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새로운 등장인물 11 12화 줄거리"
드라마의 지난 회차 에서는, 지원이 민환과의 결혼을 깨기 위해 상견례를 망친 뒤 회사에서 민환이 수민과 바람을 폈다는 사실을 모든 사람들 앞에서 공개해버렸고, 이로인해 수민은 정직원 전환이 되지 못한채 회사에서 쫓겨났다. 그리고 민환은 사채업자에게 빌린 돈을 갚기위해 수민과의 결혼을 결심하게 된다. 자세한 지난 이야기는 글의 가장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목차
1. 내 남편과 결혼히줘 새로운 등장인물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11화 줄거리
3. 내 남편과 결혼해줘 12화 줄거리
1. 내 남편과 결혼해줘 새로운 등장인물
오유라(보아)
클라우드 항공 부사장으로 집안끼리 약속으로 지혁과 약혼했지만 별 감정은 없었는데 지혁이 파혼을 이야기하는 자리에서 뭔가 달라진 모습을 하고 나타나자 흥미가 생겨 지혁을 되찾기 위해 한국으로 온 인물
배희숙(이정은)
강지원의 엄마로 과거 바람이 나 지원과 남편을 버리고 떠난 인물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11화 줄거리
지혁은 지원과 함께하며 지원이 말한대로 행복한 삶을 살고 싶었지만 어차피 일어날 일은 일어나고, 자신은 교통사고로 사망할것을 알고있었던 지혁은 자신은 지원과 함께 하기에 적합한 사람이 아니라는 판단을 해 지원을 자신의 집에서 내보냈다.
다음날 출근을 한 지원은 경욱이 주란보다 아래 직급이 되었는데도 계속해서 반말을 하고, 훈수를 두려는 모습을 보고는 태도를 짚고 넘어가야 할것 같다 말했고 주란은 잠시 생각을 하다가 남편에게 전화가 와 말다툼을 하게 된다. 그리고 그 모습을 본 지원은 자신이 민환에게 당했던 모습과 비슷해보여 주란에게 나쁜사람에게 꼭 잘해줘야 할 필요는 없다는 이야기를 해줬다.
이야기를 마친 뒤 지원은 비어있는 지혁의 자리를 보며 주란에게 지혁은 출근을 하지 않냐 물었고 주란은 지혁이 아파서 하루 결근을 했다고 대답해 퇴근을 한 지원은 죽을 만들어 지혁을 찾아갔다. 하지만 초인종을 눌러도 지혁은 문을 열어주지 않았고 지원은 결국 그냥 가려던 차에 집안에서 큰 소리가 나 지혁이 알려준 도어락 비밀번호를 누르고 집으로 들어갔다.
지혁은 거실에서 쓰러져있었고 그모습을 보고 놀란 지원은 지혁에게 다가가 병원을 가자며 부축을 했지만 지혁은 아픈 와중에 과거 지원이 술에 취했을때 함께 있어줬던 사람이 자신이라는것을 이야기했고, 지혁의 말을 들은 지원은 깜짝 놀라했다.
그시각 희연은 은호를 찾아가 지원을 공략할 방법이라며 뮤지컬티켓 두장을 선물하려 했는데 은호는 갑자기 표정이 슬퍼지더니 지원이 좋아하는 사람은 자신이 아니라 말해 희연은 당황했다.
지원은 아픈 지혁을 간호하며 밤새 옆을 지켰고 다음날 눈을 뜬 지혁은 자신의 앞에 지원이 있는 모습을 보고는 깜짝 놀라며 어제 자신이 약에 취해 있어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자신이 어제 뭐라 말을 했는지 물었고, 지원은 지혁이 자신을 보자마자 과거 우연히 만났던 사람임을 알아봤고, 그때부터 좋아했었고, 지원에게 땅이 되어주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대답했다.
지혁은 자신은 어차피 죽을 사람이라 생각해 지원이 행복해 지기를 바라는 마음에 또다시 지원을 자신에게 떼어놓으려 했지만 지원은 후회할지도 모르지만 후회를 한다면 같이 하자며 지혁을 안아줬고 이에 지혁 역시 지원을 안아줬다. 그리고 둘은 함께 회사에서 일을 하며 사람들 모르게 연애를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회사에서 지원을 자주 마주치는 민환은 지원에게 잠시 이야기를 하자 했지만, 지원은 틈을 주지 않았고 이에 민환은 결국 수민을 데리고 엄마에게 인사를 시키며 결혼을 준비했는데 이 과정에서 민환과 수민은 수민이 한국대 출신이며 출산 후 바로 복직을 할것이며, 아빠는 사업가였는데 돌아가셨고 엄마는 교사였고, 화목한 가정이었다는 거짓말을 헀다.
이야기를 들은 자옥은 처음에는 수민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지만 가정환경과 부모님의 직업, 수민의 학벌을 보고 마음을 바꿨고 다음날 지혁은 지원을 만나 수민과 민환이 회사에 알리지 않고 크라운 예식장이라는 결혼식장을 예약했다는 사실을 말해줬다. 그리고 이를 들은 지원은 자신이 결혼을 했던 곳이라며 여자들이 상상하는 최악의 예식장이라 이야기했다.
그리고 이때 주란이 지원에게 자신의 부모님이 남편 재원에게 앞으로 식당으로 출근을 해서 일을 하라고 했다는 연락을 했고, 이를 들은 지혁은 지원의 조언을들은 주란이 한걸음 성장한것이라 이야기했다. 그리고 둘은 부산 여행을 가서 과거 지원이 다녔던 곳을 함께 놀러다니며 데이트를 했다.
다음날 출근을 한 경욱은 또다시 주란의 과장 자리에 앉아 주란의 물건을 만지고, 출근 한 주란에게 반말을 하며 나중에 자신이 돌려 받을 자리이니 깨끗하게 쓰라는 말을 해 위계질서를 지키기 위해 주란은 경욱에게 서로 반말을 하던가 아니면 서로 존댓말을 하자며 경욱에게 쓴소리를 해 당황한 경욱은 서로 존댓말을 하자 대답하고는 담배를 피러 옥상으로 올라갔다.
그날 저녁 주란의 승진파티를 하기 위해 주란의 부모님이 운영하는 식당에 다같이 모여 회식을 했고, 딸을 공주님이라 부르며 예뻐하는 주란의 부모님을 보며 지원은 자신이 원한 삶이 이런것이라 생각했다. 그리고 회식자리에 초대된 석준은 우연히 주란의 남편 재원과 식당 알바생이 불륜을 저지르는 모습을 목격해 밥을 먹으며 한숨을 쉬었다.
이후 민환은 결혼을 하게되면 수민, 자옥과 함께 결혼 준비를 하게 되는데 결혼을 하면 집을 사주겠다고 약속한 자옥이 갑자기 전세를 알아보고 있어서 민환은 이게 어떻게 된 일이냐 물었고, 예식장, 드레스, 헤어와메이크업, 청첩장, 신혼여행까지 모두 자옥 마음대로 선택을 해 집으로 돌아온 수민은 민환에게 화를 냈지만 민환은 그렇게 싫으면 너가 이야기하라며 게임만 했다.
다음날 수민은 지원에게 모바일 청첩장을 보냈고, 지원은 수민에게 받은 모바일 청첩장을 지혁에게 보내 지혁은 회사 메일로 모든 사람들에게 모바일 청첩장을 돌려 회사 사람들 모두가 민환과 수민의 결혼 사실을 알게 되 민환은 회사의 인사 담당자인 석준을 찾아가 왜 자신이 부탁하지도 않았는데 다른사람들에게 결혼 사실을 알렸냐며 화를 냈다.
그날 저녁 석준은 지원과 지혁이 부산에서 데이트를 하는 사진을 찍어 한일에게 보여줬고 한일과 석준은 사진속 지혁이 웃고있는 모습을 보며 이제 조금 살아있는 사람처럼 보인다는 생각을 했고 한편 집으로 돌아온 민환은 자옥과 함께있는 수민에게 화를 내며 회사에 왜 알렸냐 소리를 질렀고, 이를 들은 자옥은 임신한 수민의 편을 들으며 민환을 나무랐다.
그리고 지혁과 지원은 지원의 아빠 묘에 인사를 드리고, 함께 시간을 보내며 연애를 했고 어느덧 민환과 수민의 결혼식날짜가 다가와 지혁은 민환이 지원에게 돈을 빌려 수민에게 사줬던 가품 목걸이와 똑같은 디자인을 한 진품 목걸이를 지원에게 선물해 지원은 지혁이 선물한 목걸이를 차고 함께 결혼식장으로 갔다.
결혼식날까지 자옥은 자신의 마음대로 행동했고 수민은 자신의 결혼식에 엄마 대행 아르바이트를 구하고, 친구 11명분의 축의금을 자신이 내며 거짓말을 이어갔다. 그리고 민환 역시 바람을 펴서 결혼을 하게되자 친구들 아내가 민환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하게 해 하객이 없었고 때마침 엄청나게 꾸민 지원과 지혁이 결혼식장으로 들어와 민환은 깜짝 놀라게 된다.
지원은 민환에게 따로 봉투를 건네며 나중에 확인을 하라 말한 뒤 신부대기실로 향했고 민환은 지원이 준 봉투를 열어봤는데 그 안에는 지원이 민환에게 빌려줬던 돈에대한 고소장이 들어있었다. 그리고 지원은 수민을 만나 누가봐도 이상한 드레스를 보며 잘어울린다 말하고는 자신이 버린 쓰레기를 주워가줘서 고맙다 말했다.
지원은 민환이 상견례 준비를 하며 사줬던 명품백을 수민에게 던져주며 민환이 사준거라 말하고는 필요할때 쓰던, 팔던 마음대로 하라말했고 수민은 버진로드를 걷기 전 지원이 했던 이야기를 생각하며 자신은 지원이 버린 쓰레기를 주운게 아닌, 지원으로부터 가족을 빼앗은것이라 자신을 위로했다.
결혼식이 끝난 뒤 양가 부모님의 가족들과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보며 지원은 수민의 엄마가 살아계신데도 불구하고 수민이 부모님 대행 알바를 썼다는 사실에 의아해했고, 때마침 은호와 수민의 고등학교때 동창인 예지와 그 친구들이 하객으로 와 지원에게 미안해 대신 복수를 해주겠다며 결혼식장에서 수민과 민환이 바람을 펴 결혼했다는 사실알리며 결혼식을 망쳤다.
결혼식이 다 끝난 뒤 지혁과 지원은 먼저 집으로 갔고, 은호와 희연은 점심을 먹으러 가려는데 결혼식장에 오기로 한 주란이 오지 않아 희연은 의아해했고, 그시각 희연은 회사 창고에서 혼자 울다가 석준에게 들켜 석준에게 자신이 위암이라는 사실을 알렸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온 지원과 지혁 앞에는 지혁의 약혼녀였던 유라가 둘에게 자기소개를 하며 인사를 했다.
3. 내 남편과 결혼해줘 12화 줄거리
유라를 보고 당황한 지원은 먼저 집으로 들어와 한숨을 쉬었고, 때마침 희연이 지원에게 전화가 와 주란이 위암이라는 사실을 전했다. 그리고 그날 저녁 유라는 한일을 만나 지혁과 파혼을 한것을 후회한다며 당분간은 서울에 길게 있겠다 선언했다.
다음날이 되고 지원은 자신때문에 주란이 암에 걸린것이라는 생각에 주란을 데리고 병원으로 갔고, 결혼식을 마친 민환과 수민은 신혼여행으로 허름한 펜션으로 가 대화를 하던 중 민환이 화를 내며 밖으로 나가자 수민은 결혼식장에서 지원이 자신에게 쓰레기를 가져가줘서 고맙다는 말을 했던게 떠올랐지만 지원이 틀렸을것이라는 자기 위로를 했다.
밖으로 나간 민환은 친구를 통해 엄마가 해준 전셋집을 넘긴 뒤 돈을 받으며 엄마와 수민에게는 전세사기를 당했다고 할것이라며 통장에 들어온 돈을 확인하고는 웃음을 지었는데 때마침 뒤따라나온 수민이 민환의 통화내용을 듣고 화를 내 민환은 당황하기 시작했다.
한편 회사에서는 지원과 주란, 희연이 준비중이었던 밀키트 프로젝트와 관련된 사람들이 하나둘씩 계약을 연기 또는 취소하기 시 작했고 희연과 지원은 이를 경욱이 뒤에서 정치질을 했기 때문이라 생각했다. 그리고 지혁은 지원과 대화를 하고싶었지만 지원이 계속해서 자신을 피하자 결국 회사에서 따로 불러내 이야기를 하게 된다.
지혁은 유라와는 어릴때부터 집안끼리 알던사이였기 때문에 좋아하지 않더라도 결혼까지 준비 하게된것이라 설명했고 지원은 과거 엄마가 자신을 버리고 떠났던 일을 말하며 어떤 이유에서건 둘의 합의 없이 헤어지는일은 있어서는 안된다 말하고 자리를 벗어나려 했는데 지혁이 지원에게 암전문의 명함을 건네며 반년 넘게 공들였으니 바로 수술이 가능할것이라 말했다.
지혁과 대화를 마친 뒤 자리로 돌아온 지원에게 유라가 전화를 해 둘은 따로 만나 대화를 나눴는데, 이때 유라가 지원에게 무례하게 굴며 지혁이 재벌 3세라서 그런것이냐 비꼬기 시작해 지원은 자신의 인생은 지혁 없이도 바뀌었다 대답하고 먼저 나가버렸다.
집으로 돌아온 지원은 암의 운명이 주란에게 갔기 때문에 자신이 사망했던것 처럼 주란도 사망하게 될까봐 걱정하기 시작했고, 그시각 주란은 수술날짜가 잡혀 병원으로 입원을 하러 가는데 석준은 멀리서 그 모습을 지켜보고, 주란의 남편 재원이 장인어른의 식당 직원과 바람피는 모습을 또다시 목격하게 된다.
그리고 신혼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민환과 수민은 자옥에게 전세사기를 당했다는 거짓말을 하게되는데 자옥은 갑자기 수민에게 여자를 잘못들여서 일이 이렇게 된것이라며 전세사기를 당한 이유를 수민때문이라 말하기 시작해 화가 난 수민은 어이없어하며 애초에 매매가 아닌 전세인것도 화나는데 어머님이 결정하고 돈을 냈으면서 왜 자신에게 그러는거냐 따지기 시작했다.
수민은 어머님에게 주삭을 해서 자신에게 돈이 있다 밝히며 이제 곧 민환이 아이의 아빠가 될건데 더이상 때리지 말라 민환의 편을 들어준 뒤 둘은 함께 방으로 들어왔다. 그리고 민환은 결혼을 하니 자신의 편이 생겨서 좋은것 같다며 아이가 태어나면 엄마가 아이의 울음소리를 견디지 못해 집을 해줄거라 호언장담했다.
하지만 수민은 유산을 했다며 슬퍼하는 척을 해 민환은 이를 믿고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그시각 야근을 하던 지원에게 희연이 찾아와 함께 맥주를 마시며 혹시 지금 유라때문에 둘 사이가 멀어진것이냐 슬쩍 묻고는 유라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려 하는데 지원이 자신과 상관없는 일이라며 희연의 말을 막아버렸다.
그리고 그시각 유라는 또 한일을 찾아가 이야기를 하다가 지혁이 나타나 지혁과 대화를 했는데 유라는 누군가가 자신의것을 빼앗는것을 싫어한다며 파혼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뉘앙스를 풍겼고, 희연은 사실 지혁과 자신이 친남매가 아니라며 오빠가 자신과 엄마때문에 상처를 많이 받아 바람을 필 생각조차 하지 않을것이라 이야기 해줬다.
유라를 배웅해주고 돌아온 지혁에게 한일은 다시봐도 유라가 좋은 사람인것 같다며 회사를 지키기 위해서는 욕심있고, 독기있는사람이 필요하다 말했다. 그리고 지혁은 과거 자신의 엄마가 아팠을 때 아빠가 희연의 엄마를 만났던 때를 이야기하며 그때의 희연엄마는 자신의 엄마보다 욕심과 독기가 많은 사람이었냐 물었다.
집으로 돌아온 유라는 민환과 수민의 결혼식 사진을 보며 절친의 친구와 결혼한 남자라며 사람들이 욕을 하고 있는데, 만약 지원이 민환을 버리고 만난 사람이 재벌3세 라는것을 알게되면 어떻게 될지 궁금해해 이를 민환과 수민에게 알려주기로 마음먹는다. 그리고 시댁에서 살게된 수민은 엉망이 된 집을 혼자정리해야 한다는 생각에 화를내기 시작했다.
그런데 이때 유라가 수민에게 사진을 보내 지원이 만나고 있는 지혁이 유앤케이 대표가 될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되 지원이 정말 자신에게 쓰레기를 버리고 돈많은 남자로 갈아 탄것이라 생각하고는 물건을 집어 던지며 집안을 엉망으로 만들어놓고 방문을 잠구고 들어가 버렸다.
퇴근을 한 민환에게 수민은 자신이 유라에게 받은 서류를 보여주며 지원이 민환을 자신에게 버리고 재벌3세를 만난것이라 화를 냈다. 그리고 수민은 지원에게 위자료를 받아야겠다며 어디론가 전화를 걸었는데 그시각 잠을 자던 지원에게 갑자기 도망간 엄마가 잘 지내냐며 연락을 해 다음날 둘은 몇년만에 만남을 가졌다.
지원의 엄마는 그때당시 아빠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었지만 그래도 지원을 생각하면 너무 철이 없었다며 미안하다 사과를 했고, 지원은 사춘기에 엄마가 없어서 잘못된 사람에게 애착을 가졌다 말했다. 그리고 긴 대화를 마친 지원은 엄마와 헤어지며 시간이 된다면 내일 같이 데이트를 하자 말해 두사람은 다음날 모녀데이트를 하게 된다.
둘은 사진도 찍고, 쇼핑도 하며 다른 모녀들과 같은 데이트를 했고 지원은 엄마에게 옷과 가방 등을 잔뜩 사줬는데 데이트를 마치고 카페에서 지원의 엄마는 좋아하며 역시 재벌과 사귀는 사람은 배포가 다르다 말해 지원은 이를 눈치채고 웃음을 지으며 그동안 연락한번 없더니 왜 지금 연락을 했는지 알것같다 말하고는 지혁과 헤어졌다 말했다.
지원의 엄마는 도대체 왜 헤어진거냐며 화를 내더니 자신이 찾아온 이유를 다 알고 있었으면서 왜 옷과 가방을 사준거냐 물었고 지원은 사랑받는 딸과 효도, 행복한 모녀를 한번쯤 해보고 싶어서 그랬는데 한번 해봤으면 됐다 대답했다. 이에 지원 엄마는 본색을 드러내며 좋은 대학, 대기업을 다니는데 돈좀 있냐며 1억만 주면 다시는 찾아오지 않겠다 말했다.
지원은 엄마의 말을 무시하고 자리를 벗어났고 유라는 지원과 지혁에 대한 정보를 줬는데도 일을 해결하지 못하자 직접 민환을 찾아갔다. 그리고 지원은 지혁을 보러 유도장에 갔다가 아빠의 묘에 가서 신세한탄을 하고 나오는데 트럭운전을 하는 누군가가 연락을 받고 지원의 차를 치려 하다가 지혁이 이를 막아 지혁의 차를 치게 되 지혁은 지원대신 교통사고를 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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