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9 10화 줄거리"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지난 회차 에서는 많은 일들이 있 었던 워크샵이 끝난 뒤 민환은 주식 투자로 많은 돈을 잃게되고, 이때문에 돈이 있던 지원과 결혼을 하기위해 민환은 수민에게 하룻밤을 보낸것을 없던 일로 하자 한 뒤 지원에게 프러포즈를 할 준비를 했는데 같은 일을 겪었던 지원은 자신이 생각한 일을 하기 위해서는 거지같은 프러포즈를 꼭 받아야 한다 말해 이를 들은 지혁은 지원을 돕기로 한다. 더 자세한 지난 이야기는 글의 가장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목차
1. 내 남편과 결혼해줘 9화 줄거리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10화 줄거리
1. 내 남편과 결혼해줘 9화 줄거리
지혁은 회사 복지라는 핑계로 민환에게 지원의 프러포즈를 할수있는 별장을 빌려줬고, 무사히 프러포즈를 마친 뒤 수민은 지원을 따로 불러 자신이 미안했다며 장난을 걸기 시작했다. 하지만 지원은 수민을 뿌리치고 돌아가려했고 이때 수민은 자신은 수영을 하지 못한다 말하고는 그대로 강물로 빠지게 된다.
지원은 그런 수민을 구하기 위해 물속으로 들어갔는데 이때 수민이 갑자기 눈을 뜨고는 지원의 팔을 붙잡고 물속으로 깊이 들어갔지만 가까스로 둘은 물 밖으로 빠져 나왔고 이 모습을 보고 달려온 지혁은 지원을 데리고 별장 안으로 돌아왔다.
상황이 정리되고 프러포즈를 끝낸 민환은 자신의 방으로 들어왔는데 침대위에는 수민이 누워있었고 수민은 민환에게 지원이 자신을 위해 물속으로 뛰어들었다는 사실을 말했다. 그리고 지원은 지혁에게 수민이 자신의 팔을 붙잡고 물속 깊은곳으로 데리고 들어갔었다는 말을 하며 자신의 생각보다 상황은 더 복잡한것 같다 말했다.
이에 지혁은 머리가 복잡해진 지원을 데리고 평소 자신이 힘들때마다 간 곳으로 데리고 가 지원을 위로해주며 생일을 축하한다 말했다. 다음날이 되고 회사로 출근한 지원은 만나는 사람들에게 민환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소문을 내기 시작했고 그 모습을 본 지혁은 옥상으로 올라가 지원에게 어차피 깨질 결혼인데 왜이렇게 소문을 내냐 물었다.
지원은 어차피 깨질것이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소문을 많이 내야 박민환의 사회생활이 더 힘들어 질것이라서 계속 알리는 것이라 대답하고는 이번 주말에 마지막으로 민환을 탈탈 털기 위해 유한백화점에 갈 예정이라며 구경을 오라 했지만 지혁은 아쉽게도 이번 주말에는 일본 출장이 있어서 힘들것 같다 대답했다.
희연 역시 민환과 수민에게 원래 결혼 전에 남편될 사람이 머리부터 발 끝까지 다 사주는것이다, 구두는 사주면 도망가니 절친이 사주면 되겠다는 등 바람을 넣어서 지원이 계획한 대로 상견례 전 백화점을 가게 되었고 주말이 되기 전 지원의 집에 수민이 찾아와 그동안 미안했다며 결혼 선물로 2024년 수민이 지원을 죽이던 날 신고있던것과 같은 빨간색 구두를 선물했다.
그리곤 수민은 지원에게 결혼 선물이라며 함께 유한백화점 요리클래스를 듣자 말했고 지원은 그 요리 클래스를 민환의 엄마인 자옥이 다니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흔쾌히 알겠다 대답한 뒤 다음날 둘은 요리클래스에 가서 자옥을 만났고, 자옥은 예의가 없어보이는 지원보다는 수민을 더 마음에 들어했다.
요리클래스가 끝난 뒤 지원은 민환을 만나 상견례때 입을 옷을 구매한다는 핑계로 민환의 카드를 긁기 시작했고 지원의 계획대로 민환의 돈을 탈탈 털어 2024년 지원의 보험금으로 민환이 수민에게 사줬던 명품백도 받아냈다.
그리고 같은시각 주란은 주말에도 회사에 나와 일을 하던 중 아이를 돌보던 남편은 온데간데 없고 딸이 혼자 집에서 배가 고프다는 연락을 해와 급히 일을 정리하고 집으로 가려했는데, 차가 밀려서 주란은 불안해했다. 하지만 택시 바로 옆에서 바이크를 타고가는 석준을 발견한 주란은 석준에게 도와달라 부탁을 하고 석준의 바이크를 타고 집으로 향했다.
지혁은 일본 출장을 가던 중 비행기 면세품 책자에서 민환이 수민에게 사줬다던 명품 목걸이를 발견해 지원을 생각했고, 한편 쇼핑을 마친 지원과 민환은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던 중 은호가 지원에게 전화를 걸어와 민환이 지원의 전화를 가로채 받고서는 은호가 일하고 있는 레스토랑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상견례를 하고싶다 말해 은호는 당황하기 시작했다.
지원과 통화를 하지 못하고 전화를 끊은 은호 주변에는 지원과 수민의 고등학교 동창생인 예지와 그의 친구들이 있었고, 지원의 동창생들은 그동안 수민에게 속아 지원에게 너무 잘못한것 같다며 어떻게 해서든 사과를 하건, 잘못된것을 갚아야 겠다 말했다.
이때 지원이 은호에게 전화를 걸어 민환의 말을 신경쓰지 말라 했지만, 은호는 괜찮다며 상견례 자리를 마련해 주겠다 대답했고 일본을 다녀온 지혁은 할아버지가 입원해있는 병원에 찾아가 일을 정리하고 돌아왔다는 보고를 했다. 하지만 한일은 대표가 될 사람이 사랑놀이나 하고 있다며 쓴소리를 했고, 이를 들은 지혁은 2024년 자신이 사망했을 때 할아버지가 많이 속상해하셨을것 같다는 생각에 앞으로 잘하겠다며 할아버지의 손을 잡아 줬다.
다음날이 되고 드디어 상견례 당일, 민환의 가족들은 지원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수민이 갑자기 민환의 집 앞에 찾아와왔고 은호는 지원의 상견례를 맞이할 준비를 하며 착잡해 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때 민환과 부모님이 먼저 레스토랑에 도착을 한 뒤 지원이 상견례장으로 들어왔는데, 엄청난 복장을 하고 등장을 해 민환과 그의 부모님은 지원을 보며 깜짝 놀라했다.
자옥도 지원이 요리클래스에서 만났던 사람이라는것을 눈치채게 되고 처음부터 마음에 들지 않아 했는데 어찌저찌 상견례를 이어가다가 자옥이 집안에 어른이 없어서 못배웠다. 딸만 있는 집은 제사지내는게 아니다, 지원의 아버지도 딸가진 죄인이라 생각해 이해 하실것이다. 라는 말을 해 지원은 자옥에게 화를 내며 결혼을 엎어버렸다.
지원에게 가방이며 옷, 액세서리를 모두 사줘서 돈을 다 써버린 민환은 레스토랑 밖으로 나가는 지원을 붙잡으며 이게 뭐하는짓이냐 따졌는데 지원은 지혁에게 배운대로 민환에게 유도기술을 사용해 엎어치기를 해버렸고 그 모습을 민환의 부모 뿐 만 아니라 은호까지 보게 된다.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10화 줄거리
상견례를 완전히 망치고 집으로 돌아온 민환은 지원에게 화가나 지원의 집으로 달려가서는 문을 두드리며 나오라 소리를 질렀는데 지원이 살고있던 집에는 남자가 살고있었고, 지원은 민환과의 상견례를 망치기 전 이사를 가 지혁과 희연이 지원의 새 집으로 집들이를 와 지혁과 희연은 지원의 상견례 복장을 보고는 깜짝 놀라했다.
지원은 지혁과 같은 건물로 이사를 오게 되 지혁은 지원의 이삿짐 정리를 도와줬고 그 모습을 본 희연은 이제 곧 결혼하는 지원에게 지혁이 마음이 있다고 생각해 지혁의 집까지 따라들어와 지원을 좋아하냐 물었다. 하지만 지혁은 희연에게 화를 내며 지원이 좋은 사람이긴 하지만 자신은 아무것도 하지 않을 것이라 말하고 방으로 들어가버렸다.
다음날 출근을 한 민환은 지원을 보자마자 화를 내려 했는데 지원이 먼저 민환에게 다가가 민환의 뺨을 때리며 민환이 바람을 피웠다는 사실을 회사 사람들 앞에서 밝히며 가방에서 여자 속옷을 꺼내 민환의 머리에 올리고는 차에서 발견했는데 누구의 것이냐 화를 냈다.
민환은 당황하며 지나가는 수민을 쳐다봤고 지원은 민환에게 프러포즈를 받을 때 선물받은 반지를 던져 반지는 산산조각이 나고 민환이 선물한 반지가 다이아가 아닌 큐빅이라는 사실까지 들통나게 해버렸다. 이야기는 삽시간에 퍼져 사내 인트라넷에 온통 지원과 민환에 대한 이야기로 도배가 되었고, 수민은 혼자있는 민환에게 다가가 속옷이 자신의 것이 아니라 말했다.
수민은 사랑은 변할수도 있다며 민환을 다독였는데 민환은 수민을 떼어내며 뭔가 착각을 하는것 같은데 지원은 모아둔 돈도 있고, 명문대를 나왔는데 수민은 아니기 때문에 결혼상대로 적합하지 않다 말했고 이 이야기는 때마침 회사로 복귀한 경욱이 듣게되 수민을 좋아하고 있던 경욱이 민환에게 달려들어 민환의 바람 상대가 수민이라는 사실이 들통났다.
그날 저녁 수민은 지원에게 자신은 절대 소문처럼 민환과 바람을 피운게 아니라 문자를 보냈지만 지원은 답장을 하지 않았고 다음날 일을 하던 지원과 주란은 민환과 수민이 알러지로 인해 병원에 실려갔던 고객의 이야기를 누락시킨것을 알게되 주란은 민환에게 화를 내며 어떻게 이 일을 숨길 수 있냐 화를 냈다.
민환은 직원 둘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마트 직원이 알러지 고지를 하지 않아 사고가 난것이라 말해 그당시 담당했던 직원이 민환과 수민이었다는것을 알고있던 직원들은 일을 하는 도중 두사람이 왜 자리를 비웠는지를 이야기하며 수근대기 시작해 당황한 수민은 자리에서 일어나 사람들에게 무슨 생각을 하는것이냐며 절대 아니라 말했다.
일이 이렇게 되자 석준은 민환에게는 부서이동을 시키고, 경욱은 대리로 전환, 수민은 정직원 전환은 힘들것 같다며 오늘까지만 일을해달라 말해 불안해진 수민은 지원의 글씨체를 똑같이 써 자신이 지원인 척 수민은 잘못이 없고, 알러지 사고를 당한 고객 또한 위로금을 노린 사람들이었다는 글을 적은 뒤 SNS 가계정을 만들어 지원인 척 업로드 했다.
자신 대신 주란이 과장이 된다는 사실에 심술이 난 경욱은 짐을 정리하다가 주란에게 괜히 짜증을 내며 자신의 짐을 정리하라 시켰고, 주란은 경욱의 짐을 정리하기위해 일어나려는데 지원이 말려 다시 자리에 앉았다. 그런데 주란의 몸이 좋지 않아보였고, 주란은 혼자 생각을 하기위해 창고로 갔다.
창고에서 주란은 석준을 만났고 석준은 주란에게 진급을 했는데 왜 표정이 좋지 않냐 물어 주란은 이번에 자신이 진급한 이유는 밀키트 프로젝트 때문인데, 그 프로젝트는 지원이 만든것이기 때문에 진급을 한다면 지원이 해야하는게 맞다 말해 석준은 과거 주란의 아이디어를 가로채 경욱도 과장을 달지 않았냐 물었다.
주란은 석준에게 호구가 편하다 말하고는 자리를 벗어나 지원과 대화를 하러 갔고 지원은 왜 석준에게 그렇게까지 말을 했냐며 일은 함께 한게 아니냐 말했다. 그런데 이때 희연이 급히 달려와 지원에게 1층 로비로 가봐야 할것 같다 말했고 지원은 급히 로비로 내려갔는데 그곳에는 알러지로 인해 병원에 입원했던 고객과 그의 아내가 와있었다.
고객의 아내는 지원을 보자마자 뺨을 때리고는 화를내며 알러지가 장난인줄 아냐며 이것때문에 돈을 받으려고 한것 같냐 소리를 지르며 수민이 지원인 척 SNS에 올린 글을 보여줬고 상황을 파악한 지원은 일단 고객에게 회사의 직원으로서는 죄송하지만, 사과는 받아야 할 사람에게 받아야 할 것 같다며 짐을 들고 나가는 수민을 끌고와 고객 앞에 세웠다.
알러지로 인해 입원을 한 고객은 수민을 병원에서 본 사람이라며 알아봤고, 지원은 수민의 핸드폰에서 가계정을 찾아내 고객에게 보여줘 오해가 풀렸다. 그리고 이를 본 직원들은 수민의 만행을 보며 수근대기 시작했고 수민은 변명을 하다가 자신이 임신을 해서 감정기복이 심해 이런 일을 벌인것이라 말했다.
민환도 회사에서 수민이 임신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되자 착잡한 마음에 술을 마시고 길거리에서 쓰러지게 되는데, 이때 지혁의 후배들인 동석과 신우가 민환을 잡아 묶어둔 뒤 사채업자인것처럼 행동을 하며 민환에게 돈을 독촉하기 시작했고, 이에 겁을 먹은 민환은 엄마에게 달려가 결혼을 하면 사주기로 했던 집을 지금당장 해달라며 자신의 아이를 가진 여자가 있다 말했다.
민환의 이야기를 들은 자옥은 민환을 때리기 시작했고 이에 민환은 집을 나와 수민의집으로 향했다. 그런데 수민은 지원이 자신의 임신사실을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야기조차 하지 않으려 하는 모습에 불안해했고, 민환은 수민에게 현재 지원의 마음이 어떨지에 대해 이야기해줬다.
한편 지원은 희연, 주란과 함께 은호가 있는 바에서 술을 마시며 민환이 무정자증이기 때문에 절대 수민이 임신을 했을리가 없다고 생각했고, 수민은 자신이 어떤 잘못을 하더라도 결국 지원은 자신을 용서하고, 자신의 편이 되어줄 줄 알았는데 이번에는 달랐다 말해 민환은 수민에게 자신이 대신 그런 가족이 되어주겠다며 프러포즈를 했다.
지원과 민환 수민에 대한 이야기는 회장인 한일의 귀에도 들어가게 되고, 다음날 한일은 지원을 집으로 불러 앞으로 어떻게 할 계획인지 물었다. 그리고 지원과 할아버지가 만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지혁은 곧바로 할아버지를 찾아갔고 지원은 지혁과 집을 나오며 한일과는 그냥 대화를 한것이고, 아무일도 없었다 말하며 지혁을 안심시켰다.
수민은 거짓말을 숨기고 민환과 가족이 되기 위해 인터넷에 임신 테스트기와 초음파 사진을 구한다는 글을 올렸고,한일을 만나고 집으로 돌아온 지원은 희연과 함께 집밥을 먹고 있었는데 은호가 전화를 걸어왔고, 은호는 지원의 집으로 와 지원과 희연을 데리고 함께 놀러가려 했지만 희연은 자신은 크리스마스에 약속이 있다며 지원과 은호가 데이트를 할 수 있도록 빠져줬다.
하지만 희연은 크리스마스에 약속이 없었고, 결국 지혁의 집으로 놀러갔는데 지혁은 지원과 은호가 데이트를 갔다는 소식을 듣고는 희연에게 심술을 부리기 시작했다. 이에 희연은 지원에게 좋은 사람이 있으면 소개를 시켜주라고 하지 않았냐 말하며 지원도 트리, 전구, 산타모자가 있는 기족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에 대한 로망이 있는것 같다 말했다.
은호와 데이트를 하러 나온 지원은 데이트를 하면서도 지혁이 생각나 결국 은호가 집앞에 데려다 줄 때 은호는 정말 좋은 친구이고 다시 만나서 좋았지만 자신은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자신도 은호에게 좋은 친구가 되어주고 싶다 말해 은호도 알겠다 대답하며 지원은 집으로 돌아왔다.
그런데 집 앞에는 지혁이 숨어 있었고 지원도 지혁을 발견해 둘은 함께 지혁의 집으로 들어갔는데 그곳에는 희연이 이야기했던대로 집이 온통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져 있었다.
이를 본 지원은 지혁에게 감동하며 은호가 자신에게 고백을 했다 말했는데 지혁은 밖에서 지원을 오랫동안 기다렸는데 그때 은호와 하는 대화를 들었다 대답하며 왜 은호를 거절했냐 물었고 지원은 은호와 있을 때도 지혁이 생각났다 말하며 지혁에게 고백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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