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정보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1 2화 줄거리"
이번 tvn에서 새로 시작된 드라마 내남편과 결혼해줘는 남편과 자신의 친구에게 살해당한 뒤 눈을 떠보니 과거로 돌아온 여자가 둘에게 복수를 하는 내용으로 1화가 공개되자마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하며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고 이로인해 원작인 웹툰까지 다시 인기를 얻고 있다.
목차
1. 내 남편과 결혼해줘 정보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3. 내 남편과 결혼해줘 1화 줄거리
4. 내 남편과 결혼해줘 2화 줄거리
1. 내 남편과 결혼해줘 정보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2024년 1월 1일 첫 방송이 된 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중이며 총 16부작으로 만들어졌다. 원작은 동명의 네이버 시리즈 웹소설로 절친과 전남편의 불륜을 목격한 날, 주인공이 살해당했는데 눈을 떠보니 10년 전으로 돌아가 있어 주인공이 둘에게 복수를 하는 내용을 주로 다루고 있다.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강지원(박민영)
U&K푸드 마케팅1팀 대리이자 과거 박민환의 아내이자 정수민과는 고등학생때부터 절친이었지만 둘에게 배신당하고 살해당한 뒤 눈을 떠보니 10년 전으로 돌아가게 되 둘에게 복수를 시작하는 인물
유지혁(나인우)
U&K푸드 마케팅 총괄부장이자 과거 지원과의 인연으로 인해 지원의 조력자가 되기로 마음먹은 인물.
박민환(이이경)
가벼운 성격임에도 불구하고 여자들에게 인기가 있어 엄마대신 노예같이 부려먹을 심산으로 지원과 결혼 후 수민과 바람을 피운 인물
정수민(송하윤)
지원의 하나뿐인 절친 이었지만 실체를 알고보면 여우같고 지원을 이용하는 인물
백은호(이기광)
레스토랑 쉐프로 일하고 있는 인물이자 지원의 첫사랑으로 고등학생때 지원에게 고백편지를 썼지만 충격적이게 거절당하고 그 이후로 지원에게 크게 실망해 연애를 하지 않았던 인물
- 내 남편과 결혼해줘 인물관계도
3. 내 남편과 결혼해줘 1화 줄거리
지원은 암에걸려 병원에 입원중이었는데 이때 수민은 빨간 구두를 신고 지원을 찾아와 위로를 해줘 지원은 남편복은 없지만 친구복은 있다 말하며 수민에게 고마움을 표현했고 수민에게 자신의 남편인 민환이 바람을 피고 있는것 같다 이야기했다.
하지만 수민은 민환은 좋은 사람이라며 자신이 만나보겠다 했고 지원은 됐다 말하며 나는 너만 있으면 된다 말했다. 그리고 이를 들은 수민도 지원에게 너만 있으면 된다 대답하며 좋은 생각만 하자 말했다. 그런데 때마침 간호사가 나타나 지원은 항암치료를 하러 갔고 지원은 치료를 받으며 의사가 빠르면 6개월, 기적이 일어난다면 12개월 이라 했던 말을 떠올렸다.
과거 지원은 민환과 결혼한 뒤 시어머니인 자옥과 함께 살며 대를 잇지 못한다는 이유로 매번 욕을 먹었고 민환은 그런 엄마를 등에업고 지원과는 상의도 없이 주식을 하겠다며 퇴사를 해버렸다.
이 후 혼자 집을 책임져야 했던 지원은 회사에서는 하루종일 상사에게 욕을 먹고, 집으로 돌아오면 집안일을 하나도 하지 않고 놀기만하는 민환이 지원에게 화를 냈는데 어느날 병원을 가보니 병원에서는 지원에게 위암 4기 판정을 내렸다. 그런데 이 이야기를 들은 시어머니와 민환은 지원에게 회사에 병을 알리지 말고 일을 계속 하라 막말을 하며 지원에게 스트레스를 줬다.
치료를 받은 지원은 병실로 돌아가며 그래도 자신이 친구복은 있다 생각하며 수민에게 고마워했다. 그런데 때마침 병원 관계자가 지원에게 나타나 병원비 문제로 보호자를 데려오라 했고 지원은 민환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민환이 연락을 받지 않자 택시를 타고 집으로 향했다.
집으로 가면서 지원은 택시기사에게 자신의 신세를 한탄했고 택시기사는 갑자기 길을 틀어 벚꽃이 가득한 곳을 지나 지원을 집 앞까지 데려다줬다. 그리고 지원에게는 자신이 오늘 택시 일이 마지막날이니 아빠가 용돈을 줬다 생각하고 받으라며 만원을 건네 지원은 거절하다가 결국 그 돈을 받고 집으로 들어갔다.
집으로 들어간 지원은 민환이 자신의 보험금으로 수민에게 가방을 사줬고, 지원이 아픈것같아보였지만 보험금때문에 일부러 병원을 가보라는 말도 하지 않고 지원의 보험을 들었던것을 알게되 문을 박자고 들어가 둘에게 화를 내며 물건을 집어던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민환은 뻔뻔하게 나오며 너가 뭘 할수 있냐 화를 냈고 수민은 지원에게 미안하긴 하지만 산사람은 살아야하지 않겠냐 말해 지원은 수민을 때리기 시작했고, 이를 본 민환은 죽으려면 혼자 죽으라며 지원을 밀쳤는데 이때 지원이 넘어지며 거실 테이블에 머리를 부딛혀 사망하고 만다.
지원이 쓰러져 눈을 감을때도 민환은 어차피 암환자이니 픽픽 쓰러졌다가 죽었다 말하면 된다며 이렇게 죽어서 보험금이 안나오면 어떻게 하냐는 걱정을 했고 지원은 정신을 잃었다 눈을 떠보니 자신의 눈앞에서 민환이 자신을 끌어안고있어 화가난 지원은 민환의 머리채를 잡고 화를 내기 시작했다.
하지만 지원이 화를 내고 있었던 곳은 회사였고 이를 본 지혁이 나타나 지원을 말리기 시작해 놀란 지원은 넘어졌고 이때 테이블에 있던 커피포트가 지원에게 떨어질 뻔 했는데 다행히 지혁이 팔로 커피포트를 쳐내 지원은 무사했다. 그리고 난리통에 수민이 나타나 지원은 수민과 민환이 서있는 모습을 보고는 놀라 회사 밖으로 나가버렸다.
그런데 다행히 지혁이 지원을 뒤따라나와 지원이 안정을 취할 수 있게 도와줬고 지원은 주변을 통해 자신이 2013년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이에 지원은 지혁에게 어떻게 된 일인지 물었고 지혁은 그건 자신이 물어야 할것 같다며 지원과 택시를 타고 집까지 데려다줬다.
지원의 집 앞까지 도착한 지혁은 난리통에 핸드폰과 가방을 회사에 두고온 지원에게 현금을 건네줬고 집으로 돌아온 지원은 냉장고에 있는 유통기한을 통해 다시한번 2013년으로 돌아왔다는것을 알게된다. 그리고 지혁은 다시 지원의 집으로 와 지원의 집앞에 음식을 걸어두고 사라져 지원은 식사를 한 뒤 어떻게 된 일인지 혼자 되짚어보게 된다.
지원이 생각했을때 지혁은 2021년 U&K 홀딩스 대표이사가 될 인물이었고 이를 알고있는것을 보면 자신이 겪은 2023년은 꿈이 아니라는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주머니에서 지혁이 줬던 돈들을 꺼냈는데 이때 돈들 사이에서 과거로 돌아오기 전 택시기사가 자신에게 줬던 만원짜리가 함께 있는것을 보게된다.
과거 지원의 아빠는 지원에게 용돈을 줄 때 마다 돈에 하트를 그렸었는데 택시기사가 준 만원짜리에도 하트가 그려져 있어 지원은 자신을 집까지 태워다준 택시기사가 아빠였다는 생각에 눈물을 흘렸다. 그런데 때마침 도어락 비밀번호가 열리며 민환이 찾아와 지원이 두고간 옷과 가방을 건넸고 둘은 함께 포장마차에 가게 된다.
지원이 민환과 나온 뒤 수민은 걱정이 된다며 지원에게 집으로 찾아가겠다 문자를 했지만 지원은 민환이 와있으니 오지 말라 답장을 했고 앞에앉은 민환은 소주를 한잔 마시고는 언제 임신을 한것이고, 자신의 애는 맞냐는 소리를 하게되 지원은 과거 아무것도 넘어가지 않아서 임신인줄 알았는데 스트레스성 위염이었던 때를 생각해냈다.
지원은 민환에게 임신이 아니었고 헤어지자 말하고는 포장마차를 나왔는데 민환은 지원을 뒤따라나와 헤어지자고 말한 지원을 위협하며 때리려 해 결국 둘은 경찰서까지 가게 된다. 하지만 경찰은 지원에게 별일 아니라는듯 이야기를 해 지원은 화를 내며 경찰에게 집에는 데려다달라 말했다.
집으로 돌아간 지원은 이 당시가 민환과 헤어지는게 무서워서 이미 돈을 쓸수있는데로 썼던 때이기 때문에 도망을 가는것은 생각도 못했다는것을 알고있어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민환이 문자로 로이젠탈 이라는 주식을 말해 지원은 2023년에 대박이 날 주식들이 떠올라 길이 생겼다며 이번에는 제대로 살아보겠다 다짐했다.
그리고 다음날 지원은 곧장 건강검진을 받았고 서점을 찾아가 퇴사와 주식에 관한 책을 찾기 시작했는데 때마침 지혁을 도서관에서 만나 지원은 전날 지혁이 자신에게 베푼 호의가 고마워 밥을 사겠다 했고 둘은 함께 식사를 하게 된다.
밥을 먹으며 지혁은 지원이 고른 책을 보며 퇴사를 할 생각이냐 물었고 지원은 고민 중이라 대답했는데 때마침 지혁의 팔이 보였고 어제 자신을 구하려다가 지혁이 입은 화상의 모양이 2023년까지 자신이 가지고있던 화상자국과 똑같다는것을 보게되 놀란 지원은 지혁의 팔을 붙잡았다.
당황한 지혁은 팔을 빼며 괜찮다 대답했고 식사를 마친 뒤 식당에서 나와 인사를 하며 지혁은 지원이 능력있는 인재이기 때문에 퇴사를 하면 아쉬울것 같다 말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온 지원은 지혁의 말을 떠오르며 회사에서 자신이 하고싶었던 일이 있었던것과 일을 잘했었다는 것을 떠올리게 된다.
다음날 출근을 한 지원은 곧바로 로이젠탈 주식을 구매했고 이후 때마침 수민이 지원에게 다가와 친한척을 했다. 하지만 지원은 그런 수민이 불편했고 이때 경욱이 지원을 불러 지원이 제출한 1인가구 시대 밀키트 제안서를 보며 이게 말이 되는 소리냐 화를 냈다.
지원은 과거 경욱은 지원의 보고서를 반려시켰는데 수민이 지원에게 제안서를 빼앗아 글씨하나 바꾸지 않고 다시 제출을 해 이때부터 수민은 정규직으로 전환이 되고 승승장구를 했었다는것과 경욱이 무능하지만 줄타기를 잘해 굉장히 높은 비선과 관계가 있었다는 사실을 기억해냈는데 그 비선이 누구인지 기억이 나지 않았다.
경욱에게 욕을 먹은 지원은 탕비실에서 경욱이 줄타기를 한 비선이 누구인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때마침 양주란 대리가 들어와 지원은 과거 양주란 대리가 경욱의 오른팔이었고 경욱때문에 진급이 막혀 대리로 퇴사를 했던 인물이라는것을 기억해내 커피를 타던 양주란에게 말을 걸려 했는데 밖에서 누군가가 양주란을 불러 양대리는 커피를 테이블에 내려두고 탕비실을 나갔다.
그런데 양대리가 놓은 컵이 떨어지려 했고 지원은 과거 똑같은 일이 있어 컵을 받기위해 뛰어가다가 장애물에 걸려 넘어져 무릎이 까졌던것이 떠올랐다. 그래서 이번에는 장애물을 잘 피해 커피잔이 떨어지는것을 막았고 성공하자 뿌듯해하며 탕비실을 나왔는데 이때 민환이 지원에게 이야기를 하자며 쫓아와 지원은 이를 피하기 위해 걸음을 빨리했다.
그런데 회사 복도에서 누군가와 부딛혀 무릎이 까졌고 이 일과 전날 자신 대신 지혁이 다쳐 팔에 화상을 입은것을 통해 지원은 무언가가 이상하다는것을 느꼈다. 그리고 자신의 자리로 돌아온 지원에게 민환은 메세지로 지원에게 빌린 돈을 갚기위해 로이젠탈 주식을 모두 팔고 그 대신 TKU 테크톨로지를 샀다 말했다.
TKU 테크톨로지는 유명한 작전주였고 이를 알고있던 지원은 자신이 대박주식인 로이젠탈을 사니 민환이 이를 팔고 작전주를 샀다는것에 놀라 지혁의 화상자국과 자신의 무릎상처, 민환의 주식 등 결국 자신에게 일어났던 일들은 언젠간 일어나고, 이를 본인이 겪지 않으려면 자신이 겪었던 일들을 다른 누군가가 겪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를 알게된 지원은 자신에게 다가온 수민에게 자신이 버려야 할 쓰레기가 있는데 대신 좀 버려줄 수 있냐 부탁했고 수민은 알겠다 말하며 대신 이번 주말에 고슬정 이라는 소고기 맛집이 있으니 그곳에서 함께 식사를 하자 말하고는 회의실로 들어갔다.
그리고 지원은 회의실에 있는 민환과 수민을 보며 자신대신 민환과 수민을 결혼시키겠다는 복수를 꿈꿨다.
4. 내 남편과 결혼해줘 2화 줄거리
지원은 자신에게 일어난 일들이 다른사람에게 일어나지 않는다면 또다시 같은 일을 자신이 겪게 될 것이라는것을 깨달았고 누군가가 자신의 운명을 도둑질 하게 된다면 그 범인은 정수민일 것이라는것도 깨달았다.
이후 출근을 한 지원은 커피를 들고 출근을 했다는 이유로 아침부터 경욱에게 잔소리를 들었고 이를 본 지혁은 지원이 커피를 편하게 마실 수 있도록 옥상으로 데리고 올라가줬다. 그리고 함꼐 옥상으로 올라온 지원은 지혁에게 퇴사를 하지 않을것이라며 아빠가 자신에게 용돈을 줬을 때 지폐에 그려줬던 그림을 보여줬다.
지혁은 잘됐다 웃으며 이번 주말에 약속이 있냐 물었는데 때마침 수민이 지원에게 다가와 주말에 자신과 데이트를 하기로 했다 말해 지혁은 알겠다 말하고는 사무실로 먼저 돌아갔고, 그 후 지원의 이력서를 찾아 고슬정으로 연락을 한 뒤 이번주에 부산 태하고 동창회가 예약되어 있는지 확인을 했고는 시간을 알아내 동석에게 전화를 걸어 사람을 찾아달라 부탁했다.
그런데 때마침 지원이 지혁의 방으로 들어와 진통제를 건네며 조금이라도 아프면 약을 먹으라 말했고 지혁은 지원에게 받은 약의 반을 다시 지원에게 돌려주며 약을 먹으라 말했다. 그 후 민환이 지원을 탕비실로 불러내 지혁 때문에 헤어지자고 한것이냐며 화를 내기 시작했고 지원은 이를 넘어가기 위해 민환이 자신에게 소원해진것 같아서 헤어지자고 한것이라 말했다.
지원은 민환에게 남들이 부러워하는 연애를 하고싶다며 누군가가 자신으로부터 민환을 뺏어가고싶게 만드는 자랑스러운 남친이었으면 좋겠다 말했고 이를 듣고 기분이 좋아진 민환은 지원에게 들이대려 하는데 갑자기 탕비실로 주란이 들어와 둘은 급히 사무실로 돌아갔고 주란은 지원에게 연인사이더라도 스킨십을 강요하는건 좋지 않다 이야기했다.
점심시간이 되고 수민은 지원에게 카레를 먹으러 나가자고 했는데 지원은 이를 거절하고 구내식당에서 먹겠다 말해 이에 심술이 난 수민은 지원에게 식판을 엎기위해 음식을 많이 받기 시작했지만 수민의 성격을 잘 알고있던 지원은 이를 눈치채고 자신에게 발을 걸려는 수민을 피해 수민은 민환과 부딛혀 민환의 옷에 음식이 모두 쏟아져버렸다.
지원은 냅킨을 가져오겠다며 화장실로 갔고 그곳에서 위기에 빠진 희연을 도와 희연은 지원에게 고맙다 말하며 평생 은인으로 모시겠다 했지만 지원은 누구라도 자신처럼 행동했을것이라 말해 희연은 지원이 화장실로 들어오기 전 누군가가 들어왔는데 자신을 무시하고 욕하고는 나가버렸다 대답했고 지원은 희원이 말한 사람이 수민이었다는것을 바로 알아챘다.
지원은 희연에게 같이 점심을 먹자 말해 희연과 지원 수민 민환은 함께 식사를 했고 수민은 민환에게 셔츠를 더럽힌것에 대해 사과했는데 민환은애써 괜찮다 대답했고 지원은 민환이 입고있던 옷이 자신에게 1년을 졸라 산 120만원짜리 셔츠라는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현재 민환의 마음이 어떨지도 잘 알고 있었다.
한편 지혁은 한 레스토랑을 찾아가 쉐프로 일하는 은호를 만나 부산 태하고에 나오지 않았냐 물었고 회사에서는 희연이 식사를 하는 모습을 보고 수민은 희연에게 음식을 많이먹는다며 은근하게 여우짓을 했다. 이에 희연은 어렸을 때 부터 할아버지가 자신에게 큰 인물이 되려먼 잘 먹어야 한다 말했고 수민은 희연에게 그래서 할아버지는 큰 일을 하셨냐 물었다.
희연은 할아버지께서 콩나물과 두부를 파신다 대답했고 이에 눈치를 보던 지원은 한국인은 밥심이 아니냐며 희연을 감싸줬다. 그리고 그 모습을 본 민환은 수민의 편에 서서 지원에게 수민같은 친구가 있어서 부럽다 말했고 이를 들은 지원이 사레가 들리자 희연은 지원에게 줄 물을 뜨러 갔다.
지원도 눈치를 보다가 자신과 희연의 식판을 치운뒤 희연에게 다가갔고 희연은 화장실에서 자신이 도와달라 하는 말을 무시하고 욕하고 나간 사람이 수민이라는것을 눈치챘다 말하며 화를 내고는 지원과 함께 구내식당을 나가 민환과 수민은 둘이 밥을 먹은 뒤 사무실로 올라갔다.
점심시간이 끝나고 회의시간이 다가오자 경욱은 이상한 트집을 잡아 주란을 괴롭혔고 이때 기회를 보던 수민은 정직원이 되기 위해 경욱에게 잘보이려고 자신의 기획안을 봐달라 말하며 여우짓을 했고 그 모습을 본 지원은 이대로는 안되겠다 생각해 주란을 찾아가 자신이 만든 기획안을 건네며 한번만 봐달라 말했다. 그리고 수민이 그 모습을 보게된다.
업무 중 잠시 쉬는시간이 생겨 지원은 희연과 함께 카페에 갔는데 희연은 매번 지원에게 받기만 하는게 미안하다며 일요일에 함께 놀러가자 했지만 지원은 동창회가 있어서 안될것 같은데 솔직히 자신이 인기가 없었기 때문에 굳이 자신의 흑역사를 확인하러 동창회에 가야하는지 고민이 된다 말했다.
이에 희연은 동창회면 가는게 맞지 않냐며 확인을 하지 않으면 흑역사로 남지만, 가서 뜯어 고치면 역사가 되지 않겠냐 말했고 이를 들은 지원은 잠시 생각을 하다가 회사로 돌아가는데 로비에서 지혁과 마주쳐 지혁도 동창회에 가라 말하며 자신에게 빚이 있는것만 기억하라는 알수 없는 말을 했다.
회사로 돌아온 지원은 주란을 만나 기획안을 봤냐 묻고는 경욱은 자신이 쓴 기획안을 읽지도 않았을 뿐더러 과거 경욱이 주란에게 고백을 했다가 차인 이후로 7년간 주란을 괴롭히고 있고, 경욱이 과장을 달 수 있었던 이유도 주란이 만든 기획안을 자신의 이름으로 제출했기 때문이 아니냐 말하며 주란에게 함께 자신이 만든 기획안으로 일을 하자 제안했다.
화지만 주란은 망설였고 지원은 내일 자신의 기획안을 글자하나 바꾸지 않고 다시 제출을 할테니 만약 경욱이 기획안을 읽지도 않고 리젝한것에 확실해 지면 그땐 자신과 일을 해보자 말해 주란도 이를 받아들였고 한편 수민은 정직원이 되기 위해 경욱에게 자신을 도와달라 말하고는 비밀이야기를 할게 있다 말해 경욱은 홀린듯 수민의 일을 돕겠다 말했다.
다음날 지원은 주란과 약속했던대로 기획안을 글자하나 바꾸지 않고 다시 제출 했고 지원의 기획안을 읽은 경욱은 지난번 제출했던 기획안보다 더 못하다며 서류를 날려버렸다. 이에 지원은 경욱에게 지난번에 냈던 서류를 잘못 제출했다며 새로운 기획안을 내보였고 주변에 있던 직원들은 그런 경욱을 보며 자신이 읽은 기획안도 기억 못하냐 비웃었다.
자신의 생각대로 되자 지원은 주란 희연과 함께 휴게실에서 커피를 마시며 좋아했고 그사이 수민은 지원의 기획안을 읽어본 뒤 퇴근 후 경욱과 술을 마시러 가서 오빠라 부르더니 지원이 제출한 기획안의 아이디어는 좋은것 같은데 경욱이 그 기획안을 가지고 와서 자신과 함께 일을 해보자 말해 경욱은 또다시 수민에게 홀려 좋을것 같다 대답했다.
그리고 지원은 퇴근도 하지 않고 옥상에 올라가 다시 태어나니 뭐든 할 수 있을것 같다며 경욱에게 작은 복수를 한것에 대해 뿌듯해하고 사무실로 내려왔는데 자신의 자리에 수민이 선물이라며 놓고간 귀걸이가 있었고 그 안에는 일요일에 자신을 만나러 올 때 꼭 이 귀걸이를 하고 오라는 편지가 쓰여있었다.
지원은 과거 수민을 만나러 갈 때 수민이 선물해준 귀걸이를 착용했었는데 수민을 만나러 간 곳은 동창회자리였고 그곳에 있던 동창들은 지원의 귀걸이를 보며 수민을 따라하려고 가짜를 착용하고 왔냐 무시를 하고 화장실에서 뒷담화를 했었다. 그리고 과거가 떠오른 지원은 절대 동창회를 가지 않을것이라 다짐했다.
그런데 때마침 수민이 지원의 집으로 가겠다는 문자가 왔고 민환도 지원의 집으로 가겠다는 연락을 해 지원은 민환과 수민을 자신의 집에서 만나게 하기 위해 둘 다 집으로 오라 연락하려 했는데 회사 로비에서 지혁을 만나 지혁은 수민이 선물한 귀걸이 상자를 보고 귀걸이가 진품이 있고 아는사람은 알아볼테니 하지 않는게 좋을것 같다 말해주며 집으로 데려다주겠다 말했다.
하지만 지원은 남자친구를 만나러 가야 한다며 지혁의 호의를 거절했고, 민환과 수민을 집으로 부른 뒤 편의점에서 양주를 사 집으로 향했는데 수민은 이모티콘도 없이 딱딱하게 문자를 보낸 지원에게 서운해 지원의 집에 가지 않겠다 답장을 했다. 그리고 민환은 이미 지원의 집에서 샤워를 알몸으로 나와 지원은 민환의 모습을 보고는 소리를 지르며 기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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