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 15 16화 마지막회 줄거리"
지난주 웰컴투 삼달리에서는 진달이 미자가 물질하는것을 막기위해 대영과 삼달리 테마파크를 추진하려 했고, 상태는 드디어 삼달과 용필의 연애를 허락하며 끝이 났다. 그리고 마지막 에필로그에서 방은주가 누군가에게 전화를 거는것으로 보아 15회때 방은주는 또다시 일을 꾸밀것으로 보이며 자세한 지난 이야기는 글의 가장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목차
1. 웰컴투 삼달리 15화 줄거리
2. 웰컴투 삼달리 16화 마지막회 줄거리
1. 웰컴투 삼달리 15화 줄거리
업계에서 소문이 나기 시작한 방은주는 더이상 함께 일하고싶어하는 스텝이 없었고 이로인해 담당자는 천충기와 전화통화를 하며 당장 작가를 교체하라 지시해 천충기는 지금 당장 일할 수 있는 작가가 누가 있냐며 한숨을 쉬고는 전화통화를 마쳤다.
통화가 끝난 뒤 방은주는 천충기에게 답사를 하며 이곳도 마음에 들지 않으니 다른곳을 찾아내라 말했고 천충기는 자신이 어시냐며 컨셉이 있긴 한거냐 화를 내고는 그동안 조은혜 밑에서 뭘 배운것이냐 말해 방은주는 자신앞에서 조은혜 이야기를 꺼낸것에 대해 소리를 지르며 천충기에게 카메라를 던져주고는 일을 하지 않을테니 다른 작가를 구하라 말하고 먼저 가버렸다.
호텔로 돌아온 방은주는 tv 뉴스를 통해 올 해 기상청 사진전 당선작가가 삼달이라는것을 보게되었고 곧장 아는 기자에게 전화를 걸었다.
한편 상태의 허락을 받아 기분이 좋아진 삼달과 용필은 아지트에서 연애를 하고 있었는데 이를 경태가 보고는 8년 전처럼 사귀고 헤어지느라 친구들끼리 연락도 못하게 만들지 말고 차라리 결혼을 하라 말해 당황한 삼달과 용필은 이를 무시하고 말을 돌렸다.
아지트에서 한참 이야기를 하다가 용필과 삼달, 은우는 집으로 돌아가려 하는데 이때 경태가 삼달을 붙잡으며 집에 온 여자 두명이 누구냐 물었고 삼달은 은비와 지은을 말하는것이냐며 자신의 어시라 대답하고는 경태에게 둘을 어떻게 아냐 물었다.
지은과 은비가 삼달을 만나러 제주에 왔을 때 은비는 삼달의 집이 어디인지 찾기 위해 편의점에서 일하다가 우연히 마주친 경태를 불러세웠고 외지인이 삼달을 찾으니 당연히 기자라고 생각했던 경태는 퉁명스럽게 뒤를 돌아봤는데 이때 은비의 얼굴을 보고 첫눈에 반하게 된것이었다.
그리고 은비 역시 삼달의 집에서 진달, 해달과 이야기를 하며 경태가 원래 말이 없는 사람이냐 물었고 진달과 해달은 경태가 말이 엄청 많은 사람이라 대답해 은비는 말을 더듬고, 말수가 적었던 경태를 떠올리며 의아해 했다.
은비, 지은과 대화를 한 뒤 하율을 재우던 해달은 낮에 지찬이 말했던 해녀 일에 대해 생각을 하다가 과거 자신이 수영선수였을때의 사진들을 꺼내보며 그때를 그리워했고 지찬도 돌핀센터에서 어린이들이 장래희망에 대해 그림을 그린것을 보다가 하율의 장래희망이 수영선수라는것을 알게된다.
해달이 자신의 과거사진을 보고 있을 때 진달이 방으로 들어와 과거가 그립냐 물으며 해달은 물을 좋아하는데 하율은 물을 무서워하는게 참 이상하다 말했고, 해달 역시 아무리 시켜봐도 늘지 않았다며 아쉬워해 진달은 다시한번 수영에 도전하고 싶은것이냐 물으며 장난을 쳤다.
그날 저녁 아지트에서 놀던 삼달과 용필은 손을 잡고 집까지 걸어왔고 삼달은 용필을 끌고 자신의 방으로 들어와 함께 잠을 잤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판식과 미자가 삼달의 방으로 들어와 함께 있는 모습을 보게되 둘은 당황하며 말을 더듬었고 판식은 옆에있던 도구를 들고 용필을 때리려 해 용필은 그대로 집밖으로 도망쳐 상도에게 만나자 문자를 했다.
문자를 받은 상도는 자판기커피를 뽑아들고 용필을 만나러 갔고 그곳에서 용필은 자신이 삼달과 만나고 있다 말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과 이렇게 커피를 마셔줄수 있냐 물었고, 상도는 그게 되겠냐 말하며 자신의 집은 횟집이니 매번 커피만 마실 생각을 하지 말고 회를 사먹으라 장난을 쳐 용필은 상도를 보며 웃음을 지었다.
그리고 제주 기상청에서는 석규가 망설이는 용필 대신 WMO(세계 기상기구)에 스위스 파견자로 신청을 했는데 용필이 합격하게 되었고 이를 확인한 석규와 백호는 기뻐했는데 때마침 삼달이 제주 기상청 전시회로 얌체복귀를 한다는 악의적인 기사가 떠 이를 확인한 삼달은 급히 기상청으로 향했다.
하지만 제주 기상청에서는 삼달의 전시회를 취소하기로 했고 이를 들은 용필은 항의를 했지만 삼달로 인해 민원전화를 받는 직원들의 모습을 본 삼달은 결국 전시회를 포기하고 돌아가며 서울에서 자신의 전시회가 취소되었을때를 떠올렸다.
한편 집으로 돌아온 상태는 아내의 물건을 정리한 뒤 미자의 집에서 보낸 냄비와 가방을 들고 삼달의 집으로 향했고 미자는 상태에게 삼달과 용필을 허락한것으로 됐으니 자신을 용서하지 않아도 된다 말했다. 그리고 이에 상태는 미자에게 언제 가장 자신의 아내가 보고싶었냐 물었고 미자는 물에 들어가도 보고싶었고, 용필을 볼때마다 보고싶었다 대답했다.
대답을 들은 상태는 웃으며 돌아갔고 미자는 상태가 가져온 가방을 열어봤는데 그 안에는 부미자가 살아있었을 때모아뒀던 조용필 LP판과 조용필에 관련된 기자 스크랩이 들어있는 파일이 있었다.
그시각 진달은 대영이 왜 모텔에서 잠을 자는지 궁금해 전화를 걸었지만 대영은 전화를 받지 않았고 이에 답답해진 진달은 직접 모텔 앞으로 찾아가 대영에게 왜 이꼴로 다니는 것이냐 물었고, 삼달리 테마파크가 원래 안되는것인데 자신때문에 억지로 끌고 왔냐며 왜 이혼을 했는데도 자신과 관련된 일이면 물불을 가리지 않냐 화를 냈다.
과거 대영의 가족들이 직원들과 가정부들에게 갑질을 한것을 알게된 진달은 가족들이 직원을 폭행한 증거들을 모았고 이를 알게된 대영의 아버지는 대영에게 진달을 막으라 했지만 대영은 가족들이 잘못한것이 맞지 않냐며 진달을 막지 않겠다 했었다.그리고 진달의 물음에 대영은 사랑해서 그런것이라며 가족들에게 미운오리새끼가 되는건 아무렇지도 않다 대답했다.
그리고 천충기는 우연히 방은주의 전화를 대신 받아 방은주가 그동안 삼달과 일을 하며 뒷돈을 받고 제품을 노출시켰다는것을 알게되 방은주에게 제정신이냐 화를 냈는데 방은주는 오히려 자신도 몰래 상품을 노출시키느라 힘들었다며 뻔뻔하게 나와 천충기는 삼달을 두고 방은주에게 넘어간 자신을 후회하며 헤어지자 말하고 나가버렸다.
지은과 은비도 방은주를 욕하며 아무래도 지난번 화보촬영때 방은주가 우겼던 스카프가 마음에 걸린다는 대화를 했고 은우와 경태, 상도 역시 기상청 전시회가 취소된것을 알고 상태는 애초에 삼달의 괴롭힘의 시작이었던 방은주와 천충기를 파헤치는게 우선이라 말했다.
하지만 경태 상도 은우는 어떻게 일을 시작해야될지 감이 잡히지 않아 한숨을 쉬었는데 때마침 은비가 나타나 스카프가 마음에 걸린다 말해 셋은 지은과 은비를 데리고 아지트로 향했는데 상도와 은우는 서울에서의 삼달에 대해 물었는데 이상하게 상태는 말도 더듬고 말수도 적어져 이를 본 상도와 은우는 경태가 은비를 좋아한다는것을 눈치챘다.
지은과 은비는 상도 경태 은우에게 방은주가 컨셉에 맞지 않는 스카프나 다른 악세서리를 계속 화보촬영에 넣으려 해 의상팀과 마찰이 잦았다는 이야기를 했고 이를들은 경태는 100% 방은주가 뒷돈을 받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기상청 전시 취소로 인해 용필 또한 기분이 좋지 않았는데 이때 석규와 백호는 WMO 합격 서류를 보여주며 용필에게 축하한다는 말을 전했다.
하지만 용필은 가지 않을것이라 말하며 이것보다 기상청 전시 취소가 더 중요하다는듯 말을하고는 예보과를 나가버렸고 그날 저녁 천충기는 삼달을 찾아와 무릎을 꿇으며 이제 곧 화보가 나가야 하는데 컨셉도 없고 작가도 없다며 자신을 한번만 도와달라 사정했고 이를 지나가던 용필이 보게되 용필은 급히 둘에게 다가갔다.
삼달은 천충기에게 지금 기상청 전시회를 하는것도 얌체복귀다라는 말이 파다한데 매거진 복귀를 하게되면 감당이 가능 하겠냐 말하며 한숨을 쉬는데 천충기는 자신이 생각도 없이 이렇게 말하겠냐며 자신을 도와준다 하면 환영받으면서 복귀를 할 수 있게 도와주겠다 해 용필은 삼달을 데리고 집으로 향했다.
용필은 천충기 말에 신경을 쓰는 삼달에게 기상청 전시회는 그렇게 쉽게 포기했으면서 천충기가 말한 매거진 화보는 왜 걱정을 하냐 물었고 삼달은 자신이 언제 포기를 했냐며 기상청 전시가 아닌 조삼달로서의 첫 전시회는 할것이라 말했다.
삼달은 기상청 전시회가 취소된 뒤 새로운 전시를 준비하기 위해 장소와, 컨셉을 생각하고 찾으러 다녔었고 결국 봉산읍사무소에서 일하는 상태의 도움을 받아 마을창고에서 전시를 열기로 했었다. 그리고 삼달은 이를 용필에게 말해 용필은 삼달이 제주로 돌아왔을때와 상황이 너무 똑같아서 걱정을 했었는데 다행이라 말하며 삼달을 응원했다.
다음날 아침 상도와 경태, 은우, 지은, 은비는 방은주의 sns 계정을 밤새 뒤지기 시작했고 결국 상도가 방은주의 부계정을 찾아 그곳에 달린 댓글을 보고 삼달의 어시로 일을 할 때 부터 뒷돈을 받고 화보에 상품노출을 했던 증거들을 찾아냈다.
삼달리 해녀들도 삼달의 전시회 취소 소식을 듣고 자신들의 일처럼 안타까워했는데 때마침 서울에서 기자들이 나타나 해녀들에게 삼달의 집을 물었고 해녀들은 마치 짠듯 삼달의 집을 헷갈리게 알려준 뒤 경태엄마는 삼달의 집으로 달려와 기자들이 몰려왔으니 집에서 절대 나오지 말라 일러뒀다.
기자들은 저녁시간까지 삼달의 집을 찾으러 돌아다녔지만 결국 찾지못했고 친구들과 어시들은 삼달의 집으로 와 삼달에게 방은주가 뒷돈을 받고 상품노출을 하고있었다는 사실을 알려줬고 해녀들도 삼달의 집에 와 자신들의 사돈의 팔촌 인맥까지 동원하며 삼달에게 도움을 주려 했다.
마을사람들이 모두 돌아간 뒤 용필은 삼달에게 기상청 전시를 못하게 되었으니 삼달리에서 전시를 하자 했고, 삼달은 자신이 찍은 사진이 전부 기상청에 있는데 어떻게 전시를 하냐 해 용필은 자신이 도와줄테니 어떻게든 해보자 말하며 삼달을 다독여줘 삼달역시 해볼 때 까지 해보자 힘을 냈다.
다음날 아침이 되고 기자들은 기상청 전시가 예정되로 진행이 되는지, 취소가 된건지 말들이 많았는데 때마침 기상청에서 전시회를 한다는 듯한 뉘앙스를 풍겨 제주에 온 기자들은 급히 기상청으로 향했고 기자들이 사라진것을 확인한 상태는 마을창고 문을 열어뒀다.
삼달은 용필과 함께 전시회를 하러 가며 어떻게 된 일이냐 물었는데 용필은 석규에게 기상청 전시회가 취소되었다는 발표만 하지 말아달라 부탁을 했었다. 그리고 이에 석규는 용필의 부탁을 들어주기 위해 청장이 기자들의 전화를 받으려 할 때 무고한 당선자의 전시회를 취소까지 했으면서 겨우 이부탁 하나 들어주지 못하냐 말해 청장역시 전시회 취소 발표를 하지 않았다.
그시각 용필과 삼달이 탄 차 뒤로 좀녀부대가 사륜바이크를 타고 따라갔고 그 옆에는 상도와 경태, 은우, 은비, 지은이 함께 삼달을 도와 기상청으로 향하고 있었다.
2. 웰컴투 삼달리 16화 마지막회 줄거리
전시회 전날 용필은 삼달에게 기상청에서 전시회를 하려는 분위기를 내면 기자들이 모두 기상청으로 몰려갈 것이니 그때 삼달리에서 전시를 하면 될것 같다 말했고 삼달은 그럼 그건 거짓말이 아니냐 했지만 용필은 거짓말이 아닌 잠시만 가만히 있는것이라 대답했다.
하지만 삼달은 사진이 모두 기상청에 있는데 어떻게 사진을 빼오냐 물었고 용필은 여긴 삼달리이고, 우리에게는 좀녀부대가 있다며 해녀들을 찾아가 사진을 빼오는동안 기자들이 시선만 돌릴 수 있게 도와달라 부탁해 해녀들은 흔쾌히 돕겠다 말했다.
다음날이 되고 백호는 삼달의 전시 현수막을 기자들앞에 내놨고 기자들은 백호에게 전시회를 하냐 물었지만 백호가 아무말도 하지 않고 사무실로 들어가버려 그곳에 있던 기자들은 기상청이 삼달의 전시회를 열어주려 하는게 분명하다 생각했다.
그리고 좀녀부대들이 기상청으로 몰려가 시선을 빼앗고 있는 사이 기상청 직원들은 몰래 용필의 차에 삼달의 사진을 실어날랐다. 그리고 삼달에 대해 악의적인 글을 쓰던 안기자가 그 모습을 보고는 용필의 차를 뒤따라갔고 기상청에서는 드디어 삼달의 전시회 취소소식을 발표해 기자들은 헛걸음을 했다며 삼달리로 향했다.
같은시각 상도와 경태 은우 은비 지은은 경태의 사촌인 변호사와 상도의 친척인 기자를 데리고 천충기를 만나러 가 다 알고있으니 그동안 방은주의 만행에 대해 털어놓으라 했고 천충기기 방은주에 대해 이야기를 하자 함께 온 변호사는 이를 녹음하고 녹음본을 들은 기자는 이를 정리해 제주시에 있는 기자들 단톡방에 공개했다.
이를 본 기자들은 조은혜가 갑질한게 아니라는것을 알게되 하나둘씩 기자를 쓰기 시작했고 방은주는 지인들을 통해 기사를 확인하고는 크게 당황했다. 그리고 삼달은 지인들에게 아닐줄 알았다는 연락을 받자 씁쓸해하고 있었는데 때마침 용필과 친구들이 삼달에게 다가와 삼달은 마음을 다잡고 전시회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모습을 본 안기자는 고작 작은 전시회인데 왜이렇게들 호들갑을 떠냐는듯이 말하며 전시회장으로 들어가려 하는데 때마침 용필이 나와 기자에게 어떻게 알고왔냐 물으며 전시회의 기획이 정말 좋으니 악의적인 글만 쓰지 말고 전시회를 잘 보고 글을 써달라 부탁했다.
안기자는 전시회장 문을 열고 들어갔는데 그곳에는 서울에서 삼달이 했던 전시와는 완전히 다른 마을사람들을 주제로 한 전시회가 진행되고 있어 이를 본 안기자는 웃으며 삼달의 첫 전시회를 관람한 뒤 칭찬으로 도배가 된 기사를 작성했다.
삼달 역시 안기자가 쓴 기사를 보며 웃음을 지었고 그 후 넣어둔 카메라를 청소하고 사진을 찍으려 했는데 상도가 삼달을 찾아와 함께 산책을 하자며 밖으로 데리고 나와 삼달은 상도와 함께 걸으며 자신이 서울에 있을 때 왜 연락을 하지 않았냐 물었고 상도는 주소도, 전화번호도 몰랐다 거짓말을 했다.
하지만 삼달은 자신이 매번 전시회를 할 때 마다 꽃다발을 보내준 사람이 상도 아니었냐며 자신의 지인 중 부씨로 시작하는 사람이 너 하나였다 말했고 상도는 내심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기를 바랬던것 같다 대답해 이를들은 삼달은 혹시 상도가 좋아하고있다는 사람이 본인이 아니냐 물어 상도는 삼달은 절대 아니라 거짓말을 했다.
한편 집에 있던 해달은 엄마에게 자신도 해녀 일을 하면 어떠냐 물었지만 미자가 절대 안된다 대답해 답답해진 해달은 지찬에게 찾아가 해녀학교에 대해 물었다. 그리고 이에 지찬은 엄마가 해녀회장인데 왜자신에게 물어보냐 했고 해달은 엄마가 딸이 해녀가 되는것은 싫어하는것 같다며 자신같아도 하율이 자기때문에 뭔가를 선택하면 싫을것같다 말했다.
대화를 하던 해달은 지찬에게 자신과 말이 참 잘통하는것 같다 말하며 만약 나중에 하율이 남자친구가 생기면 혼자 우울할것 같다 해 지찬은 그럼 해달은 자신과 놀면 되지 않냐며 언젠간 해달도 남자친구를 사귈 수 있을것이고, 그게 자기가 될수도 있지 않겠냐며 말을 얼버무렸다.
대화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려는 지찬은 해달에게 하율도 수영을 잘 하냐 물었고 해달이 하율은 수영을 못하는데 그게 무슨 말이냐 물어 지찬은 하율의 장래희망이 수영선수라고 그림을 그린것을 해달에게 보여줘 집에 온 해달은 하율에게 수영을 못하는데 왜 장래희망이 수영선수냐 물었다.
하율은 자신이 태어나서 엄마의 꿈이었던 수영선수를 못하게 되었으니 자신이 대신 이뤄주고싶어서 그렇다 말했고 하율의 말을 들은 해달은 속상해하며 엄마의 꿈은 엄마가 이룰테니 하율은 하율이 하고싶은것을 하라 말하고는 미자에게 찾아가 엄마때문이 아니라 자신이 다시 수영이 하고싶으니 해녀 일을 알려달라 말했다.
같은시각 모텔에서 잠을 자던 대영은 방에서 바퀴벌레가 나와 차에서 잠을 자려 했는데 때마침 진달이 대영에게 연락을 해 대영은 진달이 술을 마시고있는 포장마차로 뛰어갔고 진달은 대영에게 내일 짐을 싸서 서울로 돌아가 AS그룹의 사장으로 살아가라 말해 대영은 이혼을 할 때도 그렇고 왜 매번 진달의 선택에는 진달의 마음이 없고 다른사람 생각만 하냐 물었다.
그렇게 술을 마신 진달은 대영을 데려다 주겠다며 모텔로 갔고 모텔 앞에서 대영이 바퀴벌레 때문에 차에서 잘것이라 말해 진달은 바퀴벌레를 잡아주기 위해 모텔로 함께 들어가 그곳에서 대영과 잠을 잤고 아침에 일어나 당황한 진달은 옷을 입고 급히 방을 나가려 했는데 대영이 진달을 붙잡으며 AS그룹 없이 그냥 둘이 사랑만 하자 말했다.
그리고 용필은 집에서 WMO 합격 통지서와 삼달의 목도리를 번갈아 보며 생각에 잠겼고, 삼달은 경태 상도 은우와 맥주를 마시며 용필이 혼자 세계기상기후에 대해 독학을 하고 있고, WMO에 가고도 남을 실력인데 지원을 하지 않고있다는 사실을 듣게 된다.
눈치를 보던 상도는 말을 돌리며 삼달이 서울로 돌아가고 용필도 삼달을 따라 서울로 가면 망한 뒤 다시 서울로 가는 사람은 용필과 삼달 둘뿐이지 않냐 말했고 삼달이 농담삼아 그럼 경태 은우 상도도 서울로 다시 가면 되지 않냐 말해 경태는 은우에게 서울로 가보자 말했고 은우도 상도에게 진짜 가자며 상도네 명가를 서울에 차리는게 어떠냐 물었다.
친구들과 술을 마신 뒤 삼달은 전시회 사진을 옮기다가 용필의 차에서 발견한 WMO 합격 통지서를 보며 생각을 하다가 용필에게 전화를 걸어 아지트로 부른 뒤 스위스에 가고싶어하는것을 알고 있으니 나중에 후회하기 전에 해봐야 하지 않겠냐 말했고 용필은 삼달이 지금 서울로 가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며 8년간 삼달을 육지에 혼자 둔게 너무 후회가 된다 말했다.
용필은 삼달을 위해 스위스에 가지 않아도 된다 말했지만 삼달은 용필 덕분에 아무것도 무서울게 없다며 용필이 자신의 꿈을 응원해준것 처럼 자신도 용필의 꿈을 응원해 주고싶다 말해 용필은 웃으며 삼달을 쳐다봤다.
그후 2년 뒤 삼달은 서울에서 다시 사진작가 일을 하고 있었고 오랜만에 상도 은우 경태, 그리고 경태의 여자친구가 된 은비를 만나 함께 저녁을 먹으며 이야기를나누고 집으로 돌아왔다.
그런데 제주에서 미자와 해녀로 일하던 해달이 서울에있는 진달에게 전화를 걸어 편의점 알바생이었던 만수가 갑자기 삼달리에 10억을 기부하고 사라졌다 말해 삼달과 진달은 깜짝 놀라했고 대영은 그룹 대표를 때려치고 항공사로 와 진달을 승무원으로 복직시켜 함께 일을 했다.
그리고 화보촬영 하기위해 일을 하던 삼달은 오기로 한 모델이 갑자기 해외에 있다고 연락이 와 급히 새로운 모델을 구해야 했고 함께 일하던 천충기가 고민을 하다가 미국에서 막 한국으로 입국한 톱급 연예인과 친하지 않냐며 연락을 해 보라 말해 삼달은 절대 안된다 했지만 모델이 없으면 일을 망쳐버리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연락을 하게 된다.
하지만 연락을 한 연예인은 시간이 지나도 오지 않았고, 이에 삼달은 촬영을 접자 했는데 때마침 김태희가 촬영장에 등장해 삼달을 도와 무사히 화보촬영을 끝낼 수 있었다.
일을 끝내고 집에 온 삼달은 용필과 연락이 되지 않자 바쁜것 같다 생각했고, 한달 뒤 스위스를 가기위한 짐을 미리 챙기고있었는데 갑자기 진달이 삼달의 방으로 들어와 삼달은 크리스마스인데 형부와 데이트를 하지 않냐 물어 진달은 대영이 일을 하러 갔다며 쓸데없는 소리를 하지 말고 쓰레기를 버리고 오라 말했다.
삼달은 진달의말을 듣고 쓰레기를 버리러 나와 그곳에서 자신을 만나러 온 용필을 보게되 깜짝놀란 삼달은 뛰어가 용필을 끌어안았다.
그렇게 제주에서 서울로 다시 오게된 경태는 떡볶이 프렌차이즈를 만들었고 상도는 상도네명가를 서울에 만들었고, 은우는 자신의 꿈이었던 만화가가 되어있었다. 그리고 용필은 서울에 있는 본청으로 들어가 제주와 화상회의를 하며 이번에는 본청 사람들을 괴롭게 만들어 이를 본 석규는 웃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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