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와 초콜릿공장 웡카 정보 등장인물 움파룸파 줄거리 쿠키영상 후기"
지난 1월 31일 기다리고 기다리던 영화 웡카가 개봉을 했다. 웡카는 2005년 개봉했던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프리퀄 작으로 주인공이었던 윌리웡카의 과거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2021년 웡카의 제작 확정 기사가 공개된 후 배우 조니뎁에 이어 배우 티모시 살라메가 어떻게 윌리웡카를 연기할지에 대해 많은 기대감을 자아냈다.
목차
1. 영화 웡카 정보
2. 영화 웡카 등장인물
3. 영화 웡카 줄거리 및 쿠키영상
4. 영화 웡카 찰리와 초콜릿공장 연결
5. 영화 웡카 후기
1. 영화 웡카 정보
영화 웡카는 로알드 달의 동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프리퀄 작품으로, 2005년 개봉한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에 등장하는 윌리 웡카의 서사를 다룬 영화이다. 사실 2005년 개봉했던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도 1971년 개봉한 영화 초콜릿 천국의 리메이크였는데 이번에 개봉한 영화 웡카는 1971년 판의 세계관을 토대로 원작 이전의 오리지널 이야기를 다뤘다고 한다.
영화 웡카는 마법사이자 초콜릿 메이커인 윌리 웡카가 자신의 꿈이었던 초콜릿 가게를 열기까지의 과정을 그려낸 내용으로 영화 패딩턴의 감독인 폴킹 감독이 제작을 맡았으며 어떻게 보면 초콜릿공장의 시그니쳐와도 같은 움파룸파 역을 찰리와 초콜릿공장에서는 딥 로이 배우가 연기를 했지만, 이번 웡카 에서는 배우 휴그랜트가 연기를 했다.
2. 영화 웡카 등장인물
윌리 웡카(티모시 살라메)
달콤 백화점에 자신의 초콜릿 가게를 차리겠다는 꿈을 가지고 7년간 배에서 일을 하다가 도시로 상경하게 되는 인물로 순수하고 순박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누들(칼라 레인)
스크러빗 부인의 수양 딸로 노동 착취를 당하다가 웡카를 만나 초콜릿 가게를 여는데 도움을 주는 인물
에비커스 크런치(짐 카터)
원래 직업은 슬러그워스가 운영하는 회사의 회계사였지만 현재는 스크러빗 세탁소에서 회계직으로 일을 하고있는 인물
파이퍼 벤츠(나타샤 로스웰)
원래 직업은 배관공이었지만 현재는 스크러빗 세탁소에서 군기반장을 하고있는 인물
래리 처클스워스(리치 펄처)
낙천적인 성격을 가지고있는 코미디언이었지만 현재는 스크러빗 세탁소에서 일을 하고 있는 인물로 이혼한 부인을 다시 만나고 싶어한다.
로티 벨(라크히 타크라르)
원래 직업은 전화 교환원이었지만 현재 스크러빗 세탁소에서 일하며 말수가 점점 줄어든 인물
아서 슬러그워스(패터슨 조지프)
초콜릿 카르텔 세력의 멤버로 악수를 할 때 손을 꽉 쥐며 우위를 정하려는 버릇이 있고 웡카의 재능을 일찌감치 알아보고는 웡카를 도시에서 쫓아내려는 인물
제럴드 프로드노즈(맷 로카스)
초콜릿 카르텔 세력의 멤버로 사업을 하기에는 눈치가 없고 머리가 나쁜 인물
펠릭스 피켈그루버(메슈 베인턴)
초콜릿 카르텔 세력의 멤버로 'poor' 이라는 가난하다는 뉘앙스의 단어만 들어도 멀미를 하는 인물
스크러빗 부인(올리비아 콜먼)
여관 겸 세탁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투숙객에게 허위계약을 맺게 해 세탁소에 가둬놓고 노동을 착취하는 인물
블리처(톰 데이비스)
스크러빗 부인과 동업을 하고 있으며 도시로 온 웡카를 데리고 여관으로 데려간 인물
움파룸파(휴 그랜트)
웡카의 뒤를 쫓으며 웡카가 만드는 초콜릿을 훔쳐가는 주황색 소인으로 까칠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경찰서장(키건 마이클 키)
초콜릿 중독자이며 초콜릿 카르텔을 도와 온갖 비리를 저지르는 인물
줄리어스 신부(로완 앳킨슨)
도시에서 가장 큰 성당을 담당하는 신부로 경찰 서장과 마찬가지로 초콜릿 중독자이며 자신과 같은 처지의 수도사 500명과 함께 초콜릿 카르텔의 비밀 금고를 지키는 문지기 역할을 하는 인물
3. 영화 웡카 줄거리 및 쿠키영상
7년간의 항해 끝에 웡카는 한 도시에 도착을 하게 되고, 그곳에 있는 달콤 백화점이라는 곳에서 자신이 만든 초콜릿을 판매 하는 꿈을 가지고 있었지만 도시에 도착한지 하루도 되지 않아 가지고 있던 돈을 모두 잃게되고 결국 잘곳이 없던 웡카는 벤치에서 하룻밤 노숙을 하려 했다.
그런데 이때 블리처 라는 남자가 웡카에게 나타나 벤치에서 자다가는 얼어 죽을수도 있고, 마침 자신이 도움을 줄 수 있을만한 사람을 알고 있으니 따라오라 했고, 웡카는 블리처와 함께 여관에 도착해 스크러빗 부인을 만나게 된다.
스크러빗 부인은 돈이 없는 웡카를 위해, 미리 계약서에 싸인을 하고 다음날 오후 6시까지 1소버린만 내면 방을 빌려 주겠다 했고, 그곳에서 일을 하던 누들이 웡카에게 작은 글씨를 읽으라 조언을 했지만, 글을 몰랐던 웡카는 대충 계약서를 읽는 척 하고 싸인을 해버렸다.
다음날 웡카는 백화점의 빈 가게 앞으로 사람들을 불러모아 특이한 초콜릿을 선보였고, 사람들은 궁금증에 웡카가 만든 초콜릿을 먹게되는데 이때 달콤 백화점에서 먼저 운영을 하고있었던 초콜릿매장 사장인 슬러그워스, 프로드노즈, 피켈그루버가 이를 보고 웡카를 경찰에 신고하게 된다.
초콜릿 매장을 운영하고 있던 세사람은 웡카에게 다가가 웡카가 만든 두둥실 초콜릿 맛을 보는데 엄청나게 맛이 있었지만 이를 티내지 않고 웡카에게 자신이 먹어본 초콜릿 중 최악 이라는 악평을 남기게 되고 이를 들은 웡카는 실망했는데 이때 세사람이 두둥실 초콜릿으로 인해 몸이 하늘로 떠오르게 된다.
때마침 경찰이 도착해 웡카에게 매장도 없이 초콜릿을 판매했다는 이유로 초콜릿을 팔아서 받은 돈을 압수해 웡카는 경찰에게 방값을 내야하니 1소버린만 달라 부탁했고 이에 경찰은 웡카에게 딱 방값만큼의 돈만 돌려줬다. 그리고 이 모든 모습을 여관 직원인 누들이 보게된다.
여관에 도착한 웡카는 방값을 내려 했는데 에게 이런저런 추가요금을 붙이며 돈이 없으면 세탁소에서 일을 하라 했고 졸지에 빚쟁이가 된 웡카는 세탁물 투입구에 던져져 반지하에 있는 세탁소로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자신과 비슷하게 사기를 당해 들어온 일꾼 네명인 크런치, 벤츠, 처클스워스, 로티 벨을 만나게 된다.
그렇게 세탁소 일꾼이 된지 첫날 밤 웡카에게 저녁식사를 주기 위해 방으로 들어온 누들은 작은 글씨를 읽으라 하지 않았냐 했지만 웡카는 초콜릿 연구에만 매진해 자신은 글을 읽지 못한다 말하며 자신이 들고온 짐가방을 펼쳐 한번도 초콜릿을 먹어본적이 없다는 누들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해줬다.
웡카는 어렸을 때 요리사인 어머니와 강 위의 배에서 살고 있었는데 집이 너무 가난해 웡카에게 매년 생일때만 초콜릿을 만들어 줬다고 했다. 그리고 웡카는 그 초콜릿이 세상에서 가장 맛이 있었는데 어머니는 아무도 알지 못하는 비법을 자신이 알고있다며 나중에 말 해주겠다 했지만 어머니는 '세상의 모든 좋은것들은 꿈에서 시작된다'라는 말만 남기고 사망했다고 한다.
자신의 이야기를 하던 중 초콜릿이 완성이 됐고, 웡카는 한번도 초콜릿을 먹어보지 못했다던 누들에게 초콜릿을 선물하며 여기서 나갈 수 있게 해주면 평생 매일 초콜릿을 먹을 수 있게 해주겠다 약속했고, 누들은 처음에는 절대 나갈 수 없을것이라 했지만 웡카와 힘을 합쳐 나갈 방법을 생각해 냈다.
한편 경찰 서장은 대성당을 방문해 줄리어스 신부에게 고해성사를 하는 척 들어가 지하실에 있는 비밀 장소로 향했고, 그곳에 먼저 모여있던 초콜릿 카르텔의 일원인 슬러그워스, 프로드노즈, 피켈크루버는 경찰서장에게 엄청난 양의 초콜릿을 뇌물로 주며 자신들의 매장보다 저렴하고, 맛있는 초콜릿을 만드는 웡카를 도시에서 내쫓아 달라고 청탁을 했다.
서장은 초콜릿 카르텔의 청탁을 받아들여 재료를 구하러 몰래 외출한 웡카를 잡아 물고문을 하며 위협했고, 고문을 당하고 세탁소로 돌아온 웡카를 세탁소 직원들이 반기며 이야기를 하다가 과거 슬러그워스 회계사였던 크런치가 초콜릿 카르텔에 대해 이야기하며 비밀 회계장부가 있다는 사실을 이야기해준다.
결국 웡카는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초콜릿 카르텔을 피해 초콜릿을 판매할 수 밖에 없었고 다음날 부터는 세탁소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초콜릿을 판매하다가 경찰이 나타나면 하수구로 도망치며 장사를 이어나갔다. 그리고 어느날, 초콜릿을 판매하러 가기 전날 웡카가 만들어놓은 초콜릿을 몰래 훔치려던 움파룸파가 웡카에게 발각되고 만다.
움파룸파는 노래를 부르며 자신이 웡카의 초콜릿을 몇년간 계속 훔쳤던 이유는 자신은 룸파랜드에서 카카오 열매를 지키는 일을 했었는데 자신이 잠에 든 사이 웡카가 나타나 카카오를 모두 따가 룸파랜드의 룰대로 자신은 웡카가 훔쳐간 카카오의 천배를 갚기 전 까지 추방을 당했다 이야기를 하고는 초콜릿을 들고 또다시 도망가버렸다.
이후 초콜릿을 다시 만들어 장사를 시작한 웡카와 세탁소 직원들은, 돈을 모아 백화점에서 일주일간 가게를 열 수 있 도록 장사 준비를 했고, 완벽하게 준비를해 오픈을 해 많은 사람들이 웡카가 만든 초콜릿에 반했는데 초콜릿 카르텔의 계략으로 하루만에 매장이 엉망이 되어버려 웡카는 망연자실하고 만다.
초콜릿 카르텔 삼인방은 웡카에게 웡카를 포함한 세탁소 직원들의 빚을 탕감시켜 주고 자유를 찾아주는 대신 웡카에게는 도시에서 나가고 다시는 초콜릿을 만들지 말라는 제안을 해 웡카는 결국 모든것을 포기하고, 도시를 떠나는 배에 올라타게 된다.
이후 웡카는 다시 초콜릿을 만들어 꿈꾸던 매장을 차릴지, 초콜릿 카르텔들의 결말은 어떻게 될지, 그리고 엄마의 초콜릿 비법을 찾게 될지에 대해서는 직접 영화를 통해 확인하는것을 추천하며 영화의 쿠키영상은 한개로 영화가 끝나자마자 움파룸파가 작게 등장하며 나온다.
4. 영화 웡카 찰리와 초콜릿공장 연결
영화 웡카를 보기 전 2005년 개봉했던 찰리와 초콜릿공장과 이어지는 부분이 있어서 다시 한번 볼까 라는 생각을 했었지만 어차피 다 알고있는 내용이고, 10번 넘게 본 영화였기 때문에 그냥 웡카를 관람했다. 그런데 생각과는 달리 찰리와 초콜릿 공장에 나왔던 내용과 웡카의 서사가 매우 차이가 나서 당황했었다.
찰리와 초콜릿 공장에서의 윌리웡카는 치과의사였던 아버지가 초콜릿과 사탕을 먹지 못하게 해 사이가 멀어졌고, 이때문에 주인공이었던 찰리의 화목한 가정을 부러워 했었는데 영화 웡카에서의 주인공은 아주 다른 서사를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웡카와 움파룸파가 처음 만나는 장면이나 공장이 만들어진 시기 또한 과거 찰리와 초콜릿 공장이나 1971년 개봉한 초콜릿 천국과는 세계관 충돌이 많이 일어나는것 같았다.
5. 영화 웡카 후기
영화 웡카와 찰리와 초콜릿공장 중 어떤 영화가 더 재미있었는가를 판단하면 당연히 찰리와 초콜릿 공장을 이야기 할것같다. 하지만 두 영화가 내용적으로는 이어지는 부분이 거의 없다 하더라도, 웡카가 달콤 백화점에서 처음 자신의매장을 소개했을 때나, 매장 안에 꾸며진 곳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찰리와 초콜릿공장이 생각나는 부분이 많이 있어서 반가웠다.
그리고 영화를 보는 내내 왠지모르게 패딩턴의 느낌이 아주 많이 난다... 해서 찾아보니 패딩턴 감독이 만든 영화여서 결이 비슷하다는 생각에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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