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웅남이 줄거리 손익분기점 출연진 평점 해외반응 후기

"영화 웅남이 줄거리 손익분기점 출연진 평점 해외반응 후기"

영화 웅남이 줄거리 손익분기점 출연진 평점 해외반응 후기

희극인 박성광 감독의 첫 상업영화 <웅남이> 넷플릭스 공개

 개그맨 박성광이 감독으로써 도전한 첫 상업영화 웅남이가 개봉한지 4달만인 7월 19일 넷플릭스에 공개되었다. 웅남이는 개봉 전 일부 영화 평론가로부터 혹평을 받았는데, 일부 평론가들은 "여기가 그렇게 만만해 보였을까", "마늘쑥떡 돌리는 어리광 축제"의 평가도 나왔다. 그래서 그만큼 개봉 후에도 호불호가 많이 갈린 영화였다.  하지만 개봉을 한 뒤 박스오피스 2위를 하며 어느정도의 성과를 인정받은듯  했다. 물론 개봉당시 한국영화가 침체기였기 때문에 한편으로는  '호랑이 없는 골에 토끼가 왕노릇 한다'는 이야기도지만,  그나마 한국영화를 지켜주며 '가뭄의 단비' 같은 상황을 만들어줬다는 긍정적 해석도 있었다.

이미지 출처 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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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웅남이 줄거리

기술원에서 키우던 쌍둥이 곰 웅남이(박성웅)와 웅북이(박성웅)가 어느날 갑자기 쑥과 마늘을 먹고 사라졌다. 그리고 인근 동굴에서 아기로 변한 웅남이를 연구자인 나복천(오달수)이 발견한 뒤, 웅남이를 아들로 키우게 된다. 이후 웅남이는 곰의 습성을 그대로 지녀 엄청난 청각, 후각, 시각을 이용해 경찰이 된다. 하지만 나복천이 동료 연구자와 통화를 하던 중 곰의 수명이 25년이라는 이야기를 하는것을 웅남이 듣게되고, 실의에 빠진 웅남은 업무태만으로 퇴직을 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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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후 백수가 된 웅남은 시골마을의 소소한 일들을 도우며 살아가던 중, 형제곰인 웅북이는 기업가형 조폭인 이정식(최민수)에게 이정학이라는 이름으로 키워져 거대조폭의 간부가 되었는데 이정학과 똑같이생긴 웅남이를 이정학으로 바꿔치기해 이정식의 매약거래와 중국에 괴질을 퍼뜨리고 그 치료제를 판매하려는 범죄증거를 수집하며 이야기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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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웅남이 출연진

웅남이를 보고 깜짝 놀랐던것 중 하나가 출연진들이었다. 박성웅배우와 최민식 배우 뿐 만 아니라 염혜란, 이이경, 윤제문, 그리고 오랜만에 영화에서 본 오달수 배우까지 좋은 배우들이 많이 출연을 했다.  그리고 나라역의 백지혜 배우와, 유형사 역의 한다솔 배우 또한 눈에띄는 연기력으로 출연을 했다. 또한, 개그콘서트 희극인 답게 많은 개그맨 들도 등장을 했다. 게다가 쿠키영상에서는 "이배우가 갑자기 이렇게 등장을 한다고?" 라는 생각이 들 정도의 배우도 등장을 했다. 박성광 감독도 쿠키영상에 출연한 배우에 대해서 인터뷰를 통해 정말 선물같은 존재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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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웅남이 손익분기점 및 해외반응

영화 웅남이는 약 40억원 가량의 제작비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그래서 영화의 손익분기점은 약 97만명이었다. 하지만 실제 관람객수는 31만명으로  손익분기점에 도달하지 못하고 넷플릭스에 공개가 되었다. 하지만,  영화는 우리나라 뿐 만 아니라 홍콩,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50개국에  '베어맨 (Bear man)' 이라는 제목으로 선판매가 되었다. 심지어 베트남에서는 개봉 3일만에 베트남 박스오피스에서 1위를 차지했다. 물론 베트남은 영화시장이 크지않은편이라 큰 매출은 기록하지 못했지만, 한국영화를 베트남에 알리는데 도움이 된것 같다.

영화 웅남이 베트남, 대만 포스터

영화 웅남이 후기

다른 사람들의 평점을 확인 한 뒤 영화를 보는 사람의 입장으로, 정말 그렇게까지 별로인 영화일까? 라는 생각을 가지고 보게 되었다. 하지만 평점과는 다르게 그래도 조금은 좋은점이 있는 영화인것 같았다. 물론 기존의 영화들과 비교했을 때  개연성도 떨어지고, 내용도 빈약했다. 하지만 의심할 여지가 없는 배우들의 연기력과, 혹평속에서 비난이 아닌 비판을 받아들이며 차기작을 준비하기에는 박성광 감독이 배울점이 많았을 것 같았던 첫 영화인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