멍하게 있던 준성과 재효는 쓰러진 수안을 뒤늦게 확인하고 달려갔고 재효는 수안을 살릴만한 도구를 차자던 도중 금고가 열려져있는것을 보고 잠시 고민을 하다가 수안에게 갔지만 수안도 끝내 사망했고 수안의 몸을 지혈하기 위해 자신의 옷을 뜯고있던 재효는 사망한 수안을 보고는 놀라며 준성과 함께 눈물을 흘렸다.
수안이 사망하자 재효는 열린 금고 안으로 들어갔고 그곳에는 민우가 말한대로 엄청난 양의 돈과 함께 허탈해하게 앉아있는 민우의 모습을 보게된다. 돈을 보고 이성을 잃은 재효는 돈을 챙기기 시작했고 민우는 자신들의 돈이 아니라며 재효를 제지하다가 결국 재효의 힘에 못이겨 차에 갇히게 된다.
재효는 돈을 챙긴 뒤 수안을 붙잡고있던 준성을 끌고 차를탄 뒤 도망갔고 같은시간 민우엄마는 용호에게 자식은 없지만 부모는 있지 않냐며 잘 부탁한다는 당부를 했고 용호는 자신은 부모가 없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대답했다.
준성과 재효 민우는 도망을 치다가 근처 모텔 주차장으로 피신했고 민우는 준성과 재효에게 대충 지어낸 이야기였고, 그곳에 진짜로 돈이 있을줄은 몰랐다며 금고 앞에도착하면 어떻게 해서든 도망을 치려고 했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리고는 그 돈은 정말 무서운 사람들의 돈이고 만약 그 사람들에게 잡히면 가족들까지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이야기했다.
가족이 위험해 질 수도 있다는 말을 들은 준성은 민우에게 그렇다면 말렸어야 하는게 아니냐고 따졌지만 민우는 재효를 말렸는데 돈에 눈이 멀어 자신이 어떻게 할 수 없었다고 말했고 재효는 어차피 돈을 가지고 와도 죽고 안가지고 와도 죽는다면 가지고 오는게 맞지 않냐며 화를 내고는 방을 잡겠다며 차에서 내려버렸다.
재효가 내리자 민우는 준성의 주머니를 뒤지며 엄마가 잘못 될 수도 있으니 자신의 핸드폰을 달라고 빌었고 차로 돌아온 재효는 준성에게 있는 핸드폰을 빼앗아 밟아 부셔버렸다. 그리고 용호와 토쟁이는 수안이 사망해있는 장소에 와 수안의 시신을 처리했고 토쟁이는 용호에게 수안의 직업이 없지만 재효의 앞집에 사는 여자인게 이상하다 말했다.
토쟁이는 용호에게 수안이 더 큰 돈을 노리고 준성, 재효와 함께 민우를 납치했다는 말을 해 용호는 수안을 오해 했고 창고 근처에 확인할만한 CCTV가 없자 조직원들을 이용해 개인용 CCTV, 블랙박스 등 증거가 될 만 한것을 오늘 밤 안에 모조리 찾으라 지시했다.
그리고 그때 죽은 줄 알았던 창고지기가 일어났고 같은시간 모텔로 들어온 준성과 재효는 민우에게 아는것에 대해 모두 말하라 해 민우는 황총재의 존재와 그가 굴리고 있는 자산 그리고 사람을 죽일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했고 준성과 재효 민우는 한숨을 쉬었다.
민우의 말을 듣고 잠시 생각을 하던 재효는 그렇다면 민우가 공범이 됐으니 차라리 잘 된 일이 아니냐며 이제부터는 절대 서울로 올라가지 않고 밑으로 내려갔다가 잠잠해지면 다시 서울로 올라가자고 했고 민우는 미친게 아니냐며 자신도 데려갈것이냐 물었다.
재효는 자신이 챙긴 돈이 200억 정도는 될거라며 도망 칠 수 있다 말했고 이를 듣고 생각하던 준성은 그 사람들이 자신을 정말 찾지 못할것 같냐며 재효에게 죽은 수안의 핸드폰을 챙겼냐 묻고는 수안이 자신들의 뒤를 밟았고, 얼굴도 찍었는데 잠잠해 질것 같냐 말했다.
이를 들은 재효는 여자 하나때문에 일을 포기하냐며 민우도 이제 신고를 못하고, 자신들도 민우를 죽이지 않아도 되고, 게다가 돈도 챙겼으니 준성이 원하는 대로 된게 아니냐 따졌다. 하지만 준성은 사람이 둘이나 죽었는데 어떻게 그러냐 화를 냈고, 재효는 한명은 정당방위였고 한명은 자신들이 죽인게 아닌데 갑자기 왜 난리냐 따져 준성과 재효는 싸움을 하게 된다.
재효는 준성에게 그렇게 절박하면 뭐라도 하라며 너도 돈이 필요하다고 하지 않았냐 화를 냈고, 준성은 그대로 방을 나간 뒤 차로 가 겉옷을 벗어 창고지기와 싸움이 일어날 당시 맞았던 총상에 물을 뿌린 뒤 다시 옷을 챙겨입고 눈물을 흘렸다.
같은 날 밤 황총재는 공금을 빼돌린 조직원을 잡아 야구연습장으로 데려가 죽인 뒤 시신을 처리했고 그 뒤 용호가 총재에게 다가가 세탁소가 털렸는데 돈을 훔친 범인이 민우와 납치범들인 인 것 같다는 말을 전했다. 이에 황총재는 애초에 민우엄마가 일을 꾸미고 쇼를 했다는 오해를 했지만 용호는 민우엄마도 민우에게 속은것 같다 말했다.
황총재는 용호에게 민우엄마가 진짜 속은건지, 속은것 같은건지 다시한번 물었고 그동안의 민우엄마의 행동을 모두 봤던 용호는 황총재에게 민우엄마가 진짜로 속은것이라 대답했다. 대답을 들은 황총재는 돈을 빼돌리면 어떻게 되는지 잘알지 않냐며 진짜로 속은것이던 속지 않은것이던 상관 없으니 자신이 직접 얘기를 할테니 내일 아침까지 민우엄마를 끌고오라고 지시했다.
한편 민우는 모텔 TV에서 생활고를 비관해 자살하는 사람들에 대한 기사를 보다가 TV 아래에 있는 전화기와 돈을 정리하고 있는 재효를 번갈아가며 봤다. 이때 준성이 씻고 나왔고 재효는 화장실 안에 있는 면도기를 모조리 치운 뒤 민우에게 먼저 씻으라며 묶여있는 손을 풀어줬다.
민우가 씻으러 들어가고 재효는 준성에게 황총재의 조직들이 시신을 처리했으면 경찰을 부를 일이 없을것 이라며 아직 뉴스에 나오지 않았다 말했고 민우가 뒤통수를 칠 것 같으니 감시를 꼼꼼히 하자 말했다. 이때 민우가 씻고 화장실에서 나왔고, 재효는 준성에게 민우가 딴짓을 하지 못하게 감시를 잘 하라 말했다.
재효가 화장실로 들어가자 민우는 헤어드라이기를 켜 테이블에 올려두고는 준성에게 다가가 자신과 함께 엄마에게 가면 저 돈을 모두 주겠다 말했다. 민우는 그 사람들이 정말 무서운 사람들인데 자신의 엄마라면 살려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도 엄마를 살리고 너도 아빠를 살릴 수 있다 말했다.
같은 시간 김실장은 집으로 돌아온 민우엄마에게 재효와 준성의 핸드폰 추적이 어려울것 같다 말했고 민우엄마는 이를 듣고 방으로 들어가 그대로 쓰러졌다. 그리고 그날 새벽 재효와 준성이 잠이들자 민우는 혼자 나가려 움직였지만 재효가 민우의 발을 묶어뒀고 그때 재효의 핸드폰에 알람이 울려 민우는 다시 자는 척을 했다.
핸드폰 알람에 잠이 깬 재효는 잠시 밖으로 나갔고 민우는 분명 모텔로 들어오기 전 재효가 휴대폰을 밟아 망가뜨린것을 봤는데 알람이 울린게 이상하다는 생각을 하고는 묶인 발을 풀려 했지만 풀어지지 않은채 재효가 방으로 들어와 다시자는척을 했다. 그리고 뒤에서 준성도 잠시 눈을 떴다.
다음날 아침이 될 때 까지 수안과 연락이 되지 않자 이상하다고 생각한 오철은 수안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수안은 다연히 연락을 받지 않았고, 이때 오철의 엄마가 들어와 어젯밤 재효의 집에 조폭같은 사람들이 쳐들어와 집을 쑥대밭으로 만들어 놨다는 말을 하며 오철에게는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했다.
이를 들은 오철은 곧바로 밖으로 수안의 집으로 찾아갔고 수안이 집에 없는것을 확인하는데 이때 재경이 오철에게 전화를 해 수안이 죽었다며 어떻게 된 일이냐 소리를 질렀다. 그 후 뉴스에서는 강원도 인제에서 20대 여성이 수렵 허용지역을 지나다 오탄에 의해 숨진채 발견됐다는 기사가 나왔고, 준성 재효 민우도 같은 기사를 보며 6화가 끝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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