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드라마신병시즌2 5 6화 마지막회 줄거리 지난이야기"
지난 화 에서는 중대장이 상 병장들을 모아 진술서를 작성하게 한 뒤, 그 내용을 토대로 상병장들의 휴가를 제한했고 이에 병장 차훈은 분명 누군가가 마음의편지를 썼을것이라 생각해 범인을 찾기로 한다. 자세한 지난 이야기는 글의 가장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목차
1. 신병 시즌2 지난이야기
2. 신병 시즌2 5화 줄거리
3. 신병 시즌2 6화 (최종화) 줄거리
1. 신병 시즌2 지난이야기
유격훈련이 끝난 뒤 행보관이 준비한 복귀회식을 하며 부대원들은 훈련으로 쌓였던 스트레스와 피로를 풀고있고 같은시각 중대장은 노희정에게 시켜 부소대장을 불렀다. 그리고 다음날 부소대장은 중대장의 지시에 따라 상 병장들을 불러 진술서를 작성하게 하고 그 내용을 토대로 상병장들의 휴가를 제한시켰다.
그리고 그날 저녁 징계처벌 대상자가 게시판 공지사항에 붙게 되고 이를 확인한 상병장들은 일병과 이병들에게 화를 낸 뒤 생활관으로 노희정을 불러 어떻게 된 일인지 설명하라 했다. 노희정은 중대장의 지시로 상병장들을 집합시켜 진술서를 작성하라 했고, 중대장이 준 종이를 보며 진술서의 내용과 일치하는지 확인 후 그에따라 휴가제한을 작성해 게시판에 걸어놨다고 대답했다.
전역이 한달도 채 남지 않았던 차훈은 말년에 이런 일이 생겨 화가났고, 노희정에게 종이에 적혀있던 내용에대해 물으며 그 종이를 적은 범인이 누군지 꼭 잡아오라고 했다. 그리고 다음날부터 다른 상병장들에게 일 이등병들을 투명인간취급 하라 말하고 해산했다.
2. 신병 시즌2 5화 줄거리
아침이 되고, 박민석은 최일구를 깨우지만 최일구는 박민석의 말을 무시한채 김상훈에게 담배를 피러 가자고 한다. 분위기를 파악한 다른 일 이병들은 아무말도 하지 않고 아침점호를 따라간다. 이때 공지사항에 걸려있던 징계대상자 명단을 본 행보관은 깜짝 놀라게 된다. 김상훈과 최일구는 일이병들과 함께 밥을 먹으러 가지 않고 생활관으로 복귀해 임다혜 박민석 차병호는 식사를 하러 식당으로 가는데 그곳에 있는 상병장들이 아니꼬운 듯이 셋을 쳐다본다.
한편 징계대상자 명단을 본 행보관은 중대장에게 찾아가 "군생활을 22년 하면서 많은 대원들을 만났고, 과거에는 한 대원이 다른대원을 때려 이가 5개가 나가서 그 이를 찾기위해 생활관을 2시간동안 뒤졌다"고 한다. 그리고 때는 그게 군기인줄 알았지만 지금은 아이들이 다른 대원들을 떄리지는 않는다며 그때보다 지금 군인들이 많이 변하고 있다 말하며 대원들을 이렇게 대하지 말라 부탁하고 중대장실을 나간다.
상 병장들은 다른 후임들과 부딪히거나, 인사를 할때도 짜증을 냈고 이를 보던 소대장은 부소대장과 커피를 마시며 병사들 분위기가 이상하다고 한다. 이에 부소대장은 부조리에대해 어떻게 생각하냐 물었고 소대장은 부조리는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부소대장은 누가 마음의편지를 썼는데 그것을 중대장이 확인하고 부조리에 대해 조사를 해 징계명단이 올라온 것 때문에 부대 분위기가 좋지 않다고 대답했다,
소대장은 부대 부조리를 모조리 내부고발 하는게 쉽지 않았는데 그런 행동을 한 사람이 훌륭하다고 했고 부소대장은 1년 전 까지만 해도 ‘정다정’이라는 사람 때문에 부대 분위기가 엄청 좋지 않았다고 말한뒤 자리를 벗어난다. 한편 3생활관에서는 상병이 일 이병과 몰래 대화를 하며 조금만 참으라 하고, 김동우는 선임에게 분위기가 왜 이렇게 된건지 물었다. 이에 선임은 지금까지 일어난 일에 대해 이야기해주며 이번에 마음의 편지 쓴 사람이 3생활관 후임들이 아니길 바란다 말하는데 이때 강찬석이 생활관으로 들어온다.
중대장실에 들어온 노희정은 서류를 가져다 놓으며 휴가제한을 받은 사람중 이미 휴가를 다 쓴 사람들은 어떻게 하냐 물었고, 대답을 하려는데 이때 전화가 와 중대장이 밖으로 나간다. 이를 본 노희정은 다시 중대장실로 들어가 차훈이 가져오라고 했던 종이를 찾는데 잠겨있는 서랖을 보게됬고, 중대장의 책상에서 키를 찾아 열려고 하는 순간 중대장이 다시 방으로 들어왔고, 노희정은 책상 아래에 숨게된다.
그리고 그때 중대장에게 또다시 전화가 와 중대장은 나가고 노희정은 서랖을 열어 종이를 찾아 차훈과 윤지호에게 갖다준다. 하지만 필체만 보고 범인을 찾을 수 없었던 차훈은 노희정에게 한번 마음의 편지를 작성해봤던 김동우를 데려오라 해 김동우는 7생활관에 가게된다.
김동우가 생활관에 들어오자마자 차훈과 윤지호는 김동우를 편하게 대하며 일상적인 대화를 하다가 마음의 편지를 쓴 사람이 너가 아니냐 묻는다. 그리고 차훈은 김동우에게 전역이 24일밖에 남지 않았는데 그 전에 마음의편지를 쓴 사람얼굴을 꼭 보고 가고싶다며 김동우에게 그 편지를 쓴 사람을 내일까지 잡아오라 말하며 못잡아온다면 그 편지는너가 쓴것이라 경고를 한다.
심란해진 김동우는 박민석과 맞후임 차병호가 분리수거를 하는 것을 보다가 박민석을 불러 담배를 피러 가자고 했고 차병호는 먼저 생활관으로 돌아가고 김동우는 박민석에게 그동안있었던 일을 말하며 아는게 없냐물었다. 그리고는 슬쩍 너는 아니냐 물었고 박민석은 자신을 의심하는게 서운하다 말한다.
김동우와 대화를 하고 돌아가던 박민석은 차병호가 혼나는 모습을 봤고, 선임은 박민석에게 전우조도 없이 생활관으로 보내고 혼자 담배를 피고 왔냐며 화를 냈다. 선임이 떠나고 박민석이 차병호를 몰래 아무도 없는 곳으로 데리고가 김동우에게 들은 이야기를 전하며 혹시 너가 아니냐 물었고, 차병호가 아니라 대답하자 누가 썼다거나 쓴걸 본사람이 있냐 물었지만 아는건 없다고 한다,
생활관으로 돌아온 민석과 병호에게 일구는 민석이 병호를 전우조도 없이 혼자 보내게 하고 담배를 피고온게 온 생활관에 소문이 돌았다며 부대 분위기가 좋지 않으니 책잡힐만한 짓을 하지 말라고 분명히 말을 했는데 벌써 이러냐며 짜증을 냈다.
짜증을 내고 전투화를 닦으러 간 최일구, 차훈 윤지호는 말년에 전투화를 닦고 있어야 하냐며 짜증을 냈고, 일을 마친 차훈과 윤지호는 먼저 생활관으로 들어가고 최일구는 혼자 남아 전투화를 닦는데, 전투화 닦는데 진심이었던 최일구는 불광까지 내며 엄청나게 열심히 전투화를 닦은 뒤 뿌듯해한다.
차훈에게 경고를 들은 김동우는 새벽까지 일 이병들을 하나씩 불러 마음의편지를 쓴 사람이 너냐 물었고 이에 모두가 아니라고 억울해하며 마지막에 몇몇 일이병들은 ‘박민석이 몇 일 전 혼자 중대장실에 들어가는 것을 봤다’ 말했고 김동우는 자고있는 박민석을 깨워 세탁실로 불렀다.
김동우는 마지막으로 박민석에게 마음의 편지를 쓴 사람이 너냐 물었고, 박민석이 절대 아니라 대답하자 김동우는 박민석에게 욕을 하며 그럼 왜 다른 사람들이 너가 중대장실에 나온 것을 봤다고 말하냐며 잘해주니까 자기가 X같냐 정색을 했다.
김동우가 이렇게까지 정색을 하고 화를 내는 모습을 처음 본 박민석은 자신이 도울 수 있는일을 말하면 돕겠다 했지만 김동우는 박민석에게 그냥 가라고 했고 그날 밤 후임중 누군가가 김동우를 불러 잠시 이야기를 하자며 밖으로 불렀고, 둘은 꽤 멀리까지 걸어 보일러실에 도착했다.
그리고 그 후임은 김동우에게 ‘차훈 병장님이 하루 남으셨답니다.’ 라고 말하고 어디론가 도망쳤고, 그 안에는 차훈 뿐 만 아니라 모든 상 병장들이 서서 김동우를 위협하듯 째려보며 다가갔다. 그리고 겁을 먹던 김동우는 그대로 꿈에서 깨게되고 모든 것이 꿈이었다는 사실에 안심한다.
다음날 오후가 되고 일이병들과 상병장들이 따로 일을 하는데 일이병들은 일을 하고 할당된 일을 먼저끝낸 상병장들은 자신들에게 할당된 일을 끝내고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쉬고있는데 그 모습을 본 행보관은 상병장들에게 너희들은 저런 시절이 없었냐며 삽을 들고 도와 같이 일을 하라고 화를 낸다.
일을 마치고 상병장들은 축구를 하러 가는데 일이등병이 없으니 수비할 사람이 없어 축구를 하지 못해 족구를 하자고 했고, 편을 가르는데 최일구가 차훈에게 자신을 데려가라한다. 하지만 차훈은 일부러 가위바위보에서 져 최일구를 윤지호 편으로 보내 족구를 한하는데 최일구가 운동신경이 없었고 그로인해 최일구가 있는 편이 지게된다.
한편 일을 마치고 온 김동우는 새벽에 범인을 찾고 악몽을 꾸느라 잠을 못자게 되었고, 그로인해 낮잠을 자는데 이때 상병 김경태가 김동우에게 함께 PX를 가자 했고, 둘은 함께 걸어가며 이야기를 하는데 김동우가 김경태에게 이병인 자신과 함께 다니는게 괜찮냐 묻는다. 이에 경태는 군대놀이에 관심이 없다말하며 PX로 향하는데 그곳에서 박민석을 만났고, 그곳에서 하루종일 걱정하고있는 김동우를 보게된다.
PX를 다녀온 김동우와 김경태는 라면을 먹고 있는데 그곳에 차훈이 나타나 라면을 먹는 김동우를 보며 ‘오늘까지다’라는 말을 한다. 경태는 무슨 일이냐 물었고 차훈은 몰라도 된다 말한 뒤 동우의 라면을 뺏어먹었다. 이에 김동우는 눈치를 보다가 생활관으로 갔고, 차훈은 경태에게 마음의편지는 한번 써봤던 김동우가 쓴 것이다 라 말한 뒤 자리를 벗어난다.
차훈 때문에 신경이 날카로웠던 김동우는 후임이 분리수거를 하며 “아씨..” 라고 하는 소리를 듣자 짜증을 냈고 그 다음으로 들어온 지정민이 실수로 쓰레기를 발로 차서 김동우는 지정민을 불렀지만 지정민이 못들은척을 해서 화가난 김동우는 욕을하며 신경질을 냈다. 이때 강찬석이 들어와 상황을 정리했고, 강찬석은 다음주에 상병을 달 놈이 눈치를 보냐며 그냥 혼내라 말한 뒤 씻으러 갔다.
이때 방송에서 각 생활관당 일병 한명 씩 행정반으로 오라는 내용이 들려 분리수거를 하던 일병이 나갔고, 혼자 분리수거를 하던 김동우를 마주친 박민석은 함께 분리수거장으로 가는데 이때 박민석이 김동우에게 모함 하려는것도 아니고 확실한것도 아니라 말을 할까말까 고민했지만 혹시 김동우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 말한다며 게시판에 징계목록이 붙기 전 강찬석이 중대장실에 종이를 넣는 것을 봤다 말하며 자신 뿐 만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봤다 말한다.
이에 김동우는 대답도 하지 않은 채 생활관으로 들어가 강찬석에게 마음의편지를 썼냐 단도직입적으로 묻는다. 이에 강찬석은 당황스럽다 말하며 설명을 해달라했고, 김동우는 “지난번 중대장실에서 마주쳤을 때 중대장이 강찬석에게 돌아오는 대신 약속했다던게 마음의편지를 쓰는게 아니냐 물었다.“ 이에 강찬석은 자신이 아니라 말하지만 김동우는 중대장실에 강찬석이 종이를 넣은 것을 봤다는 사람이 많다 했다.
강찬석은 계속 아니라 했지만 옆에서 듣고있던 경태는 강찬석이 하루종일 무언가를 작성하던 모습을 기억해 강찬석의 관물대를 뒤지려 한다. 강찬석은 이를 막으려 하지만 경태는 떳떳하면 확인을 하면 된다며 종이를 보여달라 강요한다. 찬석은 알겠다고 대답하고 종이를 보여주는데 관물대 안에는 그동안 찬석이 작성한 반성문이 한가득 들어있었고, 중대장은 강찬석이 3생활관으로 돌아오는 조건으로 매일 A4용지 한 장씩 반성문을 작성하라고 시켰다.
그때부터 강찬석은 매일 한 장 씩 반성문을 작성해 중대장실에 제출했고 중대장은 이를 보지도 않은 것이 화가났었는데, 거기에다가 3생활관에 있는 사람들에게 자신이 반성문을 쓰는 모습이 들켜버려 자존심 상해하며 소리를 지른다. 이때 차훈이 말한 9시가 되고 김동우는 차훈에게 불려가 박민석이 마음의편지를 작성 한 것 같다 말한다.
3. 신병 시즌2 6화 (최종화) 줄거리
김동우는 차훈에게 범인이 박민석이라 말했고, 차훈은 김동우에게 박민석을 데려오라 한다. 자다 일어나서 영문도 모르고 끌려온 박민석은 범인이 너냐는 물음에 아니라 대답하고, 이에 차훈은 동우를 가리키며 “쟤는 너가 썼다고 하던데”라고 말한다. 이에 당황한 민석은 대답을 못하다가 계속되는 차훈의 물음에 동우를 한번 쳐다보고 자신이 썼다고 대답을 했다.
자신이 범인이라 말한 차훈은 어이없다는 듯 웃으며 김동우에게 “범인이 박민석이라 말하면 아무것도 못할 줄 알았냐”며 김동우를 때리려는 순간, 과거 자신이 ‘정다정’에게 매일같이 두드려 맞고, 겁을 먹었을 때가 기억나 김동우를 때리지 않고 그냥 가라고 보낸다.
다음날, 일구와 상훈은 담배를 피고 있는데 그때 일구가 상훈에게 이런 상황이 불편하지 않냐 물었다. 이에 상훈은 일 이병들과 서먹해진것 때문에 그러냐 물었고, 이에 일구는 그게 아니라 자신은 일 이병들에게 심부름을 시키지 못하는게 불편하다 말했다.
이어 선임들은 후임들보다 전문성있는 일들을 하니, 할줄아는게 별로 없는 일이병들은 심부름을 해야하는게 당연한거 아니냐 했고 이를 들은 상훈은 책임감만 늘어난것같다 동조한다.
그리곤 상훈은 만약 전쟁중 박민석이 총을맞고 쓰러지면 구해줄것이냐 물었고, 일구는 상훈에게 너는 뭐하냐 묻는다. 이에 상훈은 본인 포함 다 죽고 일구와 민석만 남았다면 도와줄거냐 물었고, 일구는 걷지도 못하는 상황이냐 묻는다. 이에 상훈이 그렇다 대답하자 일구는 그럼 기어서라도갈 수 있지 않냐는 말을 하는데 갑자기 이런 질문에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는 자신이 어이없다는 듯 웃음을 짓는다.
일과를 시작하려 하는데 비가 많이와서 행정반은 정신교육으로 일과를 대체한다 방송했고, 대원들은 다함께 모여 영화 ‘고지전’을 시청한다. 이에 일구는 전쟁영화와 전투력 향상은 상관이 없는데 왜 계속 전쟁영화만 보여주냐며 투정을 하고 잠을 자려는데 방금 전 상훈이 총에맞은 민석을 구해줄거냐 했을 때 했던 상상을 생각하다가 영화에 푹 빠져 오열을 하며 영화를 관람한다.
상상에서 일구는 민석을 구하기 위해 적들에게 총을 쏘다가 사망을 하고, 민석은 죽은 일구를 끌어안고 눈물을 흘린다. 현실로 돌아온 최일구는 주인공을 박민석으로 대입해 울고있고, 반면 민석은 잠을 자고 있는데 이때 중대장이 들어온다.
중대장은 영화를 끄고 서로 앞사람의 어깨를 주물러 주라고 했고 이어 상병장들에게 반성을 많이 했냐 물었다. 그리고 언뜻 보면 상병장들을 싫어한다고 오해할 수 있지만 다 똑같은 병사라며 공과 사는 확실히 구분해야 한다 하며 훈련시에는 상병장들이 작전수행능력과 경험이 우위에 있기 때문에 허드렛일을 시킬 수는 있지만 훈련이 끝난 뒤 내무생활에서 개인적인 심부름을 시키고, 말도안되는 군기를잡는 것은 안된다며 편하게 쉴 수 있는 권리는 일이등병에도 있다 말했다.
그리곤 일이등병의 권리를 뺏은것처럼 자신도 상병장들의 권리를 뺐었다며 휴가제한에 대한 이야기를 했고, 기분이 어떠냐 물었다. 그리고 마음의편지는 중대장 본인이 작성하라 시켰다며 범인을 찾을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이에 차훈은 손을 들고 중대장에게 선임들에게 더 심하게 당했다 말했고, 중대장은 화를 내며 그만 하거나 계속하거나 하는 선택지가 있었는데 왜 어쩔 수없이 그런 행동을 했다는 것처럼 말하냐 화를 냈다. 그리고는 원래 휴가제한을 풀어주려 했는데 이렇게 말하는 것을 보니 반성 하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차훈은 자신들은 지금 일 이등병에게 했던 것들 보다 20배는 더 당했다 말하는데 과거 차훈은 선임에게 생긴게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맞고, 한 사람은 코를 곤다는 이유로 방독면을 쓰고 잠을 자게하고, 최일구는 빨래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며 선임에게 슬리퍼로 머리를 맞으며 생활을 했다.
지금의 상 병장들은 본인들이 일이등병 때 매일같이 숨어서 울고, 생활관을 청소하며 울고, 선임들의 빨래를 하며 울었고 차훈은 중대장에게 지금의 상병장들끼리 후임들을 때리지 말자고 약속했다 말하며 후임들을 인간답게 대해주겠다 다짐했다고 하며 자신들이 정말 많이 바꾼것이라는 말을 전한다.
이를들은 중대장은 상병장들에게 완전군장 복장으로 연병장으로 집합하라며 소리를 질렀고, 이때 행보관이 들어와 교육시간이라며 영화를 틀라고 한다. 이에 중대장은 불을 다시 키라고 말해 불을 껐다 켰다 하며 행보관과 중대장이 싸움을 했다.
이에 중대장은 이건 지시 불이행 이라 했고, 행보관은 교육은 매일같이 해야하는 사단지침사항인데, 그 시간에 중대장의재량으로 외부활동을 하면 그것이야 말로 지시 불이행이라 말했다. 이를 들은 책임질 수 있는 행동만 하라했고, 행보관은 바뀌고 있으니 기다리면 되는데 그 쉬운 것을 못하냐며 지금의 상병장들이 예전에 당하고 있을 때 알면서도 그게 군기라 생각해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말한다.
이를 듣던 중대장은 각오하라 말한 뒤 나갔고, 행보관은 불을 끄고 교육을 이어서 한다. 교육을 끝내고 생활관으로 들어온 일구는 군생활 하면서 행보관이 화를 낸건 처음 본다며 만약 행보관한테 무슨 일이 생긴다면 가만히 있지 않을거라 한다. 이에 민석도 이번에는 자신도 아빠찬스를 써서라도 가만히 있지 않을거라 말해 일구는 ‘이건 라이언 일병 구하기가 아니라 박재수 상사 구하기니 다들 정신 똑바로 차리라’며 행보관을 지키려고 한다.
상병장들끼리 모여 축구를 하려 하는데 팀이 맞지 않아 결국 축구를 포기하려 하고, 이때 일이병들이 모두 운동장으로 나와 함께 축구를 하자고 한다. 이때 차훈은 생각이 많아져 자리를 벗어났고 차훈의 뒤를 따라온 지호는 차훈에게 ‘중대장이 시켰다는데 까라면 까야지 어쩌겠냐’며 담배를 피고 오라고 말한 뒤 먼저 운동장으로 갔고 이어 차훈이 돌아와 일이등병들과 편을 짜 함께 축구를 한다.
그날 밤 경계근무표가 나와 확인을 한 민석은 자신이 동우와 함께 근무를 서야 한다는 것을 확인했고 이때 김동우도 나와 근무표를 확인하는데 민석이 인사를 해도 받지를 않고 싸인만 한 뒤 생활관으로 돌아갔다.
같은 시간 부소대장은 노희정에게 컴퓨터에 있는 파일을 보내달라 시키려 하는데 휴가를 가서 자리에 없자 다른 병장에게 노희정의 컴퓨터로 가서 서류를 보내달라 말한다. 이에 병장은 희정의 컴퓨터를 확인하는데 그곳에서 희정이 작성한 상병장들의 부조리에 대한 글을 발견한다.
그시간 노희정은 휴가를 나가 여자들과 함께 술을 마시며 놀고 있었고 마음의편지를 노희정이 썼다는 소문이 부대 내에 돌게된다. 이에 모든 상병장들은 노희정의 휴가복귀를 기다리고 있었고, 이때 행정반에서 병기본훈련은 완전군장으로 할것이니 위장크림을 바르고 대기하라 방송했고, 완전군장에 위장크림을 하고 나간 대원들에게 중대장은 앞으로 모든 훈련과 일과, 작업, 잠을 잘 때 까지도 지금 그모습 그대로 유지하라 명령한다.
아침 9시부터 중대장의 명령으로 전투구보를 하려하는 소대장에게 최일구는 이건 훈련이 아니라 중대장의 꼬장이 아니냐 물었고, 소대장은 상명하복은 군대의 기본이라며 이해가 안되고 납득이 안되더라도 일단 명령을 이행 해야 한다 했다. 그리고 전투구보를 하고 있는 모습을 중대장이 옥상에서 지켜보고 있었다.
밥을 먹을 때도 완전군장을 하고 있어야 해서 너무 힘들었던 일구는 민석에게 아빠찬스를 한번 쓰자고 하며 고개를 들었는데, 민석은 초병근무를 가서 그 자리에 없었다. 한편 서먹하게 근무를 하고있던 민석은 동우의 한숨소리를 듣고 무슨 일이 있냐 물으며 만약 마음의 편지 일 때문에 마음이 쓰이는 것이라면 이해한다며 자신이라도 그렇게 했을거니 마음에 두지 않아도 된다고 말한다.
이에 동우는 민석 에게 지금까지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었다며 자신은 군대놀이에 동참하지 않을 것 이라 다짐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자신이 변해가는 모습을 스스로 느끼게 되고 자신이 싫어하던 사람의 모습과 행동과 표정을 하는 것을 보고 혐오스럽다고 솔직하게 말해 민석은 동우에게 자신도 나중에는 김동우 같은 선임이 되고 싶었고 롤 모델 이었다 말하며 동우를 위로한다.
근무를 서는데 민석은 군대에 차 한 대가 들어오고 있는 모습을 보고하며 위병소 앞에서 누군가가 엎드려뻗쳐를 하고 있다 보고했고 동우는 깜짝 놀라 부대에 연대장이 왔다 보고한다.
같은시간 소대장은 중대장에게 찾아가 그동안 중대장을 존경했었고 그동안의 결정이 잘못됐다고 생각 한 적이 한번도 없었지만 이번 완전군장 지시는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이게 훈련중 하나인지 중대장의 개인적인 감정 때문인지 모르겠다고 솔직하게 말한다.
이에 중대장이 소대장에게 한마디 하려고 일어나느 순간 연대장이 왔다는 소식을 듣게되고, 마음이 급해진 중대장은 부대에 연대장에 왔으니 완전군장을 해제하고 위장크림을 지우라고 방송을 했지만 최일구와 다른 상병장들은 서로 눈을 마주치더니 그대로 유지하기로 한다.
연대장은 2중대원들이 휴식 중에도 완전군장과 위장크림을 유지하는 것을 보고 중대장에게 무슨상황이냐 물으며 누가 휴식시간에 완전군장을 하냐며 잘 쉬어야 잘 싸울 수 있다고 화를 내며 완전군장 해제를 명령하고 돌아갔다. 연대장이 돌아간 뒤 멍하게 있던 중대장을 본 최일구는 중대장이 선 채로 죽었다며 이러다가 자신들이 지시불이행으로 연병장을 도는게 아니냐 걱정했다.
다음날 마지막 휴가를 가게 된 차훈과 윤지호는 중대장실로 들어가 휴가승인을 받으려는데 윤지호의 머리가 길자 중대장은 가위를 가져와 윤지호의 머리를 자르려고 하는 척 하다가 옷에 붙은 실밥을 제거해준다. 그리곤 당부의 말을 하며 고생했다는 말을 전한다.
연대장이 돌아간 뒤, 차에서 혼자 앉아있던 중대장에게 행보관이 찾아와 말을 걸려고 하는데 중대장이 혼자 생각을 하다가 들어가겠다 해 행보관은 알겠다며 돌아가려고 하는데 그 때 중대장은 행보관에게 무조건 옳다고 생각했던게 아니었던 때가 있었냐 물었고, 이에 행보관은 내가 맞다고 생각한 것을 사람들이 아니라고 하면 그 아니라고 하는것도 해보라며 그게 맞는 일일수도 있다고 대답해 주고 먼저 돌아간다.
인사를 하며 휴가를 가기 위해 나오는 차훈은 중대장을 보며 살짝 울고 친구인 윤지호는 그 모습을 보며 놀리는데 이때 동우가 복도로 나와 둘에게 인사를 한다. 이에 차훈은 생활관 관물대에 생활복과 축구화가 있는데 그걸로 골을 많이 넣었다며 동우에게 가지라고 준다.
차훈과 윤지호가 휴가를 간 뒤 활동복 복장으로 집합하라는 방송이 들리고, 궁시렁거리던 일구와 상훈 옆에서 다혜가 ‘X됐다’라고 말해 다들 놀란다. 대원들은 훈련을 할것같아 걱정을 하고 있는데 이때 중대장이 나와 날씨가 좋다며 날씨가 좋은 날에는 축구를 해야 한다고 해서 대원들을 놀라게 한다. 분대 외박을 걸고 풋살 경기를 진행했고 외박을 나가게 된 1생활관 대원들은 나와서 치킨을 먹으며 놀게되는데 이때 치킨집에서 서빙을 하는 직원이 예뻐 다들 반하게된다.
다음날, 외박을 하고 돌아온 일구는 당일이 노희정이 복귀하는 날임을 알고 후임들에게 준비하라 명령한다. 한편 아무것도 모르고 복귀를 하고 있는 희정은 생활관으로 돌아오자마자 바로 상 병장 들에게 둘러싸여져 담요로 덮어져 밟히게 된다.
한편 드디어 일구는 분대장 견장을 떼고, 상훈에게 붙여주며 고생하라 응원을 해줬고, 상훈도 일구에게 경례를 하며 그동안 고생했다고 말해준다. 그리고 그날 저녁 중대장은 퇴근하고 노희정은 얼굴에 멍이 든 채 인사를 한다. 그리고 그 앞에서 소대장은 멍을 빼는 데 에는 구운계란보다 날달걀이 더 좋다며 얄밉게 이야기한다.
퇴근을 하던 중대장은 복도에서 뛰다가 자신들과 부딛힌 대원들에게 벌점을 줬고 이를 들은 대원들은 한숨을 쉬어 중대장이 조금 거슬려했다. 그리고 나오는데 또 한 대원이 손에 담배를 꽃고 경례를 해 화를 참지못한 중대장은 결국 전대원에게 완전군장을 하고 연병장으로 집합하라 한다.
다음날 신병이 들어오는데 신병을 보고 소대장은 엄청나게 놀라했고, 부소대장과 노희정 또한 아는 얼굴인 듯 놀라했다. 한편 전역이 얼마 남지 않은 일구는 민석에게 형이라 부르라 했고 민석이 진짜 형이라 부르자 괴롭히며 노는데, 이때 다혜는 비둘기에게 최일구구라고 부르며 건빵을 나눠준다. 그리고 이때 신병이 1생활관으로 들어오는데 일구는 웃음을 참지 못하고, 1생활관 인물들도 모두 당황해한다. 그리고 ‘정대세’ 라고 쓰여있는 것 같은 이름의 인물이 들어오며 신병 시즌2가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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