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7 8화 줄거리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7 8화 줄거리"

 

지난주 드라마에서는 지혁과 희연이 사귄다는 오해가 풀리고, 지원은 자신이 만든 프로젝트를 수민에게 빼앗길 위기에 처해있었지만 원하는 대로 왕흥인과 김경욱을 넘어뜨려 프로젝트를 지켜냈다. 그리고 이를 기뻐하기 위해 옥상에서 노래를 듣다가 지혁과 지원은 서로 2023년에서 왔다는것을 알게 된다. 이 외의 자세한 지난 이야기는 글의 가장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목차
1. 내 남편과 결혼해줘 7화 줄거리
2. 내 남편과 결혼해 줘 8화 줄거리

1. 내 남편과 결혼해줘 7화 줄거리

내 남편과 결혼해줘 7화 줄거리

옥상에서 지혁을 마주친 지원은 어차피 일어날 일은 일어나게 된다는것을 지혁에게 알려줬고, 지혁은 자신에게 변한게 몇개 없었지만 그중 하나가 은호를 동창회에 보낸것이라 말해 지원은 어떻게 알고 은호를 고슬정으로 보낸것이냐 물었다.

 

지혁은 2023년 지원의 장례식을 가서 들었다 말했고 지혁의 집으로 자리를 옮겨 지혁은 지원에게 자신이 2013년으로 돌아왔을 때 차사고가 났던것을 떠올리고는 민환으로부터 도망을 가거나, 수민과의 인연을 끊는 등 일어날 일을 피할수는 없냐 물었고 지원은 도망가는것도 경제력이 있어야 할수있다 말해 지혁은 자신이 도와줄 수 있다 말했다.

 

2023년 지원 장례식 갓다오는데 지혁은 차가 망가져서 택시를 탔는데 택시기사가 지원의 아빠였다. 그런데 이를 몰랐던 지혁은 택시기사와 이야기를 나누다가 지혁이 지원 못잡은걸 후회중이라 말해서 기사는 다시 기회가 오면 잡을거냐 물었고 지혁은 정말 기회가 있다면 확실히 잡을것이라 대답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 7화 줄거리

2013년으로 돌아와서 지원은 자신은 죽었다가 눈을 뜨니 2013년이라 말하면서 지혁은 어떻게 돌아왔냐 물었는데 지혁은 자신이 죽었던것을 이야기하지 않고 그냥 잠에서 깨보니 2013년이었다 말했다. 

 

다음날이 되고 주란은 출근을 하는데 남편이 전화를 해서 7시에 회사 면접이 있다고 거짓말을 했고 주란은 어떤 회사가 저녁 7시에 면접을 보냐 했지만 남편은 이를 무시하고 주란에게 일도 못하는게 다 아는척 한다며 프로젝트가 엎어진것에 대해 이야기한뒤 전화를 끊고 애기는 유치윈에 보내지도 않은채 게임을 했다.

 

전화를 끊은 주란은 과거 지원의 아이템을 빼앗아 자신이 하려고 하다가 프로젝트가 엎어진것 같다 생각해 혼자 한숨을 쉬고  있었는데 석준이 주란을 지나쳐 가 주란은 과거 석준이 자신에게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타입이라 말했던게 생각났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 7화 줄거리

한편 술을 마시고 잠이 든 지혁은 희연의 전화를 받고 급히 회사로 왔는데 회장 직속 전락기획실팀에 있던 석준이 지혁이 있는 회사로 짐을 들고 들어왔고 석준은 지혁 앞에서 지원의 인사카드를 보며 지원이 사내커플 7년차인데 지혁과 만나기 시작했고, 어젯밤 지혁의 집으로 들어가는것을 봤다는것까지 이야기해 지혁은 이제 미행까지 하냐며 화를 냈다.

 

이에 석준은 밀키트 프로젝트도 지원에게 맡기려 했다는것은 부적절한 관계 때문이 아니냐며 이에 대한 일은 인사과에서 제대로 조사를 하겠다며 이 일이 끝나기 전 까지는 프로젝트를 지원 대신 양주란 에게 맡기고 지원은 팀원으로 합류하는것까지는 봐주겠다 말했다.

 

지혁은 석준에게 어젯밤 아무일도 없었다며 지원이 프로젝트를 맡는게 적합하다는 결과가 나올것이라 말하고 방을 나와 밀키트 프로젝트를 제개한다며 팀장을 양주란으로, 팀원을 지원 민환 수민으로 하겠다 통보했고 지원이 뒤따라나오자 지혁은 민환과 수민을 결혼시키려면 붙어있게 하는게 낫지 않겠냐 이야기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 7화 줄거리

한편 민환은 수민과 같은 팀이 되자 기분이 좋아져서 수민을 데리고 옥상으로 가 희연보다 한발자국 앞서갔다 축하해주며 워크샵을 갈것같다 말했고 회사에서 나온 지혁은 전날 밤 지원이 일어날 일은 어차피 일어난다고 했던 대화와 자신이 차사고가 났던 때가 떠올라 심란해졌고 이후 술을 마시기 위해 은호가 운영하는 식당으로 가 술을 마셨다.

 

은호는 지혁에게 음식을 건네며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고 이후 지혁이 술에취해 잠이들자 희연이 지혁을 데리러 식당으로 왔다. 그리고 희연의 목소리를 듣고 은호는 과거 자신과 통화를 했던 인물임을 알아챘고 은호는 희연에게 지원을 아냐 물어 희연도 은호가 있는 레스토랑 이름을 발견해 은호가 지원에게 바스크치즈케이크를 선물했던 인물임을 알아챘다.   

 

다음날이 되고 지혁은 한일의 호출을 받아 한일의 방으로 갔고 그곳에서 한일은 지혁에게 신문을 보여주고는 왕흥인 상무에 대한 일은 유라가 잘 해결 했다며 클라우드항공 부사장을 칭찬했고 석준에 대해 이야기를 하며 한판 했다고 들었는데 어떻게든 지혁의 사람으로 만들라며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이라 말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 7화 줄거리

그리고 한일은 지혁의 이 매일같이 술을 마시고, 어두운 표정을 하고있는 모습을 보고있자니 안될것 같다며 약속이 되어있던 약혼녀인 유라와는 알아서 잘 정리를 하라 말하고는 지원은 언제쯤 볼 수 있냐 물었지만 지혁은 할아버지와 지원이 만날 일은 없을것같다 말하고는 방에서 나와버렸다.

 

한편 회사에서는 사람들이 로이젠탈 주식이 오른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고 옆에서 이를 듣고있던 민환은 지원때문에 주식을 팔았다며 생색을 내고는 TKU 주식이 있으니 망정이지 아니었으면 헤어졌을것이라 말해 지원은 자신이 산 로이젠탈 주식이 7배나 오른것을 확인했다. 그런데 때마침 수민이 지원의 주식계좌를 보게되 자신도 로이젠탈 주식을 매수했고 민환은 지원을 따로 불러내 지난번 지원의 카드로 수민과 갔던 레스토랑이 너무 좋았다며 오늘 함께 가자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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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편과 결혼해줘 7화 줄거리

그리고 민환은 지원에게 돈이 좀 필요할것 같다며 은근슬쩍 돈얘기를 꺼냈고 지원은 민환이 로이젠탈 주식을 팔아서 자신에게 준 돈을 모두 보험을 들었다 말해 민환은 바보냐 화를 내며 자신이 가지고 있는 TKU 주식이라도 팔아야 할지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지원은 민환의 TKU 주식이 조금 뒤면 상장폐지가 될것이라는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주식을 빼는것을 막기위해 곧 끝나는 적금이 있다며 얼마가 필요한지 물었고 오늘 저녁 식사 대신 주말에 수민과 함께 놀러가자 말했다.

 

그 후 주말이 되자 지원과 민환 수민은 피크닉을 나왔고 지원은 함께 있으면서 2023년에 민환과 수민이 자신을 죽였을 때가 떠올랐는데 때마침 은호에게 연락이 와 지원은 민환과 수민을 두고 은호를 만나러 회사앞으로 갔고 지혁은 은호와 지원이 함께있는 모습을 보고는 그대로 회사로 올라갔 뒤이어 온 지원에게 밀키트 프로젝트의 팀장으로 맡길 수 없던 이유가 석준 때문이라 말하며 그 외에 자신이 도울 수 있는것은 뭐든 돕겠다 말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 7화 줄거리

지원과 대화를 마친 지혁은 은호의 레스토랑으로 가 은호에게 지원의 옆에 있을만한 사람인지 알아보려 한다 말하고는 이제 할일이 있기 때문에 술은 마시지 않을것이라 이야기 한 뒤 레스토랑을 나갔고 다음날 아침 지혁은 마케팅부서 사람들에게 워크숍을 갈 예정이라 알렸다.

 

이로인해 희연이 워크샵 준비를 진행하고 몇일 뒤 회사 사람들은 다같이 워크샵을 떠났는데 이때 희연은 워크샵 숙소를 보물찾기로 결정하는 이벤트를 만들었고 지원은 과거 같은 일이 있었을 때 민환은 침낭, 지원은 비박용텐트, 그리고 수민은 경욱을 꼬셔 1등인 캠핑카를 차지했다는것이 떠올라 항상 좋은것만 가지는 수민을 의아해했다.

 

그런데 때마침 수민이 지원에게 다가와 원하는게 있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가져야 하지 않겠냐며 민환을 잠시 쓰겠다 말하고 가버렸고 지원은 수민의 말을 생각하며 2023년의 정수민이 이래서 모든것을 가졌던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 7화 줄거리

지원은 혼자 생각을 하며 보물찾기를 하던 중 지혁을 마주쳤고 지원은 지혁에게 과거 항상 옳은일만 하던 지혁이 자신때문에 다른 선택을 하는것을 원하지 않는다며 자신의 일은 자신이 혼자 알아서 해볼테니 아무에게도 할수 없는 이야기를 하면 그냥 들어주기만 해달라 부탁했다.

 

지원의말을 들은 지혁은 자신의 몸에 있는 하트 타투를 보여주며 괜찮으니 아버지가 주신 용돈이라 생각하고 지원이 원할때는 편한대로 자신을 써먹으라 말했고 지원은 용돈은 안써도 되는게 아니냐며 자신은 자신의 힘으로 행복 해 질테니 지혁도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말했다.

 

한편 보물찾기를 하던 민환은 다리를 다친 수민을 마주치게 되고 일부러 민환에게 다가간 수민은 여자 1등 숙소 깃발이 물속에 있는데 들어갔다가 또 다리를 다치게 될까봐 걱정이라며 자신을 도와달라 말했고 그시각 지원은 수민이 말한곳으로 가서 깃발을 가져오기 위해 물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 7화 줄거리

그런데 워크샵 준비를 맡았던 희연은 주란에게 급히뛰어와 보물찾기로 깃발을 숨겨놓은 곳이 수심이깊고 물이끼가 많아서 위험하기 때문에 들어가면 안된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지혁은 급히 지원이 있는곳으로 달려가 물에 빠질뻔한 지원을 구해주며 왜 자신에게 도와달라 말을 하지 않냐 화를냈다.

 

지원은 자신은 정수민과 다르기 때문에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은 알아서 하곘다며 그게 맞는것이라 생각한다 대답했다. 그리고 지혁은 대학생때 처음 지원을 마주쳤던 날을 생각하며 자신은 지원에게 땅이 되고싶었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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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내 남편과 결혼해줘 8화 줄거리

내 남편과 결혼해줘 8화 줄거리

지혁과 지원이 왔다간 강에 뒤늦게 수민과 민환이 도착했지만 깃발은 이미 사라진 상태였고, 가까스로 지혁덕분에 구출된 지원은 몸을 녹이며 함께있던 희연과 주란에게 땅이 되고싶다는게 무슨 뜻인지 물었지만 아무도 그 뜻을 알지 못했고 주란은 전격에 슬쩍 민환을 데리고 캠핑카로 가서 물어보라 했지만 지원은 오늘 저녁 민환은 자신이 아닌 수민과 있어야 한다 생각했다.

 

지원은 부스에서 나와 지혁과 걸으며 민환이 자신에게 돈을 빌려 그 돈으로 수민과 하룻밤을 보내기 위한 선물로 목걸이를 샀다는것을 이야기했고, 이를 들은 지혁이 지원을 안타깝게 쳐다보자 지원은 자신은 그런 남자에게서 벗어나고 있는 중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괜찮다 말했다. 

 

이어 지원은 워크샵이 이루어지는 날을 박민환과 정수민의 디데이로 만들기 위해 수민을 4번 막대인 비박텐트에 고정시킨 뒤 민환에게 술을 진탕 먹일 계획이라 말했고, 지혁도 지원을 응원한다 말했다. 그리고 지원은 지혁에게 아까 자신을 구하면서 뭐가 되고싶다고 한것이냐 되물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 8화 줄거리

한편 수민은 1번 캠핑카 막대를 가지고있는 사람의 이름표를 뜯어 자신이 캠핑카에서 잠을 자기위해 1번 막대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 찾고 있었는데 때마침 지원이 1번 막대를 들고 다니는 모습을 발견하고는 다가가 지원의 이름표를 떼려 했지만 지원이 빠르게 눈치채고 이를 막는 척 수민의 머리채를 잡아당겼고, 이로인해 수민은 지원의 깃발을 빼앗지 못했다.

 

하지만 지원은 자신때문에 넘어져서 팔이 까진 수민이 걱정이 되 수민이 넘어졌던 자리로 돌아갔고 이때 수민은 지원이 돌아올 줄 알았다며 웃으며 지원을 넘어뜨린 뒤 이름표를 뜯어가고는 자신이 가지고있던 4번 깃발을 지원에게 던져주고 가버리려 했지만 지원이 곧장 반격을 해 수민에게 빼앗긴 깃발을 되찾아왔었다.

 

그리고 그날 저녁 희연이 워크샵 진행자로 나서 캠핑카의 주인인 지원에게 열쇠를 전달했고, 워크샵이 끝난 뒤 손을 씻고있는 지원에게 정수민이 다가와 왜 자신에게 져주지 않냐며 물을 뿌리고는 화풀이를 하기 시작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 8화 줄거리

지원은 수민에게 언젠가부터 징징대고, 자신의 것이 모두 자기것인줄 아는 수민의 태도가 점점 싫어졌다며 이제 곧 민환과 결혼을 하는데 언제까지 수민에게 매어있을수는 없지 않냐 말하고는 자리를 벗어나 지혁을 찾아가 자신이 수민에게 말한것 때문에 나쁜 사람이 된것 같다 말했고 지혁은 지원이 상대에게 일부러 상처줄 정도로 못되지 못해서 그렇다 위로해줬다.

 

지원의 말을 들은 수민은 지원에게 복수하기위해 일부러 민환을 꼬셨고 민환 역시 수민이 마음에 들어 둘은 지원이 원하는 대로 하룻밤을 보내 그 모습을 지원이 목격하고 지혁은 지원을 위로해줬다.

 

다음날이 되고 민환은 지원의 캠핑카로 가 남자친구는 침낭에서 잠을 자는데 여자친구라는 사람이 혼자 따뜻한 곳에서 잠이 잘왔냐며 비아냥 거렸는데 이에 지원이 안그래도 어제 밤에 날씨가 추워지길래 핫팩을 가지고 갔더니 자리에 없었다 말했고 지원의 말을 들은 민환은 당황하며 화장실에 갔을 때 왔던것 같다 둘려댔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 8화 줄거리

그리고 민환과 지원이 함께 아침식사를 하러 가는 모습을 수민이 보고 있었는데, 전날 밤 민환은 수민과 하룻밤을 보낸 뒤 자신은 지원과 결혼을 할 사이이고, 지원과 수민도 친구관계이기 때문에 서로 불편해지 않게 하룻밤을 보낸 일에대해서는 지원에게 말하지 말자 말했고, 이를 들은 수민은 민환을 보며 어이없어 했었다.

 

어젯밤 민환의 말을들은 수민은 아침식사 시간에 민환이 지원에게 다정하게 밥을 챙겨주는 모습을 보며 약이 올랐고, 워크샵을 끝낸 뒤 돌아오는 버스에서 지원과 지혁은 민환이 수민과 하룻밤을 보냈지만 그럼에도 불고하고 자신과 결혼을 하려 하는 이유가 더 있을것이라 생각했다.

 

그리고 그날 밤 집으로 돌아온 수민은 지원으로부터 민환을 빼앗아오기로 마음먹었고, 민환은 막상 일을 저질러놓고 다음날 수민과 외근 업무를 하는게 걱정이었다. 하지만 함께 일을 해야했던 둘은 마트 시식행사에 인력지원으로 파견이 되었고, 수민은 지원에게 편지를 전달한 뒤 민환과 외근을 하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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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편과 결혼해줘 8화 줄거리

수민이 쓴 편지에는 그동안 너의 마음을 몰라줘서 미안했다, 자신의 잘못이다, 용서해달라 는 내용이 적혀있었고 편지를 본 지원은 지혁에게 수민이 쓴 편지를 보여주며 만약 자신이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던 상태라면 이 편지를 받고 마음을 돌렸을것 같다며 어쩌면 수민이 쓴 편지의 내용이 진심일수도 있을것 같다 말했다. 

 

한편 은호는 레스토랑에서 알을 하 다가 과거 지혁이 술에 취해 자신에게 자신의 인생은 오른손으로 쉬지않고 잘 써내려간 소설인데 거기에서 강지원만 왼손으로 쓴 한줄이라면 어떨것 같냐, 짧지만 삐뚤빼뚤하고 내용도, 필체도 엉망이라 계속 눈에 밟히고 신경쓰이고 던지면 그 페이지가 펼쳐져 내 인생 중 그부분만 뚜렷하게 기억이 난다. 라고 말했던것을 떠올렸다.

 

그리고 이어 지혁은 은호에게 자신보다는 은호가 10년 뒤에도 살아있을것이기 때문에 더 자격이 있을것이라 말했던것이 마음에 걸렸고 한편 민환과 수민은 마트 시식행사 인력지원을 위해 일을 하러 가서 연애질을 했고, 주란은 밀키트 프로젝트 PT를 마친 뒤 석준에게 인사문제로 인해 자신에게 일을 맡긴것이긴 하겠지만 믿어줘서 고맙다 말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 8화 줄거리

석준은 인사때문이 아닌 주란이라면 해낼 수 있을것 같아서 프로젝트를 맡긴것이라 말하고 자리를 떠났고, 수민과 민환은 연애질을 하느라 알러지 표지판 설치를 깜빡 해 잣알러지가 있는 고객이 시식을 한 뒤 알러지반응으로 쓰러졌었다. 그래서 민환과 수민은 급히 고객을 데리고 응급실로 향했고 민환은 병원비와 위로금을 고객에게 전달한 뒤 일을 회사에 알리지 않았다. 

 

고객은 다행히 일을 그냥 넘어가 줬고, 수민은 민환에게 병원비는 그렇다 쳐도 알러지가 있는 사람이 잘 알아보지도 않고 음식을 먹은것인데 위로금까지 전달하는건 오바가 아니냐 물었지만 민환은 세상에서 돈으로 막는게 가장 쉬운일이고 자신이 주식으로 돈을 많이 벌었다 했는데 병원 TV에서 민환이 산 주식 회사의 대표가 해외로 도주했다는 기사가 나오게 된다.

  

다음날이 되고 회사에서 민환은 지원에게 주식을 모두 날렸다 말했고, 지원은 모르는척 10원도 건지지 못하는것이냐 물었는데 민환은 지원에게 생각보다 상황이 심각하다며 주식을 하기 위해 신용도 썼다 말했는데 때마침 지원에게 전화가 와 지원은 전화통화를 하며 밖으로 나갔고 지원이 나간 뒤 민환은 혼잣말로 사채까지 썼다며 화를 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 8화 줄거리

지원은 지혁과 통화를 하며 민환이 사채를 쓴것에 대한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 했지만 지혁은 조금 더 지켜보자 말한 뒤 전화를 끊었고, 민환은 돈이 한푼도 없어지자 수민에게 헤어지자 말하고는 돈이 있는 지원과의 결혼을 다짐했다. 하지만 수민은 민환의 헤어지자는 말에 자신이 원하는건 민환의 행복뿐이라는 말을 하며 의미심장하게 웃었고 이를 본 민환은 불안해했다. 

 

그리고 그날 저녁 민환은 지원과 술을 마시며 불쌍한척 은근슬쩍 지원과 결혼을 하고 싶었는데 돈이 없다는 식으로 말을 하더니 화려하게 결혼을 할수는 없겠지만, 오늘보다는 내일이 더 좋은 가족이 될 수 있도록 약속하겠다며 결혼하자 말했다.

 

하지만 지원은 속으로 자신의 돈으로 민환이 빌붙어서 살것이라고 생각하며 민환의 결혼하자는 말에 웃음을 지었다. 그리고 민환과 헤어진 뒤 지혁을 만나 민환과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해주며 돈이 없어지니 자신과 결혼을 하려는것 같다 말했다. 그리고 지원은 유도장에서 지혁에게 과거 자신이 돌보던 길고양이에 대해 이야기를 하며 언제부턴가 보이지 않았다 말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 8화 줄거리

 지원은 고양이가 성질이 사나워서 다른 사람이 데려가지는 않았을것이기 때문에 걱정이 됐고, 자신이 데려오지 못했던것을 후회했다 말했는데 지혁이 학교 앞에서 길고양이를 살리기 위해 차도에 뛰어들어 십자인대가 파열되고 이 일로인해 의병제대를 했다 말했다. 

 

지원은 지혁의 집에 있는 고양이가 자신이 돌보던 길고양이였던것을 알게되었고, 둘은 유도연습을 하지 않고 곧장 지혁의 집으로 고양이를 보러갔다. 지혁은 신용과 사채 때문에 민환은 돈이 더 필요할것이고, 그렇게 되면 지원과의 결혼을 더욱 포기하지 않을것 같다 했고 지원은 자신에게 생각이 있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거지같은 프러포즈를 다시 받아야 한다 말했다.

 

지원은 과거 자신의 생일에 민환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는데 그때 당시 민환의 거의 모든것을 좋아했었지만 프러포즈는 다시생각해도 너무 거지같았다며 민환이 자신에게 한 프러포즈를 말해주며 다시 태어난 생일에 거지같은 프러포즈를 다시 받아야 한다 한숨을 쉬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 8화 줄거리

다음날이 되고 한일과 석준은 기술 개발에 관한 유엔케이 에어로보틱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는데 이를 보며 한일은 석준에게 도대체 지혁이 무슨생각을 하고 있는것이냐 물었다. 그리고 그날 저녁 지혁은 민환과 수민, 주란, 희연을 별장으로 초대해 민환이 지원에게 드론으로 성대하게 프러포즈를 할 수 있게 도와줬다.

 

그리고 민환이 지원에게 반지를 끼워주는 순간 지혁은 자신이 해줄 수 있는것은 지원에게 뭐든 다 해줄것이라 생각했고, 민환은 지원에게 선물하는 반지가 큐빅이지만 던질일이 없을것이기 때문에 걸릴일도 없을것이라 생각했다. 그리고 수민은 지원과 민환이 절대 결혼을 하게 두지는 않을것이라 다짐했고, 지원은 수민은 자신이 행복한것을 싫어할것이라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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