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 5 6화 줄거리"
지난주 웰컴투 삼달리 에서는 진달의 전 남편 대영이 사업때문에 제주도에 오게 되고, 삼달에 대한 악의적인 기사를 쓰는 기자도 제주도에 오게 되었다. 5화 부터는 대영이 진달을 마주치고 삼달과 기자도 만나며 이야기가 진행이 될 것으로 보이며 자세한 지난 이야기는 글의 가장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목차
1. 웰컴투 삼달리 5화 줄거리
2. 웰컴투 삼달리 6화 줄거리
1. 웰컴투 삼달리 5화 줄거리
과거 독수리 오형제는 어릴적부터 함께 놀며 지냈고 고등학생이 되던 해 용필의 엄마가 사망할때도 삼달이 옆에서 함께 슬퍼해줬다. 그리고 어릴때나 고등학생때나 용필은 삼달의 풀린 신발끈을 묶어줬었다.
현재로 돌아와 삼달은 용필에게 너보다 더 좋은 사람을 만났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게 쪽팔려서 천충기를 남자친구라고 거짓말 했다 말하고는 자리를 떠났고 용필은 삼달의 집 앞에서 삼달을 붙잡으며 너가 바람을 핀것도 아니고 피해자인데 왜 쪽팔리냐 물었다.
삼달은 용필에게 너가 뭔데 참견이냐 물었고 용필은 전남친이라서 참견 하냐 말해 삼달은 그러니까 쪽팔린거라 대답하고는 집 안으로 들어가버렸고 집앞에 혼자 남은 용필은 자신이 한 말을 후회했다.
집으로 돌아온 삼달에게 미자는 낮에 용필과 왜 싸웠냐 물으려 헀지만 삼달이 먼저 친구끼리 그냥 다툰것이라 말해 미자도 아무말 없이 그냥 넘어갔다. 그리고 방으로 돌아온 삼달은 책상위에 있는 약봉투를 보고는 한숨을 쉬며 과거 용필과 사귈때를 떠올렸다.
집으로 돌아온 용필도 불이 켜진 삼달의 방을 보며 삼달윽 걱정하고 있었는데 집 안에서 삼달의 엄마가 나와 용필은 급히 몸을 숨겼고 둘은 자리에 누워서 잠들때 까지 서로를 생각했다.
다음날 아침이 되고 삼달은 용필에게 한 말들을 떠올리며 자리에서 일어났고 해달과 진달이 삼달의 방으로 들어와 전날 용필과 삼달이 미역을 던지며 싸웠던 일들을 이야기하며 놀렸다.
그리고 그때 미자가 진달에게 다가가 경광봉을 건네며 나가서 일을 하라 말한 뒤 판식과 외출을 했고 상태는 미자와 판식을 보고는 타고있던 트럭의 속도를 높여 옆을 지나갔다. 그리고 상도는 삼달갤러리 직원에게 물회를 건닌 뒤 갤러리 안에 있는 용필을 만나러 갔다.
용필은 갤러리에서 자신의 엄마와 삼달의 엄마가 찍혀있는 사진들을 보고 있었고 상도는 용필의 옆에 앉아 함께 어릴적 이야기를 나눴다. 그 후 갤러리를 나오며 상도는 용필에게 전날 있었던 삼달과의 싸움을 물으며 마주치는게 불편하지 않냐 물었다.
용필은 아무렇지 않다 대답해 상도는 다행이라 말한 뒤 차를 타고 갔고 삼달의 집에서는 하율이 삼달에게 약봉지를 건네며 집앞에 있었다고 말해 삼달은 약봉지가 왜 두개인지 의아해했다.
방으로 들어온 삼달은 은비가 보낸 카톡을 확인해 자신의 sns를 뒤져 악의적 기사를 쓴 것을 확인했고 그 기사를 쓴 기자 이름이 안강현 이라는 것을 알아냈는데 마침 안강현 기자도 제주도에 와있었다.
같은시각 해녀들은 함께 모여 전날 삼달과 용필이 싸웠던 일들을 이야기하며 삼달이 찬건지 용필이 찬건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는데 이때 미자가 안에서 나와 그게 왜 궁금한것이냐 화를 내고 해루질을 하러 들어갔다.
금술과 부자 혜자도 물에 들어가기 전 삼달리 옆에 있는 마을 남달리 사람들이 발전소가 들어오고나서 부터는 마땅히 잡히는게 없어져 사람들이 물질을 그만두고 테마파크를 지어 땅장사를 한다는 이야기를 한 뒤 물로 들어갔다.
그시각 남달리에서는 as 테마파크 조성확정을 축하하기 위해 마을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였고 그곳에는 as 그룹 사장인 대영과 관련 기사를 쓰기 위해 안강현 기자도 참가를 했었는데 대영은 마을 사람들이 축하의 의미로 준비한 해삼을 엎고 밟아 넘어져 사진이 찍히고 꽈당대영 이라는 별명까지 생겨났다.
그리고 진달은 엄마가 시킨 알바를 하기 위해 남달리 공사현장의 차량 통제 일을 하다가 운전자와 맗싸움이 생겨 진달은 도망가는 운전자를 잡으러 뛰어가고 있었는데 때마침 대영이 차를타고 지나가다가 진달과 눈이 마주쳐 진달은 너무 쪽팔린 나머지 그길로 도망을 치며 삼달에게 술을 사오라 전화했다.
삼달은 진달이 시킨대로 술을 사서 방파제로 가려 하는데 상도의 슈퍼카가 편의점 앞에 주차되어있어 삼달은 성공한 상도의 모습을 보고 놀라 차를 얻어타고 진달이 있는 곳으로 갔고 삼달이 내리자마자 진달은 상도의 차를 타고 집으로 갔다.
안강현 기자는 대영관련 기사를 작성한 후 서울로 올라가려 했는데 마을 사람들이 삼달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것을 듣고 취재를 하기위해 삼달에 관련된 소문을 더 캐기 시작 했고 삼달은 진달이 마셨던 맥주캔들을 치우기 위해 방파제로 갔는데 풍경이 예뻐 자리에 앉아 맥주를 마시기 시작했다.
맥주를 마시는 삼달 옆에 용필이 나타났는데 삼달은 용필에게 자신이 방파제에 있는것을 어떻게 알았냐 물어 용필은 그냥 지나가다가 봤다고 둘러댄 뒤 저번에 말했던 쪽팔리다는게 나한테 쪽팔린것이냐 물어 삼달은 이제라도 알아줘서 고맙다고 해야 하는것이냐 말하고는 가라고 했다.
하지만 용필은 언제부터 자신에게 쪽팔렸냐며 예전처럼 자신에게 하고싶은대로 해도 된다 했는데 삼달은 자신에 대해 다 안다고 생각하냐며 자신은 용필을 보지 않았던 8년동안 남자친구가 4번 바뀌고 연봉이 10배가 뛰었다 말하고는 사람이 연애경험이 늘고 돈벌이가 늘면 변한다며 자신을 다 아는척 하지 말라 말했다.
그리고 그날 저녁 집으로 돌아온 용필은 한숨을 쉬며 자신이 삼달에게 했던 말을 후회했고 다음날 오전에는 삼달의 집 앞에 안강현 기자가 와 우편물 사진을 찍고 집 안으로 들어가 창문을 열고 누워있는 삼달의 사진을 찍었다.
이때 용필과 상도가 나타나 뭐하는짓이냐며 화를 냈고 안강현 기자는 다음에 오겠다 말하고는 집에서 나와 경태의 편의점 앞 파라솔에 앉아서 전화통화를 해 경태는 통화 내용으로 안강현이 기자라는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때마침 은우도 편의점 안에서 나와 경태와 은우는 안강현에게 남달리보다는 삼달리가 훨씬 개발하게 좋은곳이라 말해 안강현은 둘에게 삼달리 토박이냐 물으며 그럼 갑질해서 후배를 죽일뻔한 조은혜도 아는 사람이냐 물었다.
안강현의 물음을 듣고 은우는 조은혜가 삼달리에 오지 않았다는 거짓말을 했는데 안강현은 아니라며 자신이 찍은 삼달의 사진을 보여주려 했고 때마침 용필이 둘에게 쥐새끼같은 기자가 하나 돌아다닌다는 카톡을 보냈다.
경태는 안강현이 보여주는 삼달의 사진을 보자마자 카메라를 던져 깨뜨렸고 은우는 깨진 카메라에서 튀어나온 sd카드를 밟아 망가뜨렸다. 이로 인해 경태와 은우는 경찰서에 가게 되었고 이야기를 들은 경태 엄마 금술은 삼달의 집으로 급히 달려와 기자하나가 있으니 삼달은 집밖으로 나오지 말라 일러뒀다.
경찰서로 간 안강현은 화를 내며 자신의 변호사를 부르겠다 말했고 경태는 은우에게 자신들에게도 공권력을 행사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며 기상청에서 근무하는 용필을 불렀다.
경찰서에서 일하는 삼달리 동생 상봉은 고의로 한게 아니라면 피해보상을 하면 되니 카메라값을 물어주라 했고 용필은 안강현에게 카메라가 얼마냐 물었는데 카메라 가격이 800만원이라 말해 놀란 셋은 카메라를 고치려 했지만 불가능했다.
그리고 집밖으로 나오지 말라고 한 금술의 말에도 경태 은우 용필이 걱정된 삼달은 경찰서로 달려가 몰래 숨어 경찰서 안을 지켜봤는데 이때 상도가 박카스 박스 하나를 들고 경찰서 안으로 들어와 그 안에서 돈 800만원을 꺼내 보였다.
용필과 경태 은우 상도는 기세등등해 하고 있었는데 상도와 용필의 모습을 보고는 안강현이 멀쩡한 사람에게 갑질을 해서 사람을 죽일뻔한 조은혜와 친구사이냐며 끼리끼리 논다 비하를 했다.
이야기를 계속 듣던 경태는 삼달에 대해서 뭘 아냐며 얼마나 대단한 애인데 우리같이 한량처럼 사는 애들과 비교를 하냐 화를 냈고 기자는 갑질을 해 사람을 죽일뻔한 조은혜가 이번에는 친구들을 사주해 기자의 카메라를 부쉈다는 기사를 쓸것이라는 협박을 했다.
그런데 이때 삼달이 경찰서 안으로 들어와 상봉에게 몇가지 신고를 하겠다며 누군가가 자신의 집으로 들어와 우편물 사진을 찍고 집안애 있던 자신의 모습까지 사진을 찍었다 말해 상봉은 혹사 사진을 찍힐때 성적 수치심을 느꼈냐 물어 삼달이 그렇다 말했다.
삼달은 안강현에게 주거침입, 개인정보 침해, 초상권침해, 성폭력 범죄까지 총 네건의 범죄로 고소를 하겠다며 기사를 쓸거면 쓰라 말해 안강현이 sd카드를 은우가 다 박살냈는데 증거가 있으면 가져와보라 말했다.
삼달은 잠시 당황했었는데 때마침 상도가 증거가 있다며 소리를 치더니 자신의 차에 달린 블랙박스를 가리켜 일은 원만히 해결이 되고 다섯은 오랜만에 경태의 편의점에 모여 술을 마셨다. 그리고 그자리에서 경태는 삼달에게 사과를 했다.
경태는 삼달에 대한 기사를 볼 때마다 삼달을 자랑스러워했고 친구들 모두 삼달의 성공을 응원했었다. 그리고 경태는 술을 마시며 삼달에게 자신이 왜 삼달이 망하기를 바라겠냐며 눈물을 흘려 다섯은 갑자기 다들 울면서 화해를 했다.
다음날이 되고 용필은 출근을해 서울 기상청과 회의를 진행하려 하는데 서류가 자기가 생각하는 날씨와 달라 청장이 참석중인 회의자리에서 제주도는 무조건 비가 올 것이라 말했고 때마침 백호가 창문을 보며 비가 오고있다 말했다.
용필은 자신의 창밖을 잠시 보고 방파제가 보이는 cctvf를 봤는데 방파제에 삼달이 앉아있는 모습을 보고는 급히 회의를 종료하려 했지만 상도가 우산을 들고 삼달에게 걸어가는 모습을 보고는 과거 술을 마시며 상도가 삼달을 좋아했었다고 말했던 때를 떠올렸다.
2. 웰컴투 삼달리 6화 줄거리
삼달이 처음 제주에 와 은주에게 카톡을 했던 날에도 용필은 기상청 cctv를 통해 삼달이 혼자 앉아 있는것을 보고 달려갔고 그 후에도 계속해서 cctv를 보며 삼달이 있으면 방파제로 달려갔었다.
현재로 돌아와 삼달은 방파제에 혼자 앉아있었는데 때마침 비가 내려 용필이 달려가려 했지만 상도가 먼저 삼달에게 도착했었다. 상도는 차를 타고 가다가 삼달을 보고는 비가 내릴것 같아 식당에 차를 두고 우산을 하나만 들고 삼달에게 갔었다.
상도는 삼달과 우산을 함께 쓰며 걸어가고 있었는데 용필이 우산 2개를 들고 나타나 삼달에게 하나를 건네 결국 셋은 각자 우산을 하나씩 쓰게 되었고 그시각 서울에서는 삼달의 어시인 은비와 지은이 삼달의 억울함을 풀어주기 위해 기자를 찾아갔다.
기자는 삼달이 갑질을 할 사람이 아니란것을 알지만 지금은 업계가 이 일로 예민하기 때문에 둘에게도 차라리 다른 일을 찾아보는게 좋을것 같다며 마지막으로 천충기가 방은주를 매거진x 프로젝트에 꽃아준게 맞다는 정보를 알려줬다.
기자가 간 뒤 은비와 지은은 어이없어 하며 왜 삼달이 법적 대응을 하지않는건지 궁금해했고 둘도 자리에서 일어나려 하는데 옆테이블에 자신들과 삼달이 진행한 매거진 x 프로젝트의 포트폴리오가 올려져 있어 깜짝 놀라했는데 포트폴리오 이름에 방은주라고 적혀있는것을 보게되었다.
은비와 지은은 곧장 스튜디오로 돌아와 cctv를 확인해 방은주가 삼달이 만든 매거진x 프로젝트의 서류를 훔처간것을 알게 되었고 은비는 즉시 삼달에게 cctv 영상을 보낸 뒤 전화로 방은주가 일부러 삼달의 자리를 뺏기위해 그런 거짓말을 한게 분명하다 알렸다.
삼달은 혼자 걸어가다가 그 전화를 받고는 그대로 걸음을 돌려 상도에게 서울을 가야 할것 같으니 공항으로 데려다 달라 말했고 삼달이 걱정된 용필은 함꼐 서울에 가겠다 했지만 삼달은 용필에게 너가 거길 왜 가냐 말했다.
상도는 삼달을 공항에 데려다주기위해 차에 탔지만 오픈카를 닫아두지 않은 탓에 차는 망가져있었고 결국 셋은 용필의 차로 공항으로 향했다. 그리고 같은시각 집에서는 미자가 삼달의 옷을 세탁하려 하다가 용필과 삼달이 미역을 던지며 싸웠을 때를 떠올리며 불안해했다.
그런데 갑자기 미자가 통증이 생겨 급히 약을 먹기 위해 부엌으로 향했는데 이때 거실에 누워있던 진달이 대영과 제주에서 마주쳤던 때가 생각나 자리에서 일어나며 소리를 질렀다.
과거 진달은 대영과 헤어지면서 앞으로 자신은 하고싶은 일만 할것이고 하기싫은 일은 절대 하지 않을것이라 선언했었는데 그런 모습으로 마주친것을 쪽팔려했다.
한편 혼자 마을을 돌며 놀던 하율은 마을 할머니들이 하율을 보며 미자가 굿을 하지 않아 하율의 아빠가 빨리 죽었다는 듯 이야기를 하는것을 듣고는 할머니들에게 다가가 그렇게 말하면 우리 할머니가 얼마나 슬퍼하겠냐 말해 할머니들은 하율에게 사과를 했고 하율은 인사를 한 뒤 혼자 바닷가를 구경하러 갔다.
바다를 구경하던 하율 옆에 한 남자가 나타나 망원경을 쓰고 돌고래를 구경하자 하율은 남자에게 그냥 봐도 보이는 돌고래를 왜 굳이 망원경을 쓰고 보냐 물었고 남자는 하율에게 그냥 보면 누가 누군지 구분이 안간다며 돌고래를 하나씩 설명해줬다.
남자는 돌고래 3마리가 가족이라며 각자의 특징과 성격을 설명해줬지만 하율은 남자를 한심한듯 쳐다봤고 떄마침 해달이 하율을 데리러 와 하율은 남자에게 인사를 하고 엄마에게 달려갔고 해달은 남자를 잠깐 쳐다보고는 하율을 데리고 집으로 갔다.
공항으로 도착한 삼달은 용필과 상도에게 돌아가라 했지만 둘은 삼달을 따라 비행기 티켓을 구매했고 서울에서는 매거진x 프로젝트 회의가 시작되었는데 방은주는 자신이 훔친 포트폴리오를 시간이 없어서 급하게 짠 프로젝트인것처럼 말했다.
직원들은 당연히 컨셉을 마음에 들어 했고 회의실에 들어갔던 천충기는 쉬는시간에 방은주에게 커피를 타주며 진짜 너가 생각해내서 만든 컨셉이 맞냐 물어 방은주는 화를 내며 다시 회의실 안으로 들어갔다.
다시 회의가 시작되고 삼달은 천충기에게 전화를 하며 회의중인 건물안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상도와 용필은 밖에서 삼달을 기다렸는데 이때 직원이 건물을 지나가며 삼달에 대한 이야기를 해 삼달이 걱정된 용필과 상도는 곧장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삼달은 사무실 책상 위에 놓인 포트폴리오를 보고는 다른 직원에게 천충기가 회의를 하고있는곳이 어디냐 물어 회의실로 들어가 방은주에게 다가가며 물어볼게 있다고 했는데 천충기가 이를 막아서자 삼달은 천충기에게 정말 이 컨셉을 처음 보는게 맞냐 물었다.
결국 회의는 중단되고 회의실 안에 삼달과 방은주만 남게 되자 방은주는 뻔뻔한 태도로 자신도 이런 컨셉을 생각 해 낼 수 있지 않냐 말했고 삼달이 아무말 없이 cctv 영상을 보여주자 방은주는 참고를 하기 위해 가져갔다 말하고는 증거를 잡았으니 따지러 온것이냐 물었다.
삼달은 따지러 온게 아니라 물어볼게 있어서 왔다며 정말 자신때문에 죽으려고 했냐 물었고 방은주는 이 시점에 정말 그게 궁금해서 온것이냐 되물어 삼달은 자신때문에 사람이 죽으려고 했다는데 당연히 궁금한게 맞지 않냐 말했다.
방은주는 어차피 지금 사실을 알더라도 아무도 삼달의 말을 믿어주지 않는데 그게 무슨 상관이냐 말했고 삼달은 아무도 몰라도 되지만 적어도 자신은 알고 있어야 하지 않겠냐 말해 결국 방은주는 웃으며 그런적이 없다 말했다.
방은주의 말을 들은 삼달은 큰 충격을 받아 방은주에게 소리를 질렀고 때마침 회의실 앞에 온 용필이 삼달의 소리를 듣고 회의실 안으로 들어가 삼달을 데리고 나왔다.
삼달은 회의실 박으로 나와 용필 앞에서 울며 자신때문에 죽으려고 했던게 아니라 말했고 상도는 삼달을 찾으러 다니다가 용필과 삼달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한편 제주에서는 공부를 하고 있는 하율 옆에서 해달이 커서 뭐가 되고싶냐 물었는데 하율은 끝까지 대답을 해주지 않았고 이때 판식이 거실로 나와 하율에게 오늘 뭘 했냐 물었는데 하율은 동네 산책을 했는데 사람들이 자신만 보면 ‘아이고 쯧쯧쯧’이라 해 이 동네가 싫다 말했다.
그리고 마음을 진정시킨 삼달은 다시 회의실 안으로 들어가 방은주에게 천충기와 포트폴리오 컨셉 모두 가지라 말해 방은주는 또 잘난척을 하는 것이냐 말했는데 삼달은 한번도 방은주가 자신처럼 찍지 못할것이라는 생각은 해본적이 없다 말했다.
하지만 오늘은 그런 생각이 조금 든다며 남의것을 훔쳐서 얼마나 갈지 두고보자 말해 방은주는 그 잘난 인맥이 싹다 도망갔는데 왜 아직도 당당하냐 물었고 삼달은 방은주에게 너때문에 다 잃어서 너무 힘든데 그렇다고 해선 안될 짓까지 하지는 않는다 말했다.
삼달은 해볼수 있는데까지 해보라 말하고는 회의실에서 나왔고 1층에서 기다리넌 용필과 상도는 삼달이 아직 나오지 않았는데 경비가 1층 입구 문을 잠궈 주변을 찾다가 용필이 상도에게 삼달을 만나면 연락을 달라 말하고는 어디론가 가버렸다.
그리고 제주에서는 미자가 아직 집에 들어오지않은 삼달의 방을 정리하던 중 삼달의 카메라를 보고 과거 삼달이 카메라를 사달라고 조르던 때와 사진 전공으로 대학교를 합격했던 때를 떠올렸고 용필은 과거 삼달이 힘들때마다 제주은행 앞에서 울며 앉아있었을 때 달래주던 때를 생각했다.
삼달은 용필 덕분에 서울생활을 버텼고 그 덕분에 혹독한 어시 생활을 이어 갈 수 있었다. 그리고 현재 방은주와 천충기에게 상처를 받은 뒤에도 삼달은 예전처럼 제주은행 앞에 앉아있었고 용필은 그런 삼달을 찾기위해 제주은행으로 갔다.
한편 매거진x 건물앞에서 용필과 삼달을 기다리던 상도는 천충기와 방은주가 하는 이야기를 듣게 되고 대뜸 천충기의 멱살을 잡으며 자신이 조은혜의 오빠라며 다신은 조은혜의 눈에 띄지 말라 경고했다.
용필은 삼달 옆에 앉아 서울에 오기 전에는 다 박살낼것처럼 하더니 왜 그냥 왔냐 물었고 삼달은 지금까지 자신이 너무 많이 변했다고 느껴져서 만약 나도모르게 정말 방은주에게 해가되는 행동을 한게 아닐지 걱정이 됐었다 말했다.
용필은 삼달은 아무리 변하더라도 남에게 상처주는 행동을 하지는 않는다며 자신을 믿으라 위로해줬고 삼달은 웃으며 자신이 여기 있는건 어떻게 안것이냐 물어 용필은 옛날 일이 생각 나지 않는것이냐며 제주은행만 고향처럼 느껴졌던것이냐 물었다.
삼달은 서울 한복판에 제주은행이 쌩뚱맞지만 뻔뻔하게 버티고 있는 모습이 자신같아서 왔던것이라 말했고 사건이 터졌을 때 자신과 함께 일하던 사람들이 모두 떠나가는것을 보니 지금까지 해왔던 일들이 빈 껍데기처럼 느껴진다 솔직하게 말했다.
삼달은 용필에게 사진작가 조은혜가 사라진 후 이제는 뭘 해야될지 모르겠다 말해 용필은 사진작가 조은혜가 아닌 진짜 조삼달을 찾자 말해 다음날 제주로 돌아온 삼달은 카메라와 짐을 정리해 창고에 넣어뒀다.
짐을 정리하고 밥을 먹던 삼달에게 진달은 쓰레기통에 버려진 비행기 티켓을 들고 서울을 다녀왔냐 물었고 그 말을 들은 미자도 놀라 삼달에게 서울에 왜 간건지 물었다.
삼달은 그냥 놀러 갔다 온것이라며 밥을 더 달라 말했고 미자는 서울에서 살때는 반찬을 보내면 다 버릴것이라 화를 내던 애가 무슨 일이냐 물어 삼달은 서울에 살때는 밥먹을 시간도 없어서 반찬이 상해 버렸기 때문에 달라고 말을 못했었다 말해 미자는 삼달을 안타깝게 쳐다봤다.
삼달에게 밥을 주고 일을 하러 간 미자는 해녀들 사이에서 용필도 서울을 다녀왔다는 이야기를 듣게되 급히 정리를 한 뒤 먼저 집으로 돌아왔고 상도도 서울에서 용필과 삼달이 끌어안고 있던 모습을 떠올렸다.
그리고 그날 저녁 용필은 상도의 식당을 찾아가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눴는데 상도는 용필에게 어제 방파제에서 우산 주인이 삼달이 아닌건 어떻게 알았냐 물으며 아직 삼달을 좋아하냐 물었고 집에서 미자는 삼달에게 쓰레기통에 있던 비행기 티켓을 보이며 아직 용필을 못잊었냐 물었다.
에필로그에서는 어릴적 전국노래자랑에서 상을 받은 용필에게 상태가 남자가 꿈을 크게 가져야지 개천이 좋으면 어떻게하냐 말했고 옆에있던 판식은 상태에게 개천이 뭐 어떠냐고 저신도 제주가 좋다 말했다.
용필의 엄마는 아직 어리니 꿈을 나중에 가져도 좋다 말했는데 용필은 자신은 개천이 좋다고 한거지 꿈이 없는것은 아니라며 자신의 꿈은 엄마와 삼달이고 둘의 꿈이 이루어지면 자신의 꿈도 이루어지는것이라 말했다.
하지만 용필의 엄마는 사망했고 삼달도 제주를 떠나기 위해 용필과 헤어져 용필은 어쩌면 꿈은 이루는게 아니라 지켜내는것일수도 있고 어쩌면 자신의 꿈도 빛을 다 일어버린건 아닐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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